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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돈가스 전복 한 마리를 통째로 품다

[우도 맛집] 우도봉 입구 키다리 아저씨 - 수제 돈가스

 

 

 

전복 한 마리 통째로 품은 수제 돈가스입니다. 

키다리 아저씨네

 

 

 

벌써~ 우도 여행, 올 들어 세 번째. 그만큼 매력적.

왠지 경치, 즐길거리, 먹을거리, 사람 등이 다 끌립니다.

 

 

아마, 전생에 인연이 있든지,

누워 있는 소 모양의 땅심이 순해 궁합이 맞던지 중 하날까? 싶네용~^^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발견한 우도 맛집이 있습니다.

그 음식점은 우도봉 입구에 있는 <키다리 아저씨>네.

 

8월에 개업한 ‘키다리 아저씨’네는 착한 수제 돈가스와 착한 백짬뽕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수제 돈가스부터 소개할게요.

 

 

수제 돈가스라니, 이 무슨 횡재~^^

녹차 소스를 뿌린 밥~^^

오이 피클입니당~^^

전복 껍질 위에 단무지가...

제주산 블루베리 소스입니당~^^

굵기가 장난 아님...

야채도 듬뿍...

 

 

 

“오픈 이벤트. 생맥주 무한 리필. 1인당 삼천원”

 

 

우도봉을 돌고 나오면서 ‘키다리 아저씨’네에 들렀죠.

수제 돈가스 시킨 후 눈을 돌렸더니 한쪽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있었으니….

 

 

“오픈 이벤트. 생맥주 무한 리필. 1인당 삼천원”

 

 

헉, 생맥주가 무한 리필이라니...

 

 

 

어쭈구리~, 어디 해 보자는 거냐. 꼭 횡재한 기분.

무더위에 갈증이 심한데 잘되었지~ 뭐.

 

생맥주를 주문에 돌입.

시원한 생맥주가 목 줄기를 타고 식도로 들어가는 싸~한 기분 아주 좋아.

 

생맥주 마시는데 수제 돈가스 밑반찬으로 무김치, 톳 무침, 물김치, 고사리나물, 우무 절임 등...

 

특히 눈길이 갔던 건 ‘우무 절임’.

우무가사리로 만든 우무를 간장에 절였더라고요.

요거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키다리 아저씨네만의 특미였지요.

 

 

수제 돈가스 밑반찬입니당~^^

제주도 우도산 톳...

제주 명물 고사리...

무김치...

물김치도 맛납니당~^^

가장 입맛을 돋궜던 우무 절임입니당~^^

 

 

수제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그릇 위에 놓인 야채, 단무지, 오이 피클, 밥, 녹차 소스 등은 여느 곳과 비슷했지요.

 

헉, 수제 돈가스를 자르다가 깜짝 놀랐으니….

럴수 럴수 이럴 수가, 돈가스 속에 전복이 보였습니당~^^. 

 

 

이렇게 손질된 전복 한 마리가 수제 돈가스 속에 쏙 들어갑니다용~^^

 

 

전복 한 마디를 통째로 품은 수제 돈가스에 ‘깜짝’

 

자세히 보니 수제 돈가스 안에 전복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었다는….

수제 돈가스 소스 안에 열매 같은 게 보이더군요.

뭔가 물었더니 블루베리 소스. 소스도 특별했지요.

 

 

맛요? 기다려 보시길...

건너 테이블에서 아이에게 수제 돈가스를 먹이고 있었습니다.

아이 먹이려는 엄마의 모습이 남 일 같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김범석(28, 경기 안양) 씨 가족에게 다가가 맛에 대해 물었지요.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신선하고 새로운 맛이다.”

 

 

수제 돈가스를 블루베리 소스에 찍어서리...

헉, 수제 돈가스 속에 전복이...

아잉~, 잘 먹네...

 

 

사실, 두 말할 것도 없었지요.

돈가스 먹는 태랑(2)이와 돈가스를 먹이는 엄마 김지혜(27) 씨 표정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답니당~^^.

 

20년 경력의 박석봉(40)씨는 돈가스 재료는 제주산 흑돼지 등심.

소스는 제주산 블루베리를 사용한답니다.

주재료를 제주산으로 이용하는 지역사랑 정신이 깃들었지요.

 

 

 

전복 품은 수제 돈가스...

전복, 반갑다야~~~

 

수제 돈가스가 보양식이네 그려!

 

 

주방장이 밝힌 요리에 대한 철학은 반가움이었지요.

 

 

“사람이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려고 합니다.”

 

 

주방을 살폈습니다.

손으로 만든 수제 돈가스며, 제주산 흑돼지 등을 눈으로 확인했지요.

이만하면 약이 되는 음식을 내려는 마음 인증입니다.

 

부디, 처음 먹은 마음이 변치 않고 대박 나시길….

 

 

 제주 흑돼지 등심 인증...

 주방장이 손질에 들어갑니당~^^

밀가루를 입힙니당~^^ 

달걀 옷도... 

수제 돈가스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당~^^ 

 수제 돈가스 만드는 과정입니다...

수제 돈가스에 전복 넣는 모습은 영업 비밀이라...

아~ 다 먹었당~^^

 

                   전복 한 마리 통째로 품은 수제 돈가스 한 입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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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탐라는 도새기-제주 흑돼지

 

색다른 맛 궁합의 푸짐한 한상에 마음까지 푸짐해지더군요.

가마솥과 밑반찬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는 태어나 처음이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야채와 새우 등까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었다.”

지난 주, 지인들과 제주도에 갔습니다.
위 음식 품평은 토요일 저녁, 제주 토박이에게 제주가 자랑하는 흑돼지 집을 소개받아 찾은 <탐라는 도새기> 집에서 함께 맛을 본 지인들의 하나같은 소감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약한 품평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이런 맛집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행복이니까. 제주도에 갈 때면 꼭 다시 들리고픈 그런 유쾌 통쾌 상쾌한 맛집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5가지 대박 맛집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새우, 돼지껍데기, 주꾸미, 콩나물, 숙주나물 등 부재료까지 독특했습니다.

자리가 꽉 들어 찼더군요. 

 

밑반찬을 살폈습니다.
야채 사라다, 김치, 파절이, 양념된장, 된장찌개, 야채 등으로 다른 음식점과 대동소이했습니다. 눈길을 끈 건, 일반 고기구이 판이 아닌 가마솥 뚜껑이었습니다. 색다름이었습니다.

지켜보니 가마솥 뚜껑 위에 돼지껍데기, 배추김치, 무 채김치, 콩나물, 숙주, 버섯, 양파, 감자, 주꾸미, 새우 등이 올랐습니다. 요걸 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돼지껍데기, 새우, 주꾸미가 김치, 콩나물과 함께 오를 걸 상상하지 못했던 탓입니다.

새로운 맛 궁합으로 첫 번째 대박 맛집 경쟁력인 ‘푸짐’을 발견했습니다.

 


제주 흑돼지 익어가는 냄새에도 지인들 맛은 장담하지 못했습니다.

멸젓 소스에 청량고추를 썰어 넣고 있습니다.

냄새를 참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이댑니다. 

 

가마솥 뚜껑 가운데 컵이 놓였습니다.
주인장 말로는 자기 집이 자랑하는 ‘소스’라데요. 소스는 제주에서 많이 쓰이는 멸젓이었습니다. 멸젓이 보글보글 끓으니 청양고추를 잘라 넣고, 마늘을 넣더군요. 이 소스에 제주 흑돼지 오겹살 등을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라나 뭐라나.

소스를 찍어먹기 전까진 ‘제깐 놈이 맛있어 봐야 얼마나 맛있겠어?’라고 평가절하 했습니다. 이 이야긴 뒤에 다시 하지요.

제주 흑돼지 오겹살과 목살을 반반 시켰습니다. 오겹살 등은 보통 15,000원이 넘는데 여기선 1kg에 1만원, 9천원 등으로 아주 저렴했습니다. 지갑 부담이 덜했습니다.

두 번째 대박 맛집 경쟁력인 ‘가격’을 찾았습니다.

 


그 유명한 제주 흑돼지 가격이 아주 착했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요, 소스에 푹~ 찍어 먹어라고 권하더군요.

멸젓 소스에 푹 담아 한 쌈 쌌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불판에 올렸습니다.
1등급 도장까지 찍힌 제주 흑돼지가 자글자글 익었습니다. 냄새가 코를 자극하더군요. 가위로 자르는데 그 두께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고기가 익자 서둘러 젓가락질을 해댔습니다. 군침을 억누르는 비결은 빨리 맛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추에 파절이, 채김치, 콩나물, 숙주 등을 얹고 오겹살을 멸젓 소스에 찍어 한입 가득 넣었습니다. 기막힌 맛이었습니다. 제주 흑돼지의 순수한 맛을 즐기려고 야채 없이 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육즙까지 죽여주더군요. 맛집을 찾을 때의 충만함이 느껴지대요.

세 번째 대박 맛집 경쟁력인 ‘맛’까지 갖췄습니다.

  


아시죠? 돼지고기는 요렇게 육즙이 나온 뒤 뒤집어야 제맛이라는 거!!!

친절 정도를 확인하는 지인들 눈이 매섭습니다.

그렇게 쏘아 보니 웃음이 제대로 웃어지질 안잖아요.

돼지껍데기마저 꼬들꼬들 쫄깃쫄깃 하대요.

 

행여 뒤질세라, 일행들 침묵 모드로 정신없이 먹어댔습니다.
이런 맛은 체면 불구하고 허겁지겁 먹어대야 최소한의 예의거든요. 지인들이 고기와 상추, 숙주, 채김치, 배추김치 등을 여지없이 시키데요.

미소 짓는 종업원 모습에서 네 번째 대박 맛집 경쟁력인 ‘친절’을 보았습니다.

배가 빵빵하대요.
그때서야 정신 차리고 주인장 양해를 얻어 주방을 둘러보았습니다. 냉동실까지 두루 살폈습니다. 1등급 마크가 찍힌 고기들로 꽉찼습니다.

다섯 번째 대박 맛집 경쟁력인 ‘재료의 품질’을 찾은 것입니다.

  


쥔장은 마트를 운영하며 고기 품질을 배웠다고 합니다.

멸젓 소스가 바닥나면 요렇게 쇠주를 부어주면 된다나요.

저는 왜, 웃는 쥐인 부부 얼굴이 웃는 돼지머리처럼 보일까요? 

 

이 무슨 아이러니입니까?
제주 흑돼지를 든 주인 부부 김효관(40) 강은주(40) 씨는 둘 다 돼지띠라더군요. 이 부부에게 사진 한 장을 청했습니다. 이들 역시 사진기 앞에 서니 엄청 썰렁하더군요. 웃기를 요청했습니다. 돼지고기를 들고 웃는 돼지 띠 부부 모습을 보며 가당찮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고사 지낼 때 상에 올리는 돼지머리는 웃는 놈으로 고르는데, 이들 부부는 마치 웃는 돼지(?) 같군!’

ㅋㅋ~. 내친 김에, 손님이 많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비결은 ‘박리다매’입니다. 음식점은 일단, 손님이 배부르게 먹는 게 최고입니다. 그 다음이 마진입니다. 저희는 파는 것에 비해 남는 게 적지만 손님들이 맛있다고 자꾸 찾아주니 서로 좋은 거지요.”

젊은 부부가 마음까지 좋더군요.
참, 야채도 직접 키운다고 합니다. 일이 바빠 약 칠 시간이 없어 본의 아니게(?) 유기농 야채를 제공한다나요. 마음 씀씀이가 좋은 사람은 무엇을 해도 대박이라더니 이것까지 따라 주더군요.

 


볶음밥 맛에 일행들 흐뭇해 합니다.

 

참고로 <탐라는 도새기> 뜻은 “제주도하면 돼지고기다”, “욕심나는 돼지”라데요.
제가 본 맛으로는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아주 탁월한 맛집이었습니다.
그래선지, 전국에 체인점을 내는 게 꿈이랍니다. 이 소릴 듣고 함께 맛을 봤던 일행들이 앞 다퉈 서로 음식점 낸다고 난리법석이네요.

 


한 점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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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너무 반갑다’, 어머니 표 시래기 국
시래기 된장국에 밥 말아 숟가락에 푹 떠서…
[제주 맛집] 어머니 손 맛 - 별맛 해장국

 

 

제주 흑돼지가 듬뿍 들어간 시래기 해장국입니다. 어머니 손맛이 나더군요~^^

주방을 봤더니 뚝배기가 지글지글~, 시래기도 푹 삶고 있더군요.



요즘 사는 재미가 있습니다. 뭔고 하니, 나이 먹는 즐거움입니다. 혹자는 이럴 수도 있습니다.

“나이 먹는 게 뭐가 즐겁다고, 쯧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하여튼 제겐 즐거움입니다. 요즘 생각나는 음식이 꽤 많습니다. 전 식탐은 별로거든요.

어떤 지인은 “깨작깨작 먹지 말고 맛있게 먹어라”고 지천합니다. 보통 음식은 ‘적당’을 주장하는데, 맛있는 거 앞에서는 전투적입니다.

어쨌거나 음식과 관련한 ‘추억 병(?)’은 꼭 먹어야 풀립니다. 그래서 옛날 맛 찾아 떠나는 맛집 여행은 애틋함이 있습니다.


요즘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말만하라고요? ‘시래기 된장국’입니다. 그것도 ‘어머니 표’입지요. 어머니가 만드신 시래기 국에 밥 말아 먹으면 행복 그 자체입니다. 요즘 시래기 국을 통 못 먹었더니 불쑥불쑥 생각납니다.

 


시래기 해장국에 밥을 말았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더군요.  

 

어머니 표 된장국에 밥 말아 숟가락에 푹 떠서, 그 위에 손으로 쭉 찢은 빨간 배추김치 혹은 깍두기 하나 올려, 입에 쏘옥 넣고 한 입 씹으면 천하제일미(天下第一味)입니다.

더불어 된장국과 김치를 씹을 때 입 안 가득 나오는 국물 맛은 행복 자체입니다. 또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은 또 어떻구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사이 구수한 맛이 무척 그립습니다. 이제 맛도 추억으로 먹을 때가 된 걸까?


제주 여행에서 뜻밖에 어머니 표 시래기 된장국과 비슷한 시래기 해장국을 만났지 뭡니까. 아주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이 해장국 집은 겉모습이 번드르한 식당이었다면 맛이 반감했을 겁니다.

그런데 요런 해장국 분위기에 맞게 시골의 한적한 구석지에 허름하게 있어 딱 좋았습니다. 식당 이름은 ‘별맛 해장국’이었습니다. 이곳은 아침 식사가 되더군요.

 


건데기가 푸짐했습니다.

해장국은 요 깍두기가 맛있어야 합니다.

 

시래기 해장국을 같이 먹던 일행에게 물었습니다.

"국물 맛 어때요?"
"아주 쥑입니다요~. 깊은 맛이 나는 게…."

투박한 시래기 해장국은 깊은 맛이 있어야 감칠맛이 납니다. 밑반찬도 깔끔했습니다.  해장국은 1차로 해장국 본래의 맛도 맛입니다만, 2차인 깍두기 맛이 좋아야 합니다.그래야 “이집 맛 괜찮네!” 하지요. 깍두기도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특히 ‘자리 물회’로 유명한 제주 특산물인 자리 돔으로 만든 자리돔젓이 끝내주더군요. 자리돔젓, 요거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게다가 직접 젓갈을 담았더군요.

시래기 해장국과 기차게 어울리는 자리돔젓 함 드셔 볼라우~^^

 


자라돔 젓깔입니다. 주인장이 직접 담았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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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지] 심신피로 휴양지 ‘휴애리’ 

 

제주 휴애리입니다.

제주의 혼이 깃들어 있다지요?

길은 소통입니다.

 

“흑돼지가 미끄럼을 타요.”

에이~ 설마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꽤 쓸 만한 볼거리겠다 여겼습니다.
흑돼지들의 신나는(?) 재롱잔치를 본 건 제주였습니다.

지난 달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이 때 찾은 곳 중 하나가 ‘휴애리’였습니다.
이곳에는 ‘흑돼지 쇼’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TV에서 흑돼지 쇼를 관심 있게 다뤘더군요.
SBS 동물농장, MBC ‘화제집중’, ‘생방송 전국시대’, KBS ‘스펀지’, ‘화제의 영상’, ‘생방송 무한지대’ 등 방송 3사에서 앞 다퉈 다뤘더라고요.

 


꽃은 언제 봐도 즐거움입니다. 

정겨운 풍경입니다. 

고독을 즐기는 여인은 누구일까? 

길이 주는 포근함도 크더군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터가 있는 마을이란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휴애리’를 둘러보니 ‘흑돼지 쇼’ 이외에도 토끼, 타조, 흑염소, 송아지, 토종닭 등 동물에게 먹이 주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또 물 허벅 체험, 돌탑 쌓기, 화산송이 맨발 체험, 고구마 구워먹기, 감귤 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제주 명물 흑돼지와 거위 쇼까지 갖춰졌더군요.
이 쇼는 흑돼지와 거위가 미끄럼틀을 타는 거였습니다.

환호하던 관람객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 온 흑돼지들에게 먹이를 주며 가까워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간혹 ‘흑돼지 쇼’와 ‘거위 쇼’에 대해 동물학대를 지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나요.
어쨌든 조심해야 할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제주 명물 흑돼지 납시오!!! 

미끄럼들을 오르고 일부는 탈 준비 중입니다. 

자연은 위안입니다.

미끄럼을 타는 흑돼지. 

관람객이 주는 먹이를 맛있게 먹는 흑돼지. 

 

휴애리에서 제 눈을 즐겁게 했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제주 ‘올레길’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했던 작은 길들이었습니다.
야생화가 핀 길은 운치까지 더했습니다.

게다가 날씨까지 도와줘 한라산을 볼 수 있었다는 겁니다.
때문에 휴애리는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했다고 할까?

참, 휴애리에서는 지금 한창 ‘감귤 따기 생생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싱싱하고 맛있는 제주 감귤을 현지에서 직접 따 먹을 수 있고,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니 더욱 재미날 것 같습니다. 

 


흑돼지에 이어 거위도 쇼에 나섰습니다. 

자연은 평화입니다. 

미끄럼 타는 거위. 

날씨가 맑아 한라산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이는 행운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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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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