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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세상 이야기

딱 달라 붙는 자전거 복장, 조금 민망하지만... '자전거 안 해?' 아내의 허락 허벅지가 터질 것 같고 힘들지만... 자전거 복장 망측하다고? [취미 따라 잡기 인터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김윤관씨 밤에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김윤관 씨입니다. 21세기, 환경과 더불어 여가생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환경도 살리고 여가생활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는 취미 무엇이 있을까요? 자전거입니다. "우리 산악자전거 시작했다. 같이 탈 사람은 합류해라!" 지난해 가을, 50살 넘은 고등학교 친구들이 MTB 산악자전거를 시작했습니다. 미치고 폴짝 뛸 '대사건', 마음이 가긴 했지만 몸과 체력이 따를까 걱정했습니다. 부러웠지만, 뒤늦은 도전에 박수만 보냈습니다. 그랬는데, 주변에 자전거 .. 더보기
삼매경에 빠진 미륵보살, ‘청동 반가사유상’ 진품일까? 첫눈에 심상찮았던 구리로 만든 남해사 ‘청동 반가사유상’ 서현스님이 현몽 후 안동서 발견했다는 ‘청동 반가사유상’ “문화유산은 한 번 손상되면 본래 상태로 돌이킬 수 없어” 웃는 듯 마는 듯, 염화미소... “반가사유상 전시 소식 들었어요?” 혜신스님 물음입니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녹차 맛만큼이나 맛난 소식입니다. 그렇잖아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특별전이 지난 달 24일부터 오는 6월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이란 소식을 들었지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반가사유상 전시 소식이 반가운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보로 지정된 적 없는 ‘청동’ 반가사유상의 진품 여부를 따질 절호의 기회지 싶어 섭니다. 첫눈에 심상찮았던 구리로 만든 남해사 ‘청동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 더보기
백혈병 투병생활이 가르쳐 준 지인 부부의 사랑법 “내게 ‘여보’라 부를 아내가 있다는 건 벅찬 행복” 부부의 삶, 생각보다 더 깊고 진한 가슴 아픈 사랑 아내가 아무 것도 안하고 숨만 쉬고 있어도 ‘행복’ 부부란 서로가 힘들 때 가장 힘이 되는 거 같아요! 지인들과 번개모임. 오랜만이라 웃음꽃 활짝입니다. “오늘 번개 시간 되남? 되면 친구들과 약속 잡고….” 지인의 전화. 내년에 육십인 지인과 그 친구들은 약속 시간 지키는 건 칼입니다. 오히려 먼저 당도하는 걸 예의로 아는 분들입니다. 요즘 요상하게 약속 시간보다 늦게 와야 바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 같은 잘못된 세태에 귀감입니다. 이런 분들과 약속은 언제나 환영이지요. 역시나 모두들 보자마자 함박웃음입니다. 부담 없이 만나는 사람들이라 세 명은 부부동반입니다. 한 지인 부부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 더보기
엘리베이터에 붙은 메모 ... 나의 금연기 소개 "백일된 아기 힘들어요", 아이엄마의 현명한 대처 “백해무익 한 걸 왜 피우는지 모르겠다!” “30년이나 피던 담배를 당신이 끊을 줄이야!” "에이. 더러워서 담배 끊는다, 끊어!" 올해 초, 정부가 단행한 담뱃값 인상에 반발해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습니다. 특히 “담배에 붙은 세금 더 낼 필요 없다”는 반발이 많더군요. 실제로 담뱃값 인상 후 올 상반기에 걷힌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조2100억 원 늘었다고 하니 흡연가들은 억울할 일입니다. 하여간 담배, 사람 참 애먹입니다. 금연하자니 참기 힘들고, 피우자니 비용과 사회의 따가운 분위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최근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색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담배를 베란다에서 피우지 마세요. 연기가 타고 올라와 이제 백일 된 아.. 더보기
“여자 마술사? 속 편한 소리. 먹고 살기 힘든 세상” “여자가 사다리 타고 페인트 칠 하기 쉽겠나?” “일복이 많다. 아무래도 팔자인가 하고 산다!” 여자 도장공, 유미자ㆍ양송남ㆍ주현숙 씨와의 한담 경력 5년의 주현숙 씨도 페인트를 칠하는 도장공 쪽에서는 초짜라 합니다. 아직 경력 2~30년씩 되는 언니들과 같이 일하려면 일 쫓아가기 힘들다네요. “인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생이라잖아요.” 주현숙. ‘삶=고행’인 걸 어찌 알았을까. 페인트를 칠 하던 그녀 얼굴에 허망함이 잠시 묻어났다 사라집니다. 인생길은 고행길이라는 거 살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아무래도 삶은 도인이 되어가는 과정이지 싶네요. 바닥에 떨어진 페인트를 닦으며 땀을 훔칩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내뱉은 말은 씁쓸합니다. “부모 잘 만난 사람이나 편하게 살까, 누가 편하게 살겠어요. 우리 .. 더보기
칭찬이 절로, 누가 이렇게 예쁜 짓을 했을까? 꽃, 숨은 그림 찾기 내지는 보물찾기의 정체는? 섣부른 상상, “아 맛있겠다” 관심이 바로 ‘행복’ 동심 속, “익으면 꼭 같이 맛볼 기회 주시길….” 여수산단 내 공장에 핀 꽃과 열매에서 느낀 ‘행복’ 눈길을 잡아 끄는 게 있었으니... 이게 뭐지? “엥, 저게 뭐지?” 지난 7월 초. 무심코 눈 돌렸더이다. 깜짝 놀랐더이다. 잔디, 쑥 등 풀 사이로 어렴풋이 꽃 한 송이 보이더이다. 제조 공장 내 공터 잔디 틈새에 핀 노란 꽃. 야생화거니 했더이다. 뭔가 심상찮더이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내지는 보물찾기 같더이다. 뭔가 찾을 수 있을 듯한…. 찰나 ‘무슨 꽃일까?’ 궁금했더이다. 다가가니 꽃이 한 송이가 아니더이다. “오이는 아닌데, 혹시….” 설마 했더이다. 긴가민가했더이다. 암튼 본 적 있는 꽃.. 더보기
광복절 연휴, 어느 화물노동자의 고달픈 삶 우리 같은 사람은 쉬는 날도 죽어라 일해야 하는데... “바쁠 텐데 왜 가지 않는 거죠. 무슨 일 있으세요?” “네 소원이 무엇이냐?” 요즘 이를 물으면 “부자”, “건강”, “행복”이란 답변이 대부분이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일제 강점기 때, 김구 선생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대한민국 독립”이었습니다. 나아가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독립 된다면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면서 해방의 절절함을 강조했습니다. 이게 어디 김구 선생님만의 소원이었을까!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했던 8ㆍ15 광복절. 올해는 광복 7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해 국가에서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 연휴에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했습니다. 전국에서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여파로 고속도로는 이용객.. 더보기
세월호 도보행진단,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너네들이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박 정부가 너무 무섭다!” 빚진 이 기분…“이게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지난 14일, 세월호 도보순례단 동참 위해 팽목항 찾다 인과와 윤회를 알면 정치인들이 나쁜 짓을 못한다? 세월호 인양과 진상 규명은 정부의 신뢰도 회복 계기 될 것 세월호 도보순례단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지금까지 줄곧 답답했습니다. 답답함을 털어내려 안간힘을 쓰면 쓸수록 가슴은 오히려 더 먹먹했습니다. 이렇게 가슴에 맺힌 멍울은 점점 내 자신을 옥죄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여보, 세월호 유가족이 안산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걸어서 온데. 우리도 진도에 갈까?” 뜻하지 않았던 아내의 제안에 흔쾌히 “그러세”했습니다. 그동안 .. 더보기
여항산 성불사 동지 법회... 부처님 가피가 온누리에 동지팥죽으로 보는 업과 의지, 그리고 수행의 목적 수행의 목적은 업보와 번뇌 넘어 진여와 깨달음... 창원 여항산 성불사에서 진행된 동지 회향 법회입니다. 업이란 말 속에는 행위와 의지에 의한 심신의 활동, 즉 짓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 동지 팥죽 새알에 말못할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새알 만드신 모든 분들 복을 지었습니다. 대개 우리들은 몸과 말과 뜻의 세가지 활동을 합니다. 대개 뜻이 먼저 있고, 그에 따른 말이나 행동이 있게 마련이지요...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향을 올리는 신도회장님! 설법하시는 청강 큰스님! 뜻과 말과 행동 3가지 업을 일으키는 본체를 의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지가 중요한 게지요... 팥죽에도 업이 스며 있지요... 착한 업을 지으면 즐.. 더보기
“우리 아이들하고 김장하는데 같이 김장 할래?” “우리 아이들하고 김장하는데 같이 김장 할래?” 고사리 손으로 담은 김치 자랑하는 아이들 모습이… 친구 유치원에서 본 김장하는 아이들 보고 활기를 아이들이 김장 중입니다. ㅋㅋ~~~^^ 친구가 운영하는 유치원입니다. 2014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연말이어선지 그리운 얼굴들이 많습니다. 먼 곳에 있는 지인들에겐 전화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까이 있는 벗들은 되도록 얼굴 보며 덕담을 나누는 게 제일이지요. 제 나이 50. 나이 드니 친구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 중 유독 한 친구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고교 동창으로 꾸준히 마음을 나누는 친구입니다. 대학 때는 3개월여를 그의 자취방에서 빌붙어 살 만큼 살가운 친구입니다. 삶을 함께 나눈 벗에게로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리울 때 아무 때나 .. 더보기
중국 상해의 1% 백만장자r가 먹는다는 경남 단감 중국 상해의 1% 백만장자에게 판매되는 경남 단감 소비자들이 왜 직거래를 하지 않는지 이유 모르겠다! 말로만 들었던 경남 진영단감입니다. “진영 일대의 단감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 단감으로 본 고장이라는 경남 진영에서 감을 직접 먹어 본 소감입니다. 이유를 두 가지로 압축하면 씹히는 맛과 당도를 들 수 있었습니다. 첫째, 아삭함이 달랐습니다. 창원의 김갑남 씨(57)에 의하면 “진영 주변의 감은 맛의 차원이 다르다.” 더니, 진짜더군요. 일반 감을 먹을 때의 물컹함이 없었습니다. 대신 사과를 한 입 베어 물 때 상큼하게 싹 물리는 것처럼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분명 일반 감과는 달랐습니다. 둘째, 당도가 높았습니다. 진영의 젊은 단감 농부 송인규(27, 부자농원 http://dangam.. 더보기
‘어 간단하네’, 싱싱하고 맛있는 단감 고르는 법 수정된 씨앗이 있는 단감을 골라 먹는 게 최고 씨앗 있는 단감과 씨 없는 단감의 단순한 구별법 단감 어떤 걸 먹여야 맛있을까? 단감의 주산지인 경남 농협이 단감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부자농원의 송인규씨는 단감 앞에만 서면 즐겁답니다, 왜? “감도 수정된 감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감을 집어 아무 생각 없이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송인규(27) 씨가 옆에서 한 마디 하시더군요. 아무 거나 먹지 마라는 거죠. 단감 농사를 짓고 있는 그의 조언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감을 먹어야 할까? 언제부턴가, 귀찮다는 이유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간편함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유정란 달걀에서 무정란 달걀을 낸 것처럼 과일도 씨 없는 과일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이 강조되면서 변..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귀일까? 아닐까? 박근혜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귀일까? 아닐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기 소년’의 가르침 세월호 참사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같이 배우기 바란다는 숨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중 두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전해오는 중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부터 소개하지요. 다음은 삼국유사(삼중당출판사) 상편(P 154~155)에 나오는 내용을 약간 각색한 것입니다. “신라 경문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귀가 갑자기 커져 마치 당나귀 귀와 같이 되었다. 이는 오직 복두장인(이발사)만 알았다. 그 장인은 왕의 비밀을 혼자만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 장인은 죽음이 다가오자 대숲 속에 들어가 대나무들을 보고 외쳤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더보기
세월호 참사로 들여다 본 교육과 인사의 허상 교육과 국가 개조, 선출직과 인사 그리고 원칙 세월호 참사,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인사는 만사다.” 아시다시피, ‘교육’과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말속에는 ‘공허’가 가득합니다. 왜냐? 교육과 인사의 중요성을 뻔히 알면서도 간과되기 일쑤이니까. 꼭 뒤 따라야 할 행동과 실천 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최근 가슴 아프게 교육과 인사의 허상을 현재진행형으로 직접 목격 중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그토록 강조했던 모든 교육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생생한 현장으로 다가왔습니다. 살아 있던 아이들을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비통한 광경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던 안타까움…. 그 후 주위에서 한 숨 섞인 넋두리를 쉽게 들을 수.. 더보기
‘초ㆍ중등 교육이 대학 교육보다 힘들더라!', 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후보 “쉼표 없는 교육 개혁” 강조 선거판에서 - 교육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 필요 여수 교동시장에서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후보. “전라남도교육감이 되어 4년을 해보니 초ㆍ중등 교육이 대학 교육보다 더 힘들더라.” 전라남도 교육감으로 4년을 지낸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후보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더라도 선거판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해도 뭐할 때에 힘들다니…. 참 대단합니다. 하여, 무엇 때문에 힘들다 할까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이를 눈치 챘을까, 먼저 이유를 밝히더군요. “대학 교육은 자기 마음대로 공부 할 사람은 열심히 하고 안할 사람은 다른 것을 찾아 하니까 괜찮습니다. 그러나 초ㆍ중등 교육은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자질을 갖추도록 가르쳐야 하기에 더 관심을 갖고 대해.. 더보기
‘살아남은 게 부끄러웠다’, 국립 5ㆍ18 민주묘지 참배 장만채 전남도교육감후보, 트라우마를 어떻게 이겼을까? 세월호 사건에서 얻은 교훈 “학교 안전지대 만들겠다!” 5월의 함성이... 오늘은 5ㆍ18 민주화운동 34주년 되는 날입니다. 1980년 5월. 많은 사람에게 영광의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주 영령들이 묻힌 국립 5ㆍ18 민주묘지에는 오늘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나는 5ㆍ18 당시 광주에 있었다. 5ㆍ18 후 내가 살아남은 게 부끄러웠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후보의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찾은 소감입니다.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는 살아남은 자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이겼을까? 아마, 자신을 이겨야 했던 그 무엇인가가 있었을 겁니다. 장만채, 그의 “살아남은 게 부끄러웠다”는 말이 가슴을 찌릅니다... 더보기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왜? 새정치 발목 잡는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시선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의 방향은 기득권 멀리하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속성, 쉽고 편한 길 선택 (사진 오마이뉴스) ‘새 술은 새 부대에’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잠시 성경구절을 살펴보자.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5장 36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5장 36절~38절)” 누가 봐도 맞는 말이다. 뻔히 알면서도 행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의 쉽고.. 더보기
안철수를 바라보는 ‘졸갑증’에 대하여 “너무 조급해 말고, 차분히 하나하나 배우세요.” (사진 오마이뉴스) 안철수. 김한길. 박원순. 문재인.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이 단어를 바라보는 시선에 많은 우려와 주문이 들어 있다. 그 속에는 ‘과연 할 수 있느냐?’란 부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우려와 주문 속에는 ‘함께 해내야 한다!’란 당위성이 더 많다는 걸…. 우연일까, 김한길과 안철수의 통합신당 선언에 즈음하여 새로운 삶의 방향 찾기가 시작되었다. 결국 지난 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런 일 할 것 같지 않은데….” “이 일 할 수 있겠어요?” 소위 말하는 ‘투 잡(Two Job)’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투 잡에 나선 이유는 간단했다. 글쟁이 직업 하나만으로 처자식 먹여 살리기 힘든 상황.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 더보기
새 학기, 딸이 급우들 뒤집어지게 한 비결 “예체능 학생 야자 빼준대요. 아빠 저 야자 빼주세요!” “해장국 좋아해. 우리 가끔 해장국 같이 먹자 했다”고? 학교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기 위한 과정 어제는 딸의 고등학교 입학식. 아침부터 바빴다는. 입학식 여유 있어 딸은 아침에 미장원에 들러 머리 깎았다는. 아빠는 불만. 미리미리 할 일이지 당일 날 하는 배짱은 어디서 생겼남? 하는. “친구들은 입학식에 부모님들 안 오신다는데?” 아버지와 딸, 고등학교 입학식에 가야 할지 여부 두고 고민 거듭. 알아본 바 안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은 학교 바래다주고 입학식 상황을 본 후 참석 여부를 문자로 내통하기로. “안 오는가 봐!!” 입학시간에 맞춘 딸의 문자 의견. 그래도 서운할 수 있어, 확실히 짚었지요. “딸, 아빠 그냥 집에 .. 더보기
한 통의 문자를 '매너 문자'라 하는 까닭 지하철에서 핸드폰 소매치기 당했다는 문자 받고 타인을 위한 배려 지인에게 한 수 배웠습니다! 다들, 문자가 넘쳐나지요? 스팸 문자까지... 어제와 그제, 특이한 문자 2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지하철에서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휴대폰을 빼갔다. 혹시 카톡이나 이메일로 스팸 메시지가 갈지 모르니 주의하세요.” - 23일 문자 메시지 - 일요일, 지인이 보낸 문자입니다. 속상하지요.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라니. 다른 것은 잃지 않았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지인의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와 소통이었지요. 보통 핸드폰을 분실하면 그런가 보다 합니다. 한 번 속상하고 말뿐, 별 신경 안 쓰지요. 또한 분실 사실을 단체 문자를 보내 알리는 등의.. 더보기
25만원 비싼교복, 1만원에 싸게사는 교복 나눔장터 '활발' 서울, 대구, 광주, 부천, 포항, 성남, 안양, 여수 등 예정 학부모님, 교복 물려주기 장터에로 경제 부담 더세요! 여수 흥국체육관서 18~19일 10시~18시까지 이틀간 열려 교복을 기부하는 학생들입니다. “25만여원 하는 비싼 교복 1만원에 사세요!” ‘등골 휘는’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재활용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복 물려주기 나눔 장터는 일반 성인 정장 한 벌 가격과 맞먹는 20만∼30만 원 대의 교복을 1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실제 중·고교의 바지, 치마, 셔츠, 조끼, 재킷 등이 1,000원∼5,000원에 판매됩니다... 더보기
온 몸으로 기름유출 구멍 막은 현장 화면보고 '충격' 딸, 신덕 기름유출 현장 자원봉사 후 피부병 등 곤혹 2차 건강 피해 우려 … 두 경사 충분한 치료받아야 사진 SBS화면 부산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기름 유출을 온 몸으로 막으면서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 장면이 나온 TV 화면을 보고 놀랍고 안타까웠습니다. 남해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이순형(36) 경사가 두 시간 여에 걸쳐 로프 하나에 의지해 기름 유출을 필사적으로 틀어막은 건 살신성인의 정신이었습니다. 그러나 구멍 난 화물선에서 흘러나오는 벙커 C유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던 중 벙커 C유를 뒤집어 쓴 그들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장비도 없이 맨 몸으로 벙커 C유를 뒤집어 쓴 모습은 대형 원유 유출사고 현장 바다에서 원유를 뒤집어써서 날지 못하는 새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더보기
'자장면 사 주는 사람되면 좋겠다'에 숨은 의미 딸의 중학교 졸업식과 선생님의 마지막 당부 기다릴 것인가, 다른 곳으로 갈 것인가, 선택은? 어제는 딸의 중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딸은 선생님에게 드릴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습니다. 만남은 아주 중요합니다. 보잘 것 없던 사람도 언제, 누구를 만나느냐에 삶 자체가 확 바뀔 수 있지요. 그래, 선생님을 학생 가르치는 분이란 의미를 넘어, 삶에 영향을 주며 이끄는 분이라 하는 거겠지요. “너희 선생님 어때?” 신학기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중 하납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이 가져올 효과에 대해 알기 때문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에는 조심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연 속에는 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하여, 사람들은 악연이 없고 좋은 관계만 있는 .. 더보기
여자들이 얼마나 급했으면 휴게소 노상에서 오줌 눴을까? 휴게소에 길게 늘어선 남녀 화장실 줄, 해결책은? 국회의원 자기들 이익만 쫒지 말고 이런 일 좀 해라 휴게소 화장실에 길게 늘어진 줄 관련 글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이건 보통 명절, 봄나들이, 피서철, 가을 단풍 구경, 연휴 등 특정한 때를 제외하면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10시 전후 경상남도 문산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길게 늘어선 여자 화장실 줄을 보았습니다. 화장실 양쪽으로 늘어선 줄이 장난 아니더군요. 남자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북적였습니다. 남자 여자가 복잡하게 뒤섞였더군요. 남자 화장실 변기 앞에 늘어선 여자들. 남자 소변기에 늘어선 남자들. 시장 통도 이러진 않을 겁니다. 남자 소변 보는 데도 줄을 서 있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도 화장실이라고 해봐야... 남자들 소.. 더보기
넘치는 경조사에 털리는 주머니, 확 줄이는 법 발 넓은 거 쓸데없어, 적당한 인맥관리 요구돼 부조는 언젠가 갚아야 할 빚 … 안주고 안 받기 절친 지인 따님의 결혼 피로연이 있었습니다. 절친은 사위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싱글벙글. 남들은 딸 결혼 서운하다며 눈물짓던데... 마음에 들면 뭐든 좋나 봅니다! 신랑신부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되시길. “저 사람 발 진짜 넓어.” 발 넓은 거 좋긴 합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 피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적당한 인맥 관리도 필요하지요. “미치겠네. 부조할 데가 많아서.” 주말, 넘치는 경조사에 발을 동동 구르며 이동하는 사람 많습니다. 하기야, 넘치는 경조사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주말에 몇 건이 겹치는 날에는 현장 쫓아다니기도 벅찹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식사 대접 .. 더보기
여수 원유 유출사고, 사건 축소에만 급급 ‘분통’ 여수시민단체, 합동조사단 구성 등 촉구 성명 발표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 오른 윤진숙 장관에 울분 여수시민단체들이 해양 유류오염사고에 대해 사건 축소에만 급급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과 유출량 규명 등을 촉구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시민단체가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 여수시민협, 여수환경련 등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GS칼텍스 원유부두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는 ‘감당하기 어려운 설 선물’이었다“면서 ”원유 유출량이 소량(800L)“에서 ”16만 4천L(164톤)“으로 바뀌는 등 ”사건 축소에만 급급, 초동방제에 실패와 피해를 일파만파로.. 더보기
새정치 신당으로 출마 선언 줄이어 김동채 대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서 시장 출마기자회견 “‘풍요로운 여수’, ‘행복한 시민’ 만들겠다!” 강조 김동채 희망자치전국연대 공동대표가 안철수 신당인 (가)새정치 신당으로 여수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채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에서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 속 정치, 준비된 새정치 적임자“임을 자임하면서 ”여수 현안 해결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새로운 번영 동력이 필요한 시기다”면서 “시대는 여수에게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국제휴양도시가 될 것을 요구한다”고 진단하며 “여수를 동아시아의 나폴리, 육지의 제주도로 만들 자신과 구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채 대표는 이어 “국.. 더보기
지 마음대로 할 거면 뭐 하러 묻나? '수준이 맞아야 이야기를 한다?'는 사람들에게… 아는 거, 수준, 그리고 소통에 대하여 참회하며 소통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을 찾던 중 떠올린 경우들입니다. # 1. ‘아는 거’에 대하여 ‘아는 거’. 이게 늘 말썽입니다. 참 애매합니다. 알긴 아는데 어디까지인지…. 혹은, 많이? 조금? 얕음?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아는 만큼 보이는 것. 무엇을 알아감에도 특히 주의할 게 있습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더 공부해서 의문을 풀면 될 텐데 그걸 하기 싫어서 편하게 막 물어본다.” 모르는 건 물어보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부단히 알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게으르다는 겁니다. 왜냐? 노력 끝에 얻는 답은 알찬 지식이 되는 이치입니다. 반면 노력 없이 공짜로 얻는 해답은 쉽게 잊히는 법. 소통.. 더보기
흡연자가 금연을 꿈꾸는 3가지 이유 명절 설을 맞아 금연 결심을 권합니다! 설날 마음가짐 - 금연을 적극 권하며 설을 맞이하여 금연 결심을 권합니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담배 이제 그만 피어야겠다!” 금연, 아주 쉬운 일이라 여기고 접근해야 합니다. 새해와 설 전후 마음먹은 사람이 많습니다. 마음먹은 자체로 절반은 성공입니다. 나머지 50%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금연’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흡연가들에게 최후에 남은 한 가닥 희망이자 목표입니다. 왜냐? 흡연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흡연자들이 금연을 꿈꾸는 이유는 대개 3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폐암 등으로 인한 내적 요인 “더 사시려거든 담배 끊으세요!” 건강검진 등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해 의사가 권하는 금연은 대부분 성공합니다. 죽는다는데, 더 살려.. 더보기
유자차 마시며 전지현과 김수현 키스 떠올리다 달달한 첫 키스의 아련한 추억과 유자의 향 거제도 특산품 유자로 만든 햇살 긴 유자효차 ‘키스’ 는 사랑의 시작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런 만큼 아픔이자 추억이기도 합니다. 요즘 관심이 집중되는 드라마가 있더군요. ‘별에서 온 그대’입니다. 지구에서 400여년을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의 한 여인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과 그 사랑을 독차지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달한 사랑이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기 때문인 듯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과 전지현의 키스는 아픔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지구인과 타액을 나누는 것 자체가 외계인에게 아픔으로 작용하더군요. 그런데도 키스를 나누는 건 사랑의 아픔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의지의 표현일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은 강렬한 유혹이자 향기입니다. 가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