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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세상 이야기/칼럼

박근혜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귀일까? 아닐까? 박근혜 대통령 귀는 당나귀 귀일까? 아닐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기 소년’의 가르침 세월호 참사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같이 배우기 바란다는 숨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중 두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전해오는 중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부터 소개하지요. 다음은 삼국유사(삼중당출판사) 상편(P 154~155)에 나오는 내용을 약간 각색한 것입니다. “신라 경문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귀가 갑자기 커져 마치 당나귀 귀와 같이 되었다. 이는 오직 복두장인(이발사)만 알았다. 그 장인은 왕의 비밀을 혼자만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 장인은 죽음이 다가오자 대숲 속에 들어가 대나무들을 보고 외쳤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더보기
세월호 참사로 들여다 본 교육과 인사의 허상 교육과 국가 개조, 선출직과 인사 그리고 원칙 세월호 참사,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일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다.” “인사는 만사다.” 아시다시피, ‘교육’과 ‘인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말속에는 ‘공허’가 가득합니다. 왜냐? 교육과 인사의 중요성을 뻔히 알면서도 간과되기 일쑤이니까. 꼭 뒤 따라야 할 행동과 실천 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최근 가슴 아프게 교육과 인사의 허상을 현재진행형으로 직접 목격 중입니다. 먼저,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그토록 강조했던 모든 교육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생생한 현장으로 다가왔습니다. 살아 있던 아이들을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비통한 광경을 묵묵히 지켜봐야 했던 안타까움…. 그 후 주위에서 한 숨 섞인 넋두리를 쉽게 들을 수.. 더보기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왜? 새정치 발목 잡는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시선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의 방향은 기득권 멀리하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속성, 쉽고 편한 길 선택 (사진 오마이뉴스) ‘새 술은 새 부대에’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잠시 성경구절을 살펴보자.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5장 36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5장 36절~38절)” 누가 봐도 맞는 말이다. 뻔히 알면서도 행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의 쉽고.. 더보기
안철수를 바라보는 ‘졸갑증’에 대하여 “너무 조급해 말고, 차분히 하나하나 배우세요.” (사진 오마이뉴스) 안철수. 김한길. 박원순. 문재인.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이 단어를 바라보는 시선에 많은 우려와 주문이 들어 있다. 그 속에는 ‘과연 할 수 있느냐?’란 부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우려와 주문 속에는 ‘함께 해내야 한다!’란 당위성이 더 많다는 걸…. 우연일까, 김한길과 안철수의 통합신당 선언에 즈음하여 새로운 삶의 방향 찾기가 시작되었다. 결국 지난 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런 일 할 것 같지 않은데….” “이 일 할 수 있겠어요?” 소위 말하는 ‘투 잡(Two Job)’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투 잡에 나선 이유는 간단했다. 글쟁이 직업 하나만으로 처자식 먹여 살리기 힘든 상황.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 더보기
노년층에게 대선 후보 지지 이유 들어보니 “난 문재인 못 찍어. 난 박근혜 찍을 겨.” 지금, 행동하는 지식인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대전에서 합동 유세 중인 문재인, 안철수.(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오는 1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는 세대 간 대결 모양새다.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대체로 19~40대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우세, 50대 이후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 승리는 40대에서 갈린다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18대 대통령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이다. 어제 오후 대통령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는데 머리가 하얀 6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가 돼야 해. 문재인이 찍어야 돼.” 혼자 말을 그친 그는 내가 반응을 .. 더보기
박람회, 흥행 VS 주제 구현 어느 게 ‘우선’ 바다와 연안을 통한 기후변화 해법 찾아야 박람회 흥행몰이보다 먼저인 게 주제 구현 배려 속 여수 엑스포입니다. “사냥감을 찾아 헤매던 사냥꾼이 운 좋게 함께 있던 두 마리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사냥꾼은 몸을 낮추고 살금살금 토끼에게 다가갔습니다. 사냥꾼 낌새를 눈치 챈 토끼들은 화들짝 놀라 서로 반대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뿔싸! 사냥꾼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느 토끼를 잡을까?’ 사냥꾼이 고민하는 사이, 두 마리 토끼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눈을 아무리 씻고 찾아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앞에서 토끼 두 마리 모두를 놓친 사냥꾼은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지나고 난 후였습니다.“ 우화를 각색한 것이다. 이는 ‘욕심이 과하면 모두 잃는다. 그러니 하나만 쫓아라’는 말인 줄.. 더보기
디도스,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 은폐’라 읽는다 청와대 축소ㆍ은폐는 탄핵감…국정조사 필요 경찰의 디도스 사건 ‘우발적 단독 범행’ 발표를 사실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없었다. 하여, 국민들은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ㆍ은폐’로 받아 들였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은 스스로 국민의 조롱을 자처했다. 왜냐하면 없다던 디도스 배후와 금전 거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또한 선관위 사이버 테러와 관련한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자의 만남과 1억원 금전 거래 사실까지 드러냈다. 특히 간과할 수 없는 건, 축소ㆍ은폐 정황이다.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가 한나라당 관계자와 해커들 간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경찰에 압력을 가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청와대 압력설이다. 애초부터 선관위 테러 행위는 그냥 덮어질 문제가 아니었다. 이로 보면 예측 불허였던 디도스 .. 더보기
안철수 발 태풍의 종착역은 '정치개혁'과 '대권' 요동치는 정치 보며 안철수에게 기대는 이유 안철수 신드롬 핵심은 정치 안팎의 체질변화 ‘낡은 정치 구도 타파’ 국민이 정치를 바라보는 해묵은 정치개혁 바람이다. 지금까지 이 바람은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희망으로 변할 조짐이다. 정치판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가시화 되고 있어서다. 물론 지각 변동의 근원지는 안철수 교수. 지난 여름 서서히 달궈졌던 안철수 발 신드롬은 태풍으로 덩치를 키우더니,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당선이란 중급 태풍의 위력을 선보였다. 이제는 초대형 태풍으로 진화 중이다. 안철수 발 초대형 태풍은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파죽지세로 몰아붙일 기세다. 하지만 정치권에 미칠 태풍은 예측 자체를 불허한다. 겉으로는 정치권 전체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표.. 더보기
MB 측근과 친인척 비리, 아직 도덕적으로 완벽? 이명박 정권의 도덕불감증 ‘철면피’ 수준 앉아 청문회 지켜보는 자체, 우리의 불행 서슬 파랗던 이명박 정권(이하 MB)의 레임덕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MB가 믿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리란 굴레를 쓰고 있다. 어쩌면 정권 말기 레임덕은 당연한 현상. 권력이란 이렇듯 허무한 것…. 지난 9월과 10월까지만 해도 권력의 민심에 대한 판단은 아전인수였다. 청와대가 아무리 인의 장막에 갇혔다 하더라도 어떻게 민의와 다른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래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MB가 했다던 말의 일부다. “이 정권은 탄생할 때 처음으로 깨끗한 정권이 탄생했다. 소위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인간관계와 공직생활을 구분 못해 생긴 일이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쓴 웃음을 삼켜야 했다.. 더보기
‘디도스’ 공격으로 본 부정선거 문화 선거의 중대성을 훼손한 부정선거 디도스 공격 “21세기에 아직도 20세기 짓을 하다니…. 우리 정치 아직 멀었구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 공 모씨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소식을 듣고 긴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건 3ㆍ15 부정선거가 원인이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을 몰락시킨 시초는 장기집권 음모였습니다. 또 전두환 정권 등 군부세력을 밀어냈던 건 간접선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후 우리 국민들은 기어코 직선제를 이뤄냈습니다. 그만큼 선거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이런 역사적 교훈을 뒤로 하더라도 국민은 국가에 기여해야 할 ‘의무’에 대비되는 고유한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 권리 중 .. 더보기
‘아름다운 합의’ 안철수 박원순에게 보내는 박수 “왜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된 거죠?” “역사를 거슬릴 수 없다” 지난 몇 일간 많은 기사를 토해냈던 안철수 교수. 그가 했던 말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는 여론에 의해 50%라는 지지를 이끌어 냈다. 반면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는 5% 내외의 여론 지지율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단일화를 이뤄냈다. 표면적, 아니 정치 공학적으로 보면 단일화 주자는 단연 안철수였다. 그러나 결론은 박원순이었다. 왜 그랬을까? 안철수와 박원순은 기존 정치권과 정당구조의 병폐와 민폐를 너무 잘 아는 탓이었다. 진심으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그들다운 모습이기도 했다. 새로운 정치판을 세우려는 몸부림이었다. 그런 만큼 그들의 만남은 짜 맞추기식, 나눠 먹기식 단일화를 거부한 새로운 정치 지평으로 다가왔다... 더보기
오세훈 이명박 VS 전두환 노태우, 비교하니 밥 때문에 벌어지는 정치놀음 향한 넋두리 오늘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D-데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정 많은 민족이라고 한다. 우리네가 표현하는 정(情)은 이 한 마디에 몽땅 압축되어 있다. “밥 먹었어?” 아무리 가난해도, 식사 전이라면 언제인들 기꺼이 밥을 냈다. 찬밥에 물을 내올망정. 또한 가난한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갈 때 양심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곳간을 털어 진심어린 정을 나눴다. 모르긴 몰라도 사람부터 살리자는 심정이었을 게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란 철학이었다. 그런데 ‘밥’ 때문에 야단법석이다. 이를 요즘 아이들이 쓰는 표현을 빌려보자. ‘밥이 야박하다’ 이 말을 풀면 이렇다. 밥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야박해졌다. 사실이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밥 먹이자는데 어른들이 단계를 찾는다. 개뿔... 더보기
대권주자 덕목, ‘덕’과 ‘포용력’이 최우선이다 대선주자에게 필요한 건 국민 향한 준비 [마음대로 사회 진단하기-6] 대권 주자 4ㆍ27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 관심은 대권 주자로 쏠리고 있다. 재보궐 선거가 집권 여당의 참패를 가져와 한나라당 재정비를 가속화시켰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의 압승과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한계를 분명히 보여 주었다. 이로 인해 차기 대권 주자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고, 어떤 조건 혹은 덕목을 갖춰야 하는가? 윤곽이 그려졌다. 다음 대통령은 21세기 세계에 우뚝 설 찬란한 대한민국의 서막을 여는 ‘개국(開國)’ 의미까지 더해진 예언(?) 등과 함께 다뤄 볼 수 있을 게다. 왕조시대처럼 무력으로 나라를 세우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운 지금이다. 하여, 권력 이동은 선거를 통한 이양이 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권 주자 간.. 더보기
재보궐 선거, 뜬 손학규와 시련 맞은 유시민 손학규, 야당 대권후보 탄탄한 앞길 예상 유권자, 유시민에게 고진감래 정치 조언 4ㆍ27 재보궐 선거가 끝났습니다. 선거 결과는 한나라당의 참패와 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밤 개표방송을 보고 있는데, 중간고사 준비로 도서관에 다녀 온 중 1 딸은 이를 두고 이렇게 평하더군요. “한나라당이 졌지? 당연하지. 이명박 대통령이 엉망인데 이기겠어?” 맞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의 실정이 표심을 결정지은 것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4곳의 선거 결과가 흥미로웠습니다. 강원도지사 민주당 최문순, 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손학규, 경남 김해을 한나라당 김태호, 전남 순천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역시 현명한 국민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한 선거였습니다. 대권의 향방입니다.. 더보기
‘선거’ 정치인들만의 리그로 전락한 까닭 “잘못 뽑은 내 손가락 짓뭉개고 싶다!” 젊은층 권리행사로 나라 주역 되어야 “20대는 재수 없다. 30대는 죽이고 싶다. 40대는 관심 없다죠. 이러고도 우리가 집권하면 기적이겠죠.” 정두언 의원의 정치에 대한 연령별 평가다. 4ㆍ27 재ㆍ보궐선거로 뜨겁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세 곳. 경기 성남 분당을은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현 민주당 대표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또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을은 한나라당 김태호 대 야당 단일 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간 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같은 MBC 사장 출신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맞대결이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원전 유치에 따른 ‘방사능 선거’로 불리며 표심을 붙잡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만 뜨겁고 유권자는 냉담하다는.. 더보기
차기 대통령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대한민국 천년 운 이끌 바탕은 ‘남북통일’ [마음대로 사회 진단하기-4] 대통령 조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 막강하던 대통령 권력에도 레임덕이 보인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뜨는 곳이 있다. 차기 권력의 향방이다. 하여, 자연스레 여기에 관심이 쏠린다. ‘다음 대권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이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준비 되었는가?’이다. 왜냐면 어떤 사람이 대권에 오르느냐에 따라 국가 흥망성쇠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예언가들은 우리의 국가 운을 이렇게 점친다. 대한민국 천년 운을 이끌 바탕은 ‘남북통일’이다! “다음 대통령부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천년 운이 펼쳐질 새로운 시대에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우뚝 서는 국가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국가로 발돋움 한다.. 더보기
‘김해을’ 단일화 카드로 본 유시민과 손학규 물거품 될 뻔했던 야권 단일화, 다행이다 김해을 단일화, 2012 대통령선거 시험대 4ㆍ27 재보선이 달아오르고 있다. 관심이던 경남 김해을은 후보 단일화로 뜨겁다. 실제 10일 11일 양일간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단일화 과정을 살펴보자. 단일화 합의 과정이 진통을 겪기까지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겠지. 그러나 ‘노풍’ 진원지 경남 김해에서 한나라당에 맞설 야당 후보 단일화를 두고 벌어진 추태(?)는 실망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자칫 물거품 될 뻔했던 단일화, 다행이다~ “다~행~이~다~” 이런 노랫말이 있다. 자칫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공멸의 길로 들어설 뻔했다. 언론은 흔들리던 단일 후보 협상을 두고, 2012 대통령 선거에 나설 야권 유력 주자 간‘기 싸움’이라 했다. 대선 후보들의 기선제압 성격이 강.. 더보기
불쌍한 대통령, 불행한 대통령, 행복한 대통령 “세계에서 빛날 천년 국가 운이 다가 올 것이다.” [마음대로 미래사회 진단하기 - 2] 대통령 평가 항간에 이런 말이 떠돈다. “가장 행복한 대통령은?” “가장 불행한 대통령은?” “가장 불쌍한 대통령은?” 몇 년 전, 이 소릴 듣고 설마 했었다. 그래 한쪽 귀로 흘리고 말았다. 그런데 지금 이 말이 자꾸 떠오른다. 이 기억을 덧붙이자면 이렇다. “오랫동안 박해받다 노벨상까지 받고, 국민의 축복 속에 서거하신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 중 가장 행복한 대통령이다.” “극적으로 대통령에 올랐다가 현 대통령에게 구박받다 가신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불행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될.. 더보기
손학규와 유시민, 누가 더 경쟁력 있을까? 손학규와 유시민, 누가 대선 단일후보 될까? 노무현과 정동영 후보의 예로 본 대선 표 분석 야권 대선 유력주자 유시민과 손학규의 장단점 [마음대로 미래사회 진단하기-1] 야권 유력주자 손학규와 유시민.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대표인 둘을 보면 딜레마다. 현 정치를 진보와 보수로 나눌 때 이들은 진보 유력 대선 후보다. 그래서 ‘누굴 선택할 것인지?’ 더욱 혼란을 야기한다. 이를 반증하듯 3월 한겨레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유 대표 10.8%, 손 대표 6.5%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권 단일후보에선 손 대표 29.1%, 유 대표 21.0%였다. 그래서 4월에 있을 재선거를 유시민과 손학규의 대결장으로 보는 거다. 여하튼, 손학규와 유시민은 지금 당장 각자의 길을 가야만 한다. 자신을 따르는 무리가 적든 .. 더보기
2012 대선, 대통령 선택 기준 1순위는? 헛공약 남발 MB 정권, 레임덕 부메랑 자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하소연도 헛소리 정치인들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된 지 오래다. 그래도 유권자들은 “설마, 이번만은 믿어도 되겠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지만 임기 말이 되면 어김없이 “그럼, 그렇지”라고 표를 찍었던 손을 보며 몸서리를 쳐야 했다. 이러한 정치인에 대한 실망은 투표율 저조로 나타났다. 또한 정치 무관심층의 확산을 가져왔다. 이로 인해 정치인들은 대통령 선거 등 선거철이 되면 유권자들을 표 찍기에 동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로 보면 유권자들은 표를 구걸하는 부도덕한 정치인을 세우는 ‘들러리’일 뿐이었다. 이상의 관점에서 2012 대통령선거 미리 점쳐보는 것도 재미있을 성 싶다. 그렇다면 2012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더보기
신정아에 휘둘린 정운찬, 명예훼손 고발할까? 정 전 총리가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3가지 이유 “남자들은 다 똑같은 것 같다”가 주는 의미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휘청대고 있다. 그는 동반성장위원장 자리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초과이익공유제와 재보선을 두고 논란의 중심이었다. 그런 정 전 총리를 한 방에 날릴 듯한 쓰나미의 근원지는 신정아 씨가 펴낸 책 . “서울대 총장이란 이 나라 최고의 지성으로 존경받는 자리이다. 정 총장이 ‘존경’을 받고 있다면 존경받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는 겉으로만 고상할 뿐 도덕관념은 제로였다.” 이렇듯 신정아 씨에게 헛물만 들이켰던 정운찬 전 총리다. 그렇다면 정 전 총리는 신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까? 정운찬 전 총리가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3가지 이유 아직은 반반이다. 하지만 명예훼손 카드를 만지작거릴.. 더보기
MB 일본대사관 방문, 자국민 보호는 외면 정부 ‘귀국권고’ 못하는 건, 일본 눈치 보기 탓 빗발치는 ‘귀국 권고’ 외면하는 정부, 왜일까? “한국 정부가 너희를 버린 거나 마찬가지다.”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 등 대재앙 정부는 태연했다. 각국이 서둘러 전세기를 보내고 자국민에 대해 귀국 권고와 철수를 하는 마당이다. 우리 정부는 지금껏 이런 비난을 들어야 했다. “영사관에 연락해도 근무시간 지났으니 내일 해라.” “우리 정부는 왜 귀국권고 안하나?” “한국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울분에 찬 이의 제기 후에야 정부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재앙 앞에 일본에 있던 자국민들은 “우리 정부는 무엇을 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미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러시아 등 각국은 이미 자국민에 대한 귀국 권고 조치를.. 더보기
민생 외면 국회의원, '봉급 도둑' 언제까지 서민경제 나 몰라라 국회의원 수당 챙기기 ‘몰두’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금지 법안 등 외면 “세금으로 밥을 먹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지금의 상황은 급여 도둑과 같다.” 지난 달 일본 경제계 게이단렌(經團連)의 요네쿠라 히로마사(米倉弘昌) 회장이 했던 말이다. 내 말이…. 우리나라 국회의원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 국회의원들이 슬그머니 ‘제 밥 그릇 챙기기’에 나서 말썽이다. 이번에는 정치자금법처럼 우회(?) 수단이 아니라 직접적인 봉급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국회의원 가족수당과 학자금 신설 논란이 그것이다. 16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올 1월 이 개정되면서 지급되지 않던 국회의원 가족수당과 자녀학비 보조수당이 신설됐다. 이로 인해 “국회의원은 배우자 및 함.. 더보기
이건 국가도, 국가 수장의 모습도 아니다 일본, 대지진 원전 폭발 비상사태 주시해야 제대로 된 나라꼴과 국가 수장이 아쉬울 뿐 대지진으로 옆 나라 일본이 난리다. 대지진의 여진, 쓰나미, 지진으로 인한 원전 폭발 등으로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비상사태까지 선언하고 나섰다. 그런데 대한민국 수장은 외유 중이다. UAE의 원전 기공식 등에 참석하고 없다. 원전 수주 등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대지진 이후 “방사능 유출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방사능 유출은 확산되어 간다. 급기야 일본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법석이다. 우리나라도 안심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언제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위협이 닥칠지 모르는 판국이다. 대통령이 밖에 있다가도 급히 귀국해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할 때다... 더보기
장자연, 제갈량으로 돌아와 피의 복수 다짐 “30명 100번 넘게 접대”…“저승서 복수하겠다.” 고 장자연 씨의 억울함을 푸는 씻김굿을 벌여야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의 불륜과 비자 부정 발급 의혹 등이 드러난 ‘상하이 스캔들’로 난리다. 더군다나 “G20 정상회의 개최로 국격이 높아졌다.”는 발언 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특사단 일행이 묵었던 숙소를 잠입한 국정원의 좀도둑 사건으로 망신을 당한 뒤끝이라 더욱 한심하다. 게다가 묻힐 뻔 했던 고 장자연 씨의 성상납 의혹까지 수면 위로 떠올라 더욱 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각종 의혹에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그래 설까? 영화배우 문성근 씨가 9일 조선일보사 앞에서 성상납을 받은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인 피켓 문구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길 위에서 꽃 한송이.. 더보기
MB 고삐 풀린 물가 ‘불가항력’, 권력 누수? 정부는 ‘생즉사 사즉생’ 심정으로 물가 잡아야 “정치권력은 유한하다. 하지만 경제 권력은 무한하다.” 이를 빗대 우리나라 권력의 최고 정점은 대기업 총수라는 말들을 한다. 하기야 어느 나라 대통령이든 원하기만 하면 언제 어느 때고 만날 수 있는 다국적 기업이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현실이니 말해 뭐할까. 그렇다 치고 브레이크 없는 물가 상승을 보면 권력의 최고 정점은 대기업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이명박 정권의 권력 누수 현상을, 잡을 수 없는 물가 상승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게다. 서막은 이러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주유소가 이상하다”란 반응에도 정유 업체들은 요지부동이었다. 고삐 풀린 물가 불가항력이라는 이명박 정부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에 기름, 가스, 철강 등의 가격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 더보기
국제유가 급등, 정부 ‘유류세’ 인하는 언제? 이명박 정부가 가장 못한 건 ‘경제’, 아이러니 정부의 존재 가치는 국민의 편안함에 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가격 인상 없이 식당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가격을 올릴 수가 없어 고민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 아무개 씨의 하소연이다. 그는 나은 편이다. 그 해답은 간단했다. “우리는 텃밭에서 야채 등을 가꿔 쓰는 관계로 아직은 버틸 수 있다.” 경제 살리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던 이명박 정권은 오히려 서민 파탄을 재촉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 불통 대통령과 가장 잘못한 국정 운영 ‘경제’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민 63%가 ‘불통 대통령’으로 평가”했다. 특히 “가장 잘못한 국정운영 분야로 경제가 26.0%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정.. 더보기
독재와 학살의 종말, 영원한 권력은 없다 학살, 리비아 카다피 독재정권 몰락은 필연 독재자여, 민주주의와 자유 앞에 항복하라! 북아프리카에서 피어올랐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중동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태세다. 튀니지와 이집트의 독재체제 붕괴를 이끌어 낸 민주화 물결은 리비아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리비아 정부군의 학살과 유혈 사태를 보면 독재 정권의 말로를 떠오르게 한다. 리비아 민주화 시위 초기, 전문가들은 용병을 보유한 정부군과 시위대의 내전을 예측했다. 하지만 지금에선 카다피 정권의 붕괴가 코앞에 다가왔음을 직감하는 상황이다. 독재자여, 민주주의와 자유 앞에 항복하라! 우리도 민주주의와 자유는 피로 획득한 대가임을 경험했다. 독재자로부터 민주주의를 쟁취한 5ㆍ18의 경험은 역사의 필연적 산물임에 틀림없다. 이를 감지했을까? .. 더보기
한전,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앞서 할 일 챙겨라 한전 전력공급 불안, 피해 언제까지 반복할까 잇따른 정전 사고, 수천억 원 피해 여전히 복습 “전력 공급이 불안해 사업에 지장이 많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에 입주한 관계자들로부터 심심찮게 듣는 소리다. 원인은 단 한 가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전력 공급이 불안하다는 것. 이에 대한 반증일까? 어제(17일) 오후 4시 10분경부터 30분까지 20여 분간 여수산단에 입주한 GS칼텍스, 한화석유화학, 대림산업, 여천 NCC, 삼난석유화학 등 20여개 공장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 수천억 원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피해액이 많은 원인은 공장 재가동까지 최소 수일이 걸릴 예정이고,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차질 때문이다. 2006년과 08년에 이어 또 수천억 원 피해 아직 정확.. 더보기
정동기 사퇴에 따라 드러난 2가지 문제점 정동기 후보 사퇴와 고장 난 청와대 인사시스템 청문회 없는 사퇴 요구는 재판 없이 사형 선고 야당의 친위대 배치설,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갈등설, 한나라당 권력 다툼설, 자진 낙마설 등 다양한 ‘설’들이 무성했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전격 사퇴했다. 이로 인해 지난 해 12월 31일 감사원장 후보에 지명된 정 후보자는 12일 만에 자진 사퇴하는 불명예를 기록하게 됐다. 이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된 감사원장 공백 여파로 인한 국정 불안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어쨌거나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문제점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느냐는 것이다. 아니, 지금의 사태를 보면 우리나라에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나 하는 건지 의아심이 들 정도다. 특히 젊은 총리를 명문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