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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세상 이야기/함께 고쳐가기

엘리베이터에 붙은 메모 ... 나의 금연기 소개 "백일된 아기 힘들어요", 아이엄마의 현명한 대처 “백해무익 한 걸 왜 피우는지 모르겠다!” “30년이나 피던 담배를 당신이 끊을 줄이야!” "에이. 더러워서 담배 끊는다, 끊어!" 올해 초, 정부가 단행한 담뱃값 인상에 반발해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습니다. 특히 “담배에 붙은 세금 더 낼 필요 없다”는 반발이 많더군요. 실제로 담뱃값 인상 후 올 상반기에 걷힌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조2100억 원 늘었다고 하니 흡연가들은 억울할 일입니다. 하여간 담배, 사람 참 애먹입니다. 금연하자니 참기 힘들고, 피우자니 비용과 사회의 따가운 분위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최근 제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이색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담배를 베란다에서 피우지 마세요. 연기가 타고 올라와 이제 백일 된 아.. 더보기
세월호 도보행진단,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너네들이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박 정부가 너무 무섭다!” 빚진 이 기분…“이게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지난 14일, 세월호 도보순례단 동참 위해 팽목항 찾다 인과와 윤회를 알면 정치인들이 나쁜 짓을 못한다? 세월호 인양과 진상 규명은 정부의 신뢰도 회복 계기 될 것 세월호 도보순례단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지금까지 줄곧 답답했습니다. 답답함을 털어내려 안간힘을 쓰면 쓸수록 가슴은 오히려 더 먹먹했습니다. 이렇게 가슴에 맺힌 멍울은 점점 내 자신을 옥죄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여보, 세월호 유가족이 안산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걸어서 온데. 우리도 진도에 갈까?” 뜻하지 않았던 아내의 제안에 흔쾌히 “그러세”했습니다. 그동안 .. 더보기
여자들이 얼마나 급했으면 휴게소 노상에서 오줌 눴을까? 휴게소에 길게 늘어선 남녀 화장실 줄, 해결책은? 국회의원 자기들 이익만 쫒지 말고 이런 일 좀 해라 휴게소 화장실에 길게 늘어진 줄 관련 글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이건 보통 명절, 봄나들이, 피서철, 가을 단풍 구경, 연휴 등 특정한 때를 제외하면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10시 전후 경상남도 문산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길게 늘어선 여자 화장실 줄을 보았습니다. 화장실 양쪽으로 늘어선 줄이 장난 아니더군요. 남자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북적였습니다. 남자 여자가 복잡하게 뒤섞였더군요. 남자 화장실 변기 앞에 늘어선 여자들. 남자 소변기에 늘어선 남자들. 시장 통도 이러진 않을 겁니다. 남자 소변 보는 데도 줄을 서 있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도 화장실이라고 해봐야... 남자들 소.. 더보기
넘치는 경조사에 털리는 주머니, 확 줄이는 법 발 넓은 거 쓸데없어, 적당한 인맥관리 요구돼 부조는 언젠가 갚아야 할 빚 … 안주고 안 받기 절친 지인 따님의 결혼 피로연이 있었습니다. 절친은 사위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싱글벙글. 남들은 딸 결혼 서운하다며 눈물짓던데... 마음에 들면 뭐든 좋나 봅니다! 신랑신부 행복하고 알콩달콩한 결혼생활 되시길. “저 사람 발 진짜 넓어.” 발 넓은 거 좋긴 합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 피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적당한 인맥 관리도 필요하지요. “미치겠네. 부조할 데가 많아서.” 주말, 넘치는 경조사에 발을 동동 구르며 이동하는 사람 많습니다. 하기야, 넘치는 경조사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주말에 몇 건이 겹치는 날에는 현장 쫓아다니기도 벅찹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식사 대접 .. 더보기
여수 원유 유출사고, 사건 축소에만 급급 ‘분통’ 여수시민단체, 합동조사단 구성 등 촉구 성명 발표 부적절한 행동으로 구설수 오른 윤진숙 장관에 울분 여수시민단체들이 해양 유류오염사고에 대해 사건 축소에만 급급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과 유출량 규명 등을 촉구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어민 피해 및 환경영향에 대한 전문가, 시민단체가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 여수시민협, 여수환경련 등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3일, ‘GS칼텍스 원유부두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31일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는 ‘감당하기 어려운 설 선물’이었다“면서 ”원유 유출량이 소량(800L)“에서 ”16만 4천L(164톤)“으로 바뀌는 등 ”사건 축소에만 급급, 초동방제에 실패와 피해를 일파만파로.. 더보기
새정치 신당으로 출마 선언 줄이어 김동채 대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서 시장 출마기자회견 “‘풍요로운 여수’, ‘행복한 시민’ 만들겠다!” 강조 김동채 희망자치전국연대 공동대표가 안철수 신당인 (가)새정치 신당으로 여수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채 대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여수시의회에서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생활 속 정치, 준비된 새정치 적임자“임을 자임하면서 ”여수 현안 해결을 위해 기꺼이 몸을 던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새로운 번영 동력이 필요한 시기다”면서 “시대는 여수에게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국제휴양도시가 될 것을 요구한다”고 진단하며 “여수를 동아시아의 나폴리, 육지의 제주도로 만들 자신과 구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채 대표는 이어 “국.. 더보기
조배숙, “내년지방선거는 여성의 본선 경쟁력”이 관건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는 여성의 본선 경쟁력”이 관건 [인터뷰] 조배숙, 안철수 신당으로 전라북도 도지사 출마의 변 조배숙 전의원 “전북도지사 후보는 여성 최초의 광역자치단체장이라는 선언적 의미와 본선 경쟁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안철수 신당으로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조배숙 전의원이 내년 6ㆍ4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선택 기준 등을 제시했다. 지난 2일, 조배숙 전의원 사무실을 찾아 진행한 단독 인터뷰에서 그는 “여성의 이점과 여성 1호 검사, 판사, 변호사 등을 하는 동안 문제 해결 능력 및 3선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쌓은 중앙 인맥 등을 활용하면 낙후된 전북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전의원은 국민들이 안철수 신당을 기대하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기존 정치 세력에 대.. 더보기
돈 걷어 아파트 관리소장 줬다는 청소 아줌마들 갑과 을, 추석 명절에는 상납 아닌 정(情)이 되길… 기막힐 일입니다. 우리 사회 계급은 두 종류. ‘갑’과 ‘을’ 사람 위에 군림하는 갑. 갑 앞에서 납작 엎드려야 하는 을. 사람들은 예기치 않게 어느 순간 갑 또는 을이 되어야 할 운명입니다. 갑과 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때론 갑이, 때론 을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돌고 도는 이치지요. 그런데도 이를 망각하고 횡포부리는 갑이 많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의 짠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어느 대학에서 청소 아주머니들이 식사하시는 곳을 없애 버렸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 노동자들은 해고 등의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어느 대학에선 열대야가 기승이던 8월 중순 .. 더보기
학교급식 안전한가? 그 현장을 가다 탈나기 쉬운 여름, 날로 먹는 음식은 위험 밥 맛있어?… “미평초 밥이 제일 맛있어요!” [르뽀 - 여수미평초] 학교 급식 실태 점검 넘 귀요미~^^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사설 해병캠프 도중 사망한 5명의 고등학생들의 명복을 빕니다. 충격입니다. 급식사고 원인이 살충제라니... 한숨 놓으세요. 인도의 급식사고이니. 인도에서 학교급식을 먹고 23명의 학생이 사망해 비상이랍니다. 인도의 급식사고는 이 학교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식중독 사고가 터졌더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안전할까? 여름방학을 1주일 앞둔 시점, 학교급식 실태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이에 어제(19일) 오전, 급식 실태 취재를 요청해 곧바로 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어제 나온 식단입니다. 오전 11시 50분, 여수미평초등.. 더보기
안철수, "대통령과 정부가 국정원 개혁 주체돼야“ “대안 정치세력 필요”… “정치실종 책임 새누리당에” 안철수 의원 18일 전주 세미나서 ‘새 정치’ 등 강조 안철수 의원입니다. 세미나 겸 토론회 현장입니다. # 들어가며… 어제(18일) 전주에 갔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도 들어보고, 안철수 신당 분위기 파악 등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 전북 전주시 덕진예술회관은 입구에서부터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을 보고, 그의 말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세미나장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사람들은 안 의원과 사진 찍고 악수하는 일에 더 관심이었습니다. 밀려드는 사람들을 제지하려는 보좌진의 행동이 묻힐 만큼 안 의원의 인기.. 더보기
정치 세력화 시동 건, 안철수 문자 받고 보니... 안철수 의원 “믿음 잊지 않고 새정치 실현하겠다.” “제2의 안철수 많이 나와야 정치에 변화 생긴다” 안철수 국회의원의 독자 정치 세력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안 의원의 최측근 금태섭 변호사가 오늘(15일) CBS라디오 에서 “신당 창당도 당연히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에 민주당도 신경 쓰는 분위기다. 다시 말해 야권에서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는 메가톤급 파괴력을 지니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왔다. 내용을 보면,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다.”며 “새 정치를 이루는 대장정, 여러분 덕분에 출발했다.”고 적고 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제게 어떤 바람과.. 더보기
중학생이 앉은 버스 의자에 떨어진 담배 보니 학생이 앉은 버스 뒷좌석에서 발견한 담배, 헉! 담배값 논란 앞서 ‘세금=눈 먼 돈’ 인식 고쳐야 담배 값 인상과 관련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비흡연자 및 찬성 쪽의 이유는 복지재원 마련, 흡연율 인하, 건강권 증대 등이다. 이에 반해 흡연자 및 반대 측은 서민부담, 물가상승 우려, 흡연권 등을 이유로 담배 값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나름 일리 있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가 세금 체계에 대해서는 할 말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역사를 통해 세금체계가 분명하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조세 저항을 불러 국가 운영의 위기가 초래된다는 걸 배웠다. 알다시피, 직접세 비율을 늘려야지 슬며시 소비세에 붙는 간접세를 늘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담배 값 인상에 대해 반대하는 건, 세금 체계의 불건정성, 불로소득자의 세금 .. 더보기
음주운전 면허 취소 후 교통 교육 받아보니 음주운전 원인과 충격적인 우리네 음주문화 실상 영국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놀라는 운전문화 음주운전의 피해는 아주 큽니다. 고해성사하는 기분으로 참회합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5년여 전에 운전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원인은 음주운전이었습니다. 그 후, 타고 다니던 차를 폐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대신 바쁜 일이 생기면 택시 혹은 아내에게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 때 아내는 간혹 뼈아픈 한 마디를 내뱉었습니다. “내가 임신했을 때, 당신 차 얻어 타려고 얼마나 눈물 뺐는지 알아? 당신은 아직 멀었어.”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 많이 했습니다. 이제야 철이 좀 들었다지만 젊은 날의 업보는 아직껏 원망의 대상입니다. 신혼 초, 아무리 철이 없기로서니 바쁘다는 이유로 임산부 아내를 외면한.. 더보기
이런 신문을 아직도 돈 주고 보는 곳이 있네 정녕 이란 말을 못 알아듣는 걸까?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 하나가 인터넷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뉴스를 골라보는 탓에 종이 신문 보는 일이 줄었다는 점이다. 하여, 요즘 신문을 종이로 보는 사람이 드물다. ‘굳이 돈 주고 신문 볼 필요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낭비다. 지난해부터 출근하는 사무실에는 여전히 신문을 보고 있다. 그것도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신문이다. 신문을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런 신문을 아직도 돈 주고 보는 곳이 있네. 이거 끊읍시다.” “안돼요. 약정이 돼서 안 그러면 위약금 물어야 해요. 신문 하나는 공짜에요.” 기가 차다. 신문을 끊지 못하는 이유는 위약금 때문이다. 서류를 찾아보니 약정기간이 올 1월까지였다. 2월이 되기 전, 신문 배달하는 곳에 전화를.. 더보기
태풍 볼라벤과 덴빈 사이, 전기 끊겨보니 되풀이되는 태풍 정전 피해, 한전 서비스는 뒷전? “지금 거신 번호는 통화 중”, 한전 언제 연결될까? 15호 태풍 볼라벤이 잠잠해지던 시점의 사진입니다. “전기가 안 들어 와 속이 타고 화가 난다.” 여수에서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강경엽씨 말입니다. 어제 오후, 강씨는 전화통화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질타했습니다. 강씨가 전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전에 정전을 신고한 후 이틀 만에 전기를 고치러 왔다. 그런데 도로가 좁아 못 들어간다는 핑계를 대고 그냥 같다. 유치원을 이틀이나 쉬었는데 또 쉬어라는 말인지…. 이건 말이 안 된다. 고객 사정은 생각지도 않고, 자기들 멋 대로다. 너무나 화가 난다.” 이심전심이었습니다. 오늘 12시, 다시 강경엽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강씨 아들이 전화를 받.. 더보기
차 타자마자 에어컨 켜는 당신, 암 위험 찜통더위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차량 냉방’ 상식 “더운 날씨 창문 닫고 다니는 게 더 덥지 않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찜통더위를 식혀 줄 에어컨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2011년 12월 발표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 시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 통계 “남자 3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보다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제 주변에도 암 환자들이 엄청 늘었습니다. 의료계는 “암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면서도 “흡연(간접 흡연 포.. 더보기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밀실 계획에 '분통'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 25일, ‘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 “박람회 전에 했던 토론회들과 똑같은 내용에 진전이 없는 토론회다. 여수박람회 사후 관리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지난 25일, 민주통합당 김성곤ㆍ주승용 국회의원 및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어느 기자의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김성곤 의원은 “그 소리 나올 줄 알았다. 아직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그렇다”며 “이 토론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견제와 예산확보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더보기
세계 관광객 맞을 행사, 관광 홍보 이래서야 [여수엑스포 준비] 정류장 및 홍보판 점검 “여수 공무원, 참 고생 많다.” 주위에서 종종 듣는 소립니다. 공감합니다. 이유가 분명합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열리기에 준비해야 할 일이 넘칩니다. 시민이 챙겨야 할 몫까지 공무원이 챙기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수 공무원들 ‘시민 4대 질서 지키기 운동’과 ‘승용차 안타는 날’ 홍보까지 도맡아야 하기에 아침과 오후에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인 오후에는 거리에 나가도 근무니까 하겠지만, 출근시간 전에 벌이는 아침거리 홍보를 보면 안쓰럽습니다. 이렇게 열심인 여수 공무원들을 대하노라면, 정부와 청와대의 고위 관리들이 겁 대가리 없이 감히 민간인을 사찰하고 나선 사실이 믿기지 않을 따름입니다. 또.. 더보기
학교에 안 간다는 학생 그 이유 들어보니, ‘헉’ 김정일과 새터민 학생의 비애는 학교에서 ‘빨갱이’라 놀림 당하는 아이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김정일 사망” 삼가 명복을 빕니다. 남북통일에 관한 예언이 있지요 그 중 눈에 띠는 게 “남과 북의 통일, 한반도 통일은 예기치 않게 빠르게 온다.”는 겁니다. 분단된 남과 북이 하루 빨리 하나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지인들을 만났더니 화제의 중심은 단연 ‘김정일 사망’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뉴스를 통해 들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중 관심 가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새터민인 한 아이가 다니던 중학교를 안 나간다네.”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새터민. 그 아이가 학교를 나가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하여, 이유를 물었더니 기막혔습니다. “친구들이 빨갱이, 빨갱이 하고 놀리는 게 싫대... 더보기
학교에 제출했던 '주민등본' 되돌려 받고 보니 인터넷 원서접수 늘어 등본 제출 생략 추세 이런 말 있습니다. “사람은 오래 살고 봐야 한다.” 정말 그러더군요. 살다가 이런 날이 올 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글쎄, 서류로 제출했던 주민등록등본을 다시 되돌려 받았지 뭡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고요? 한 번 제출했던 서류는 돌려주지 않은 게 관례였으니까. 그것도 항간에서 “법조계와 교육계만 바뀌면 다 바뀔 것이다”고 비판 받을 정도로 변화에 인색(?)했던 곳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그야말로 ‘놀랄 노’자요, 까무러칠 판이었습니다. 이를 변화의 조짐으로 해석해야 하나요. 그럼, 관례라는 금기(?)를 깬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죠.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부모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아들도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보기
뒤집힌 김하늘 부장판사 글, 어떤 내용이기에 “나는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 생각”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 김 부장판사가 결론은 FTA “불평등 조약” 조용할 것 같던 법조계가 한미 FTA 관련 글로 난리 브루스다. 이유는 인천지법 김하늘 부장판사가 지난 1일 법원 내부 인트라넷인 ‘코트넷’에 올린 한미 FTA 관련 글. 이로 인해 그들 내부에선 공무원 징계를 들먹였다. 난리와 징계를 들먹거리며 뒤집힌 원인은 단 두 가지. 그 이유를 김 부장판사가 쓴 글에서 찾자면 이렇다. 첫째, 보수주의자 규정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한다. (중략) 기본적으로 내가 보수주의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나경원에게 투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시민운동을 해 왔다는 박원순 .. 더보기
말로만 들었던 룸살롱 2차, 직접 겪어 보니 “아가씨와 2차는 각자 알아서 하기” 무엇이 옳은지 헷갈리는 어지러운 세상 ‘룸살롱’하면 특히 떠오르는 단어가 있지요. ‘성희롱’. 아무래도 ‘술’과 ‘성’은 연관 관계가 큰 것 같습니다. 평상시 생각 속에 제어되던 자아가 술을 만나 절제되지 않고 자유롭게 풀리다 보니 ‘방임’으로 흐르는 현상일 겁니다. 주 초,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 네 명이 모였습니다. 이야기도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좌석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었지요. 1차 저녁 식사 후 2차 맥주 집으로 향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더군요. 한 지인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거나하게 한 잔 사겠다며 3차를 제안 하더군요. 양주는 쥐약이라 내키지 않더군요. 그렇게 당도한 곳이 악 소리 나는 룸살롱이었습니다. 부담이니 다른 데로 가자는 만류도 뿌리치더군.. 더보기
여름철 과일 지존 ‘수박’, 망신은 누가 시키나? 여름철 과일의 대표 주자 ‘수박’. 이런 수박에게도 ‘고난의 세월’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때 아닌 수박의 고난이라니…. 전북 순창, 가족 여행에서 재밌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강천사 입구로 들어가면서 탁자 위에 놓인 박스와 쟁반, 칼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 저게 뭐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강천사 입구에 쟁반, 칼 등이 놓여 있었지요. 처음에는 뭥미했지요. 강천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간간이 박스를 들고 오는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안에 든 내용물은 수박이었습니다. ‘아~, 저게 이 용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대요. 또한 계곡에 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 옆에도 통이 있더군요. 여기에도 수박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통 계곡 등에 가면 시원하게 먹는다며 수박.. 더보기
비가 줄줄 새는 열차, 이래도 되는 거야? 씁쓸한 우리네 공기업의 현주소 어이없다. 기차에 물이 샌다. 자기 집이라면 방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어쨌거나, 코레일이 말썽이다. 원인은 잦은 고장으로 인한 연착 등에 따른 코레일 측의 무성의한 대응 때문. YTN에 따르면 “KTX는 올해만 벌써 고장 등으로 10번이 넘게 말썽을 부렸다”고 한다. 이도 모자라 급기야 지난 일요일 밤(7월31일), KTX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대체열차 마련이 지연되면서 승객 수백 명이 3시간 동안 열차에 갇혔다고 한다. 승객 불만은 이뿐 아니다. 어제 새벽 0시 42분, 나는 서대전에서 여수행 무궁화호 기차를 탔다. 자리가 없어 익산까진 입석, 익산에서 여수까진 좌석을 배정받아 이동했다. 기차와 기차 사이를.. 더보기
물가인상, 너희가 아느냐? 등록금 고지서의 고통을… 등록금 고지서가 두렵다. 넋두리부터 하자. 줄줄이 사탕이다.이명박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이란 말이 언제 그랬냐는 듯, 비웃듯이 연이어 비상이다. 서민의 고통을 알기나 하는 걸까? 모른다면 쥑일 놈이지. 전기료 인상, 천정부지 기름 값, 야채와 과일 값 상승 등이 숨 가쁘다. 요즘 물가를 보면 놀란 호흡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그러면서도 “어려운 때 국민을 위해”라는 정치권의 립 서비스는 여전하다. 정말 신물 난다. 일단, 전기료만 보자. 정부 부처에서는 7%는 올려야 하는데 어쩔 수 없어 4%로 조정했다나. 그래 너희들은 큰 인심 썼지? 자기들 멋대로. 하고 싶은 말부터 하고 나서 뒷이야기 하자. 이즈음에서 화를 내야 한다. 진정, 당신이 경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거 맞아? 안 하겠다던.. 더보기
되돌려 받은 일부 대학등록금, 통쾌했던 까닭 “대학에서 전화가 왔대요.” 대학원에 다니는 아내에게 대학이 전화할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이유를 물었다. 그랬더니 전혀 예상 밖 대답이 돌아왔다. “등록금 돌려준다고 계좌번호 가르쳐 달래요.” 대학에서 등록금 일부를 되돌려준다니, 살다 살다 정말 별 일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반값 등록금과 미친 등록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간절한 외침이 일부 통한 거였다. 그렇더라도 꿈쩍 않던 대학이 등록금을 되돌려 주는 원인을 알아야 했다. “정부에서 등록금을 올린 대학들을 감사했나 봐요. 그 결과 교과부로부터 부당 등록금 인상에 대해 경고조치를 당했대요. 얼마나 돌려줄 건지는 받아 봐야 알겠어요.” 그럼 그렇지 싶었다. 대학 등록금이 해도 해도 비싸다. 특히 교육비 부담 등으로 자녀 낳기를 피하는 세태로 볼 때.. 더보기
반값 등록금, 월급 못주는 부실대학 정리 관건 부실 대학 구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대학 못 보내는 부모가 어디 부모냐?” 반값 등록금에 관심 집중이다. 학생 뿐 아니라 자식 키우는 부모 또한 무한 관심이다. 그래선지 정치ㆍ경제권 할 것 없이 설왕설래다. 제시되는 해법도 이해관계에 따라 오락가락이다. 주변에서도 등록금 낮춰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 미친 등록금을 어떻게 낮추느냐? 하는 방법이 다를 뿐. 문제는 전국 400여개 대학 중 학생이 부족한 대학이 80여 개에 달한다는 거다. 그러니 등록만 하고 학교 다니지 않는 ‘땡 처리’ 학생이 생길 수밖에. 더욱 기막힌 건, 교수 월급마저 13만원만 지급한 학교까지 있다는 것. 이런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허가 남발이 그것. 당시 일각에선 수요와 공급에 맞춰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 더보기
서태지 이지아 소송, 합의 가능한 세 가지 이유 서태지, 이지아에게 재산 순순히 나눠 줄까? [마음대로 사회 진단하기-5] 재산분할 문화대통령 서태지 관련한 소식이 한꺼번에 전해진 충격은 특급 태풍의 위력을 보였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결혼. 그리고 이혼. 이에 따른 위자료ㆍ재산분할 청구소송까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어떻게 봐야 하냐? 는 점이다. 특히 부부가 이혼 시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어느 정도 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부분이다. 이런 관점에서 서태지ㆍ이지아의 재산분할 소송을 살펴보는 것도 사회적 원칙을 도출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위에서 이혼 책임이 남편에게 있음에도 경제적인 압박에 시달리는 여자들을 자주 본다. 자녀 교육에 따른 양육비는 고사하고 위자료 등도 .. 더보기
‘고의발치’ 무죄로 본 법과 관습의 차이 대중은 MC몽에게 사형을 선고하다 여론재판은 관습에 따른 애국심 발로 조상들은 큰 잘못을 저지른 자를 ‘덕석몰이’로 다스렸다. 사회규범을 바로잡는 효과로 이만한 게 없었다. 덕석몰이는 지금으로 치면 ‘여론몰이’ 혹은 여론재판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연예인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자란다. 반면, 국민은 연예인의 역동성을 보며 꿈을 키운다. MC몽이 1박 2일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역동적인 캐릭터를 바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1심에서 ‘고의 발치’ 부분은 무죄가 선고됐다. 그렇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아니 더욱 악화됐다. 무슨 이유일까? 무죄에 대한 반발은 사회에 대한 경종 대중은 법의 판결 여부를 떠나 병역 기피에 대해 이미 심증으로 사형 선고를 내린 상태였다. 이와 .. 더보기
MC몽 ‘군 회피’ 무죄에 발끈하는 세 가지 이유 ‘정의는 살아 있다’ 기대감이 무너진 탓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시대 희망 찾기’ 현빈, 차인표 등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건 병역의 의무를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 나섰다는 점일 게다. 반면, 군대를 회피한 연예인들은 가차 없이 대중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왜 그럴까? MC몽이 군대를 피하기 위한 고의발치 부분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하지만 입영 연기 혐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선고됐다. 어찌 보면 MC몽의 집행유예는 이미 예감되었다고 할 수 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관행 때문. 그런데도 대중들이 MC몽의 1심 선고에 발끈하는 가장 큰 원인은 뭘까? MC몽 ‘군 회피’ 무죄, 발끈하는 이유 세 가지 한마디로 ‘정의는 살아 있다’에 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