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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가족 이야기/일상

신선과 구름은 무슨 이야기 나눌까?

산허리 맴돌며 쉬어가는 흰 구름 먹구름
태풍은 신선과 구름 중 누구 심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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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좋다. 그저 좋다.
구름이 산허리를 감쌀 때면 더 좋다. 
마치 내가 신선이 된 기분이랄까.

신선이 타고 다닌다는 구름.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어 더욱 좋다.

흰 구름은 신선이 즐거울 때 타고 다니는 구름?
먹구름은 신선이 심통 날 때 타는 구름 아닐까?


신선의 기분이 좋았을까? 흰구름 산허리를 휘감았다.

흰구름이 풍경이 되었다.

구름과 신선은 무슨 이야기 나눌까?


신선이 심통났을까? 먹구름이 몰려온다.


신선과 구름은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기분도 좋지 않은데 태풍이나 한 방 때릴까?’
그랬는지, 태풍이 오고 있다.

누구의 마음을 돌려야 태풍이 멈출까.
구름의 마음, 아님 신선의 마음?

신선이 흰구름을 타고 다닐 때는 기분 좋을 때?

신선이 심통나 먹구름을 타고오자 태풍이 오는 걸까?

태풍이 조용히 물러나길 바라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