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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문화 이야기/기타

‘우산’ 갖고 가면 잊기 일쑤, 십년 간수 비결 어떻게 우산을 십년씩이나 쓸 수 있대요? 질긴 십 년 인연의 시작, “내 것에 대한 애착!” “찾는 시늉도 안한다. 없으면 사 달래면 그만” 장마, 우산이 필요합니다. “두둑, 후두두 둑….” 비. 장마, 지겨울 때도 됐건만 또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이처럼 자연은 늘 한결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네 인간은…. 누굴 탓하겠어요. 굳이 탓하자면, 자신의 형상으로, 소우주로, 요렇게 만든 당신. 즉, ‘신’을 탓해야겠지요. 그간 지나쳤는데,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빗속에도 삶이 들어 있네요. 10년 된 우산 똑딱이가 고장나 요렇게 묶고 다닙니다. 우산, 갖고 나가면 당일로 잊어버리기 일쑤 “뭔 비가 이리 온대.” 우산을 접고, 사무실을 들어오던 김미숙 씨의 말 속에 ‘안녕하세요?’란 인사말까지.. 더보기
열심히 하는데 나만 신통치 않은 이유 용왕제, 풍어와 뱃길 수호 및 안전 기원 문화 “혼자서 다 바란다면 욕심이라 욕심을 줄였다” [르뽀] 창원 여항산 성불사의 용왕제 참관기 살다보면 궁금증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답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삶이 수학 계산처럼 답이 딱 떨어지기보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따라 유동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죽을 삶이라면 사람답게 살다 가는 게 행복이겠지요. “일은 죽어라고 열심히 하는데 왜 나만 신통치 않고 고생만 하는 걸까?” 창원 성불사 청강 스님의 질문입니다. 이건 복 받기를 열심히 빌어도 남들은 다들 잘 되는 것 같은데, 유독 혼자만 잘 되지 않은 이유와 같습니다. 모든 게 “두꺼운 업장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묵묵히 전생의 업을 참회하며 사는 게 삶의 ‘멋’이지요. 언젠가는 자신.. 더보기
제사로 인한 스트레스의 남녀 차이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를 여자들은 왜 꺼리지?” “무슨 놈의 제사가 그렇게나 많은지?” 다음 주면 추석입니다. 추석에 얽힌 스트레스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원인은 뭘까? 제사.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제사 이야기만 나오면 온순하다가도 평상심을 잃고, 입에 개 거품 무는 이들까지 있더군요. 그런데 제사에 대해 긍정 마인드를 가진 한 중년 여인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왜, 제사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 여기에서 남녀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남자들 입장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를 여자들은 왜 꺼리지?” 남자들은 대개 이런 생각입니다. 제사를 잘 지내야 집안이 화목하다는 거죠. 안 그랬다간 집안 어른들로부터 꾸중과 호통이 날아옵니다. 게다가 제.. 더보기
신계 VS 인간계, 확실히 구분하는 한 장의 사진 여수시 소호동에서 본 가막만과 웅천입니다. 처음에 이 풍경을 대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는 광경이었으니까... 이름하여, 로 이름 붙였습니다. 신계와 인간계의 구분은 축구에서 구분하던군요. 신계는 골폭풍을 일으키는 메시와 호날두를, 인간계의 최고봉은 팔카오를 꼽더라고요. ㅋㅋ~^^ 그렇다치고 이 사진 속에서 구름 위의 신계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의 천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인간계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고 개인의 이익을 쫒아 개발하는 욕망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망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더보기
헉, 우리의 현실을 말하는 이 한 장의 사진 우리의 현실을 말해주는 이 한 장의 사진 ‘헉’ 고스톱의 열기는 여수 엑스포장에서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막간을 이용해 한 판. 아줌마, 아저씨 얼마나 진지하게 치는지…. 남자나 여자나 고고~^^ 하기야 세 명이 막고. 주위 살필 틈이 없지. 더보기
담배 피우는 학생 직접 대면해보니 “무섭다. 남자가 겁은 많아가지고….” “피우려면 예의 지켜 조심히 피워라.” 버스에서 여자들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골목에서 학생들이 담배 피는 거라. 그런 꼴 내가 못 보지. 직장 동료에게 혼좀 내라고 말했더니 뭐라는 줄 알아?” “뭐라 그랬는데?” “‘괜히 잘못 나섰다간 나만 얻어터진다. 요즘엔 중딩이 제일 무섭다.’는 거라. 남자가 겁은 많아가지고….” “ㅋㅋㅋㅋ~, 다들 내 일 아니라고 피하네.” 이 소리가 나를 멍 때리게 했다. 내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어떻게 할까? 현실로 다가왔다. 어제 오후 담배를 피며 아파트 내 놀이터로 향했다. 입구 한적한 곳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무슨 일일까? 학생 세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녀석들도 깜짝 놀랐는지 담배를 가리고 몸을 움츠렸다. 그렇.. 더보기
빵빵 터진 두 나라 대통령 패러디 오바마의 아이돌 가수 굴욕 패러디 이명박 대통령의 비아그라 패러디 대통령 자리도 쉽지 않나 봅니다. ㅋㅋ~^^ 미국과 우리나라의 대통령 패러디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패러디로 망신당했다지요? 오바마가 어느 곳을 방문했답니다. 한 아이와 악수를 청했는데, 자기는 누군지 모르면서 이렇게 묻더랍니다. “○○ 아느냐?” "나랑 엄청 친해" "진짜로~, 친해요. 그 가수 콘서트에 데려가 줄 수 있어요." "그럼, 꼭 데리고 갈게. 약속해." UCC로 뜬 아이돌이었는데 그 후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대요. 잘 알지도 못하는 가수를 “잘 안다”고 했으니, 그걸 수습하느라 난리(?)가 난 거죠. 수소문 끝에 오바마는 아이와 함께 아이돌 가수 콘서트 장을 찾았답니다용~^^ 이번에는 좀 야시시한 패러디입니다. 주인공은 이명박.. 더보기
12연패 기아, 조범현 감독의 추락일 뿐 기아 12연패 결과는 V-10 후 토사구팽 후유증 감독과 선수들이 하나 되는 인간애 회복 필요 요즘 프로야구 참 재미없다. 연승과 연패가 이여지고 있어서다. 이래서야 ‘프로’라고 할 수 있을까. 12연패의 기아. 이를 두고 말이 많다. 그럴 법 하다. 해태를 거쳐 기아까지 단 한 번도 없던 기록이기 때문이다. 김상현, 최희섭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이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기아 팬으로써, 아니 프로야구 팬으로써 기아의 12연패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왜냐고? 그동안 기아에는 힘이 빠졌을 때 나락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고참들과 감독 및 프런트의 독려로, 침체를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무언의 힘이 있었다. 이 바탕에는 끈끈한 인간애가 숨어 있었다. 그러나 12연패가 이어지는 지금에는 무언의 힘.. 더보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 특이한 세면대 색의 미학, 색깔 넣은 세면대도 색 달라 일탈의 세면대, 나를 피식 웃게 만들다! 집과 모텔 등에 있는 일반적인 세면장입니다. 그런데 눈길 끄는 세면대가 있었습니다. 제주 여행에서 들렀던 돌하르방공원서 본 것입니다. 이걸 보고 피식 웃었습니다. 어딜 가나 똑같은 것 보다는 다양함이 좋았습니다. 일률적인 것보다는 톡톡 튀는 일탈이 좋았습니다. 수도꼭지에 돌하르방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피식 웃었습니다. 재밌어서요. 제주 퍼시픽랜드에서 보유한 요트 샹그릴라 내부의 세면장은 일반적인 밋밋한 벽면이 아닌 보랏빛이 감돌아 새로웠습니다. 색의 미학이랄까, 그랬습니다. 무엇이든 관찰하는 이런 게 여행의 맛 아닐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