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고 함께 해준 나의 벗
벗이 즐거운 봉사활동 더욱 활발히 하길
회장 이 취임식. 벗의 자녀와 친구도 함께 했습니다.
‘진정한 친구가 한 명쯤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어려울 때 힘이 되고, 즐거울 때 함께 기뻐해줄….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벗이 있었습니다. 그와 이런 약속을 했었습니다.
“우리 60 넘으면 간혹 절 마당이라도 함께 쓸자!”
그나저나 60 넘어 절 마당이라도 함께 쓸 벗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그가 초청장을 보내왔습니다. 큰샘 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흔쾌히 ‘그러마’ 했지요.
회장 취임식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꽤 왔더군요. 그들을 보니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팔팔했던 고등학교 때와 지금 40대 중반의 나이가 된 동창들이 비교가 되어서요.
그동안 선배들 뒤치다꺼리 하며 지냈는데 이젠 어느 새 회장에 취임할 나이가 되었다니,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남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벗이 즐거운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길 바래봅니다. 벗은 이들과 함께 봉사할 것입니다. 벗들이 기념하여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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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중에 남는 것은 사람.. 친구인것 같아요... ^^
멋진 친구분들과 멋진 봉사활동 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