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알콩달콩 세상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422건

  1. 2012.08.10 식량난과 빈곤 해결, 바다에서 찾다
  2. 2012.08.09 차 타자마자 에어컨 켜는 당신, 암 위험 (17)
  3. 2012.07.27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밀실 계획에 '분통'
  4. 2012.05.31 문재인, “안철수와 단일화로 박근혜 넘어설 것”
  5. 2012.05.21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
  6. 2012.05.17 박람회, 흥행 VS 주제 구현 어느 게 ‘우선’
  7. 2012.05.15 사랑이 듬뿍 담긴 배려의 예비 신랑 문자
  8. 2012.04.13 세계 관광객 맞을 행사, 관광 홍보 이래서야 (1)
  9. 2012.03.28 “일손 필요치 않아?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10. 2012.03.26 "내 차 한 대라도 안 움직이는 게 지역을 위한 것”
  11. 2011.12.22 학교에 안 간다는 학생 그 이유 들어보니, ‘헉’
  12. 2011.12.19 디도스,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 은폐’라 읽는다
  13. 2011.12.15 안철수 발 태풍의 종착역은 '정치개혁'과 '대권' (1)
  14. 2011.12.09 MB 측근과 친인척 비리, 아직 도덕적으로 완벽?
  15. 2011.12.07 ‘디도스’ 공격으로 본 부정선거 문화
  16. 2011.12.06 학교에 제출했던 '주민등본' 되돌려 받고 보니
  17. 2011.12.05 뒤집힌 김하늘 부장판사 글, 어떤 내용이기에
  18. 2011.11.04 40여년 노하우, 제주 귤 선별사가 말하는 맛있는 귤 고르는 법 (1)
  19. 2011.10.19 스님에게 물었다, 호박전을 다른 말로 한다면? (1)
  20. 2011.10.18 아줌마의 생생 위력을 실감한 쓰레기 문제
  21. 2011.09.09 말로만 들었던 룸살롱 2차, 직접 겪어 보니
  22. 2011.09.07 ‘아름다운 합의’ 안철수 박원순에게 보내는 박수 (1)
  23. 2011.08.29 마이너스 통장 갚을만하면 또 다시 빚 악순환 (1)
  24. 2011.08.24 오세훈 이명박 VS 전두환 노태우, 비교하니
  25. 2011.08.12 와인 같은 효과가 포도 껍질과 씨에 있다?
  26. 2011.08.11 여름철 과일 지존 ‘수박’, 망신은 누가 시키나? (1)
  27. 2011.08.05 맛있고 좋은 ‘포도’ 고르는 법과 영양가 있게 먹기
  28. 2011.08.04 국내 최고의 포도 '모동포도' 생산지 찾아보니 (1)
  29. 2011.08.02 비가 줄줄 새는 열차, 이래도 되는 거야?
  30. 2011.07.25 성적표를 보는 학생과 부모의 시각 차이

2012여수세계박람회-FAO 국제심포지엄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막바지인 가운데 다가올 세계 식량난과 빈곤 해결을 위해 어족자원 활용과 수산물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9일 여수엑스포장 컨퍼런스홀에서 ‘해양을 이용한 세계 식량문제 해결’이란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제기됐다.

 

박성쾌 교수(부경대 해양산업정책학부)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알라스터 맥팔란(Alastair Masfarlane) 뉴질랜드 국제수산식품협회 사무총장, 그리머 발디마르손(Grimur Valdimarsson) 아이슬란드 수산농업부 수석고문, 김한호 교수(서울대 농경제학과), 정영훈 국장(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등이 나서 ‘수산ㆍ양식업 분야의 발전과 식량안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한호 교수, “FAO 등 국제 거버넌스 조정자 역할” 강조

 

먼저 알라스터 맥팔란 총장은 “수산물 공급량은 매년 증가 추세이나, 세계적으로는 어류 공급 부족현상은 여전하다”면서 “양식어업은 생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연어업 생산량의 안정화가 필요하고, 특히 어획량에 따른 분배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인류 식량 안보와 빈곤해결을 위해 어족자원 활용과 수산물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머 발디마르손 고문은 안정적인 인류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어선 어업의 역할과 수산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많은 사람이 식량 해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먹어야 사는) 근본적 인간 가치를 위해 무한한 인간 욕구의 절제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호 교수는 “인류의 주 식량은 농업 중심에서 수산물로 변화는 추세고, 식량 안보를 위해서는 부식재료로 충분한 ‘가용성’,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 활동 에너지로 전환되는 ‘이용성’, 기후변화에 대비되는 ‘안전성’ 등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세계는 4가지 조건이 불균형 상태다”고 진단하며 “FAO 등 국제 거버넌스의 강력한 조정자 역할”을 주문했다.

 

 

마이클 크로포드, “선진국과 개도국간에 폭넓은 협력” 주문

 

정영훈 국장은 “우리나라 수산 현황은 어획어업과 양식어업의 비중은 반반이나 생산량은 양식어업이 더 많다”고 소개하며 “국민들이 섭취하는 단백질의 45%를 수산물에서 찾을 만큼 수산물은 우리나라의 중요 식량산업이지만 안전 등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종합토론에 앞서 세계 최초로 DHA가 인간 뇌에 유용함을 주창했던 마이클 크로포드(Michael A. Crawford, 영국 임페리얼대학)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기원인 해양은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을 제공한다”며 “선진국과 개도국간에 폭넓은 협력”을 역설했다.

 

한편, 국제심포지엄에는 아리니 마티센(Arni M. Mathiesen) 유엔식량기구 사무차장과 스리랑카, 시에라리온, 리투아니아 등의 해양수산관련 수장, 요르젠 룬드 (Jorgen J. Lund, 북대서양씨푸드포럼) 국장, 시세이 알레마흐 예사누(Sisay Alemahu Yeshanew, 포르투칼 코임브라대학)교수 등 유명 석학들이 모여 세계 식량안보 중요성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찜통더위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차량 냉방’ 상식
“더운 날씨 창문 닫고 다니는 게 더 덥지 않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찜통더위를 식혀 줄 에어컨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2011년 12월 발표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 시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 통계 “남자 3명 중 1명, 여자 4명 중 1명”보다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제 주변에도 암 환자들이 엄청 늘었습니다. 의료계는 “암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면서도 “흡연(간접 흡연 포함), 도시 공해, 지나친 음주, 벤젠 같은 일부 방향족 탄화수소, 폴리염화비닐을 태울 때 나오는 다이옥신” 등을 암 발병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암 발생 원인으로 음식,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중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암 위험 제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찜통더위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차량 냉방’ 상식입니다.

 

 

승용차는 우리들의 요긴한 발이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빈번한 운송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차 내의 건강 상식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당신은 차에 타자마자 에어컨부터 켜나요?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면 당신 건강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문을 닫은 채 차에 올라 바로 에어컨을 켜는 건 많은 양의 ‘벤젠’을 마시게 돼 인체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암을 유발하는 벤젠은 차내의 계기판, 좌석, 공기청정기 등 가열된 플라스틱에서 나는 냄새입니다. 벤젠은 빈혈을 유발하고, 백혈구 수를 줄이며, 산모는 유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까닭에 차 안 공기를 환기시킨 후 에어컨 등을 켜라는 겁니다.

 

벤젠의 실내 허용치는 1제곱피트당(ft²) 5밀리그램(mg)입니다. 그런데 실내 차고에서 창문을 닫은 채 주차된 차는 벤젠 함유량이 400~800mg에 달합니다. 화씨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야외 주차할 경우, 벤젠 함유량은 2,000~4,000mg로 올라갑니다. 이는 벤젠 허용치의 40배가 넘습니다. 그만큼 몸에 나쁜 독소를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 문제는 사람 몸에서 벤젠을 빼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차를 타자마자 에어컨을 켜지 마라는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겠죠? 차에 타면 창문을 열고 2~3분 지난 후, 에어컨을 켜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어제 만난 지인이 전한 재밌는 이야기입니다. 지인은 창문을 열고 차를 몰던 중, 신호 앞에서 친구를 만났답니다. 창문이 열린 걸 확인한 친구가 한 마디 하더랍니다.

 

“더워 죽겠는데 왜 창문은 다 열고 다녀?”

 

친구 말에, 지인은 짜증나는 투로 반발했답니다.

 

“더운 날씨에 창문을 꼭꼭 닫고 다니는 게 더 덥지 않아?”

 

친구가 갸우뚱 하더랍니다. 문 닫고 에어컨 켜면 될 걸 굳이 더운 날씨에 창문을 열고 다니니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거죠. 떱떠름한 친구 표정을 본 지인이 한방 날렸답니다.

 

“에어컨이 고장 나, 에어컨 고치러 가는 중이다. 왜?”

 

무더운 여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맙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상식 감사합니다.

    2012.08.13 09:33
  2. 혹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젠 허용치의40배가 아니라 400배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2012.08.13 13:48
  3. 미래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

    2012.08.13 15:17
  4. poooo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내용은 이미 수년전 미국 등 해외에서 이메일을 통해 한 차례 돌았던 적이 있다.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널리 알려야 한다는 내용까지 있어 사람들 사이에 메일이 돌고돌아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미국 암협회가 지난 2011년 7월, 이 내용의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다.

    미국암협회는 2007년 발표된 독일의 한 연구 논문 등을 들어 자동차 실내의 벤젠이 유해한 수준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주차된 차의 실내 공기를 주제로 작성된 이 논문에 따르면 자동차 실내에서 발견되는 벤젠을 포함한 발암성 화학물질은 일반 건물의 수준 정도로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이와 관련한 연구가 한국과 미국에서도 이뤄졌지만 자동차 실내의 벤젠이 위험하다는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고 미국 암협회는 밝히고 있다.

    http://board.auto.daum.net/gaia/do/car/porter/read?bbsId=carporter&articleId=579&pageIndex=1&forceTalkro=T

    2012.08.13 16:53
  5.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차안이 그 정도로 뜨거워지면 벤젠은 벌써 증발해서 실내 천장에 모이는게 정상이고,
    문을 여는 수간 압력이 낮은 실외로 대부분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12.08.13 17:14
  6. Favicon of https://ofey3141.tistory.com BlogIcon 오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전문가 행세네.

    2012.08.13 17:16 신고
  7. 다이겨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는여석들..ㅋㅋㅋㅋㅋㅋ

    2012.08.13 18:23
  8. 시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요.
    시동부터키는데요

    2012.08.13 19:37
  9.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동안키고 에어컨을 키는건 병신임 ㅎㅎㅎ

    2012.08.13 19:38
  10. 벤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자료를 링크하는게 좋을듯,,,요즘은 워낙 불분명한 상식으로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천지라

    2012.08.13 19:41
  11. light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컨없이 살던 시절이 좋다. 자동차도 없었으면 좋겠다.

    맑은 물 맑은 공기 우물 같은게 인간에게 더 소중하다.

    2012.08.13 21:49
  12. Favicon of http://mukc BlogIcon 빈잔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겠구나 하고 끄덕입니다....더워 죽을지경 아니면 에어켠 아껴쓰세요....ㅎ

    2012.08.14 08:49
  13. DEUK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동차 실내의 벤젠 농도가 암을 유발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속설'이 오류임을 지적하는 글
    http://www.snopes.com/medical/toxins/benzene.asp

    2012.08.14 08:57
  14.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6:47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

25일, ‘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

 

 

 

 

“박람회 전에 했던 토론회들과 똑같은 내용에 진전이 없는 토론회다. 여수박람회 사후 관리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지난 25일, 민주통합당 김성곤ㆍ주승용 국회의원 및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방향과 정책과제 토론회’에 참석한 어느 기자의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 김성곤 의원은 “그 소리 나올 줄 알았다. 아직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그렇다”며 “이 토론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견제와 예산확보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영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은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이란 1주제 발표에서 “8월 말 경 박람회 사후활용 용역이 나올 예정이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다 밝히기는 힘들다”고 피해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연 국장은 “박람회 이후 아쿠아리움은 (주)한화가 30년 동안 운영하게 되며, Big-O쇼, 해상분수쇼, 수상 공연 등은 특화 상설공연장으로, EDG와 스카이타워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공공은 토지, 건물 등을 관리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체제를 검토 중이다”며 원론적인 설명에 그쳤습니다.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조직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해야

 

현재 여수 시민은 박람회 사후활용 용역 내용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정부 등 고위 관계자들은 박람회 개최 전부터 말해왔던 원론적인 내용만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 시민만 모를 뿐 윗선(?)들은 어느 정도 교감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김성곤 의원실의 김동욱 보좌관은 “정부 부처 간 사후활용에 대한 의견 조율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 못한다”면서도 “조만간 기대해도 좋을 내용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

문제는 이처럼 여수 엑스포 사후활용 방안이 밀실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람회 개최에 일등 공신이었던 여수 시민은 뒷전입니다.

 

왜냐하면 용역 내용은 정부, 기업, 여수 시민 등의 의견을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하게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수 시민은 배제한 채 정부 등의 입장에서만 결과를 내놓겠다는 심산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여수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겁니다. 여수 엑스포 시민포럼의 최성남 씨 말을 빌어보겠습니다.

 

“박람회 개막 전후에 여수를 무시하더니, 사후활용에서도 여수시와 시민은 여전히 들러리다.”

 

이 같은 불만은 토론회에서도 터졌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과 지역균형발전’이란 2주제 발제에서 김재호 전문위원(한국관광공사)은 “사후활용 주체가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이미 늦었다”고 지적하며, “여수시, 시민, 전문가로 조직된 도시발전협의체 구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권했습니다.

 

이정록 교수(전남대)는 “박람회에 대한 여수 시민 기대치는 높으나 박람회는 그저 일회성 행사일 뿐이다”고 전제하면서도 “지금까지 여수박람회는 비관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사후활용 계획 자체도 늦었고, 사후활용도 주체가 만들어야 하는데 정부 등이 만들고 있다”며 “활용 방향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꾸려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람회 사후활용 방안, “공공과 민간의 균형적 개발 필요”

 

이상훈 사무처장(여수엑스포 시민포럼)은 “박람회 기본계획이 철저히 지역을 배제한 채 만들어진 결과, 여수 없는 여수박람회가 되어 운영에 따른 혼선으로 외지 관람객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고 진단하며 “사후활용 계획마저 지역 특성과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계획은 실행과정에서 괴리를 초래해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처장은 아울러 “공공과 민간의 균형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며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부의 선도적인 투자가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경희 여수시 기획예산국장은 “신항대체항만 조기건설과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법제화, 박람회장 마리나 항만 구역 지정, 여수프로젝트 추진 및 사무국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이기하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은 “엑스포 사업에서 단기적 이익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후활용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박람회 사후활용계획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법률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박람회 성공은 관람객뿐 아니라 주제 구현, 사후활용 등까지 포함되어 미래의 도시구현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후 활용은 활용 주체가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민간 주체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 계획마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기울였던 여수 시민의 울분이 언제까지 침묵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문재인, 권양숙 여사와 여수 엑스포장 방문
권양숙, "손자 방학하면 한 번 더 엑스포장 찾겠다"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상임고문이 여수 박람회장을 찾았다.

 

30일, 권양숙 여사와 문 고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주제관, 해양산업기술관, 기후환경관, 한국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여수 엑스포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표현한 주제관에 장시간 머무르며 ‘듀공’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통합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문제인 고문 일행의 방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박람회 유치 때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엑스포장으로 활용되기 전인 지난 2007년 4월 11일, 여수 신항에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초청, 해상 환영만찬을 열어 여수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해 팔방으로 뛰었다.

 

 

 

 

노무현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여수는 모로코 탕헤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를 누르고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여수 시민은 박람회 개최에 적극적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한 듯 문재인 고문은 박람회장에서 “참여정부 때 많은 노력 끝에 유치를 한 행사인 만큼 꼭 보고 싶어서 권양숙 여사를 모시고 오게 됐다”며 방문 배경을 밝혔다. 

 

문재인 고문은 대권과 관련해서도 솔직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사실상 대권후보가 굳어진 반면 우리는 이제 막 시작단계다”고 진단하며 대권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표출했다.

 

 

“당내 경쟁과 안철수와 단일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역동적인 힘에 따라 박근혜 지지도를 넘어설 것이다”

 

문 고문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대를 이어서 노력한 끝에 개최한 여수박람회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19대 의원이 된 첫 날 첫 방문지로 여수에 오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권양숙 여사는 떠나기 전 “다음 달 중국에 있는 자녀들이 돌아오면 다시 한 번 박람회장을 찾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 미래, 바다 통해 생명 존엄성 모색”

[인터뷰] 고석만 여수 엑스포 총감독

 

 

여수세계박람회 고석만 총감독, 그는 여전히 바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연출한 고석만 총감독과 인터뷰를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은 비어 있었다. 회의와 출타 등으로 인터뷰를 미뤘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듣던 대로 바쁜 일상의 연속이었다.

 

10여 분 늦게 도착한 그의 얼굴에는 미안 기색이 역력했다. 그의 입에서 “오래 기다렸지요?”라는 인사말이 흘러 나왔다. 동시에 소년 같은 수줍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미소 속에는 인간적 삶의 향기가 묻어 있었다.

 

“박람회 개막식 후 거의 탈진 상태였는데 바빠서 병원에 가지 못했다. 그러다 어제서야 시간을 내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

 

이 말에서 고석만 총감독이 개막식에 쏟은 열정이 어느 정돈지 알 수 있었다. 그는 “2년 여 동안 인터뷰를 사양하다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했다”며 “박람회 홍보보다 박람회에 녹아난 철학에 대해 말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박람회 전시와 문화공연을 종합 설계한 그는 수사반장과 현대사를 정치드라마 프로듀서를 거쳐 EBS 사장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을 지냈다. 인터뷰는 지난 18일 그의 사무실과 주제관을 오가며 진행됐다. 다음은 고석만 총감독 인터뷰.

 

여수 엑스포장에 담긴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는 고석만 총감독.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

 

-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마음 여유를 갖고 풍경과 문화를 보면 좋겠다. 여수 엑스포는 다른 나라에서 열린 박람회처럼 줄 서서 보는 ‘패널 전시’가 아니라 관람객과 전시물이 함께 움직이며 본다는 점에서 ‘풀샷 전시’라 할 수 있다. 즐기는 박람회, 새롭게 경험하는 박람회가 되었으면 싶다.”

 

- 박람회장을 만들기까지 어려웠던 점은?
“조금 늦게 조직위원회에 합류하고 보니 온통 건설 패러다임에 빠져 있었다. 박람회는 건설보다 문화와 예술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문화는 밥 먹여주는 먹거리 산업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접근 방식을 바꾸기 위해 조직 내 사람들과 수없이 싸워야 했다.

 

또한 전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과정에서 기존의 전시 관념에 빠져 있던 관계자 설득 작업이 힘들었다. 예를 들면 지금껏 전시의 롤 모델은 루블 박물관 등이다. 이곳들은 전체를 통으로 연출 후 부분 부분을 던져놓고 관람객들에게 알아서 주제를 찾아라는 식이다.

 

그러나 여수 박람회장은 던져진 주제를 통해 어떤 감동을 안겨줄 것인가? 하는 게 목표였다. 이로 인해 전시 관계자에게 새로운 전시 개념을 이해시키고 그것을 밖으로 표출해 내기까지 인내가 필요했다.”

 

듀공을 배경으로 선 고석만 총감독.

 

“우리의 미래 바다 통해 생명의 존엄성 모색”

 

-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여수 박람회 전시장과 공연장에 투영된 철학은?
“여수 엑스포는 바다와 인간의 상생이 주제다. 그런 만큼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에 어떤 철학 및 세계관과 우주관을 넣느냐? 하는 게 관심사였다. 바다와 인간의 교감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다란 생각으로 바뀌길 바랐다.”

 

-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전시관은?
“어느 것 하나를 꼽으라면 답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꼽으라면 아무래도 주제관이 큰 아들 격이지 않을까?”

 

- 주제관 구성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1관에서는 바다의 의미, 2관은 듀공과 대화를 통해 바다 생물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메인관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고래 ‘듀공’과 소년의 우정 영상이 나온다. 영상은 듀공과 소년이 바다 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다. 영상 후에는 듀공과 소년이 실제 무대에 나타나 서로 교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과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전하고 싶었다.”

 

- 주제관 영상 내용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찾았나?
“<영원한 제국>을 펴낸 소설가 이인화 씨가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계자들과 함께 열다섯 번 넘게 수정하고 추가하며 변화를 찾은 것이다.”

 

여수엑스포 주제관 2관에서 만나는 듀공.

 

“듀공 이미지는 멸종 위기에 처한 고래 종”

 

- 관람객들은 ‘듀공’이 관람객을 알아보고 나누는 대화를 신기해한다. 이는 어떻게 연출했나?
“스크린 뒤에 두 사람이 있다. 한 분은 성우고, 한 분은 듀공을 움직이는 조작가다. 성우는 관람객을 보고 상황에 맞게 말하고 교감을 이끌어 낸다. 조작가는 미리 준비된 버튼을 눌러 듀공을 움직여서 신기함을 주는 방법이다.”

 

- ‘듀공’ 캐릭터는 성공적이다. ‘듀공’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었나?
“인간 지능과 비슷한 고래 중, 세상에서 100여 마리 밖에 없는 멸종 위기의 고래 종인 ‘듀공’을 찾아 캐릭터로 삼았다. 이는 자연과 인간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

 

- 주제관을 보고 나온 사람들 표정은 대체로 밝다. 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게 중에는 무표정한 관람객 얼굴도 있다. 이는 오래 기다려 피곤한 것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관람객은 표정이 밝다. 무엇인가를 느낀 것이다. 관람객 표정이 밝으면 나도 참 기분 좋다.”

 

- 전시관과 문화 공연이 30분 단위로 이뤄지는 것 같다. 이유는?
“시간이 너무 길 경우 지루해 하고, 짧으면 아쉬워한다. 적당한 게 30분이다. 그 보다 먼저였던 게 관람객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여수엑스포 야외 공연장에서의 고석만 총감독.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아야 경쟁력 있다.”

 

- 박람회 이후, 여수가 활용할 박람회장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나?
“기존에 선보였던 것을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재탄생시켜야 한다. 지금은 컨버전스, 콘텐츠, 문화 창궐의 시대요, 급변하는 시대다. 이에 맞게 새로운 콘텐츠를 장착해 관광객을 맞아야 경쟁력이 있다.”

 

- 박람회 이후 여수 관광 방향에 대해 조언하면?
“여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음식을 갖췄다. 게다가 박람회를 통해 일정부분 외적 인프라까지 갖췄다. 그렇지만 인프라를 활용할 인재가 부족하다. 인재 양성이 급선무다. 그 후 여수의 철학을 만들어 낼 크고 작은 프로덕션 등 기획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여수는 한류에 열광하는 중국, 일본 한국 사람이 여수에 목적을 갖고 찾아오게 만드는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 일례로 미국 라스베가스의 영화의 거리에서는 존웨인 등 영화인들의 부츠, 모자 등 모든 걸 전시해 사람을 모으고, 기념품 판매 등을 통해 경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처럼 여수도 한류 체험 관광과 판매, 그리고 미래의 한류 진로까지를 모색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 여기에는 K-팝 공연까지 곁들여야 특화가 가능하다. 주제관은 레스토랑으로, 스카이타워는 회전용 카페로, 국제관은 UEC 집합체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다와 연안을 통한 기후변화 해법 찾아야
박람회 흥행몰이보다 먼저인 게 주제 구현

 

  

 

배려 속 여수 엑스포입니다.

 

 

“사냥감을 찾아 헤매던 사냥꾼이 운 좋게 함께 있던 두 마리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사냥꾼은 몸을 낮추고 살금살금 토끼에게 다가갔습니다. 사냥꾼 낌새를 눈치 챈 토끼들은 화들짝 놀라 서로 반대쪽으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뿔싸! 사냥꾼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느 토끼를 잡을까?’

 

사냥꾼이 고민하는 사이, 두 마리 토끼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눈을 아무리 씻고 찾아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앞에서 토끼 두 마리 모두를 놓친 사냥꾼은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그러나 때는 이미 지나고 난 후였습니다.“

 

 

 

<두 마리 토끼> 우화를 각색한 것이다. 이는 ‘욕심이 과하면 모두 잃는다. 그러니 하나만 쫓아라’는 말인 줄 뻔히 알면서 번번이 당하는 인간의 아둔함을 일깨우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 내 취재지원본부에 걸린 관람객 숫자.

이는 이희호 여사의 방문보다 더 관심이 많았다.

 

 

그렇다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제 어떤 파도를 타고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야 할까?

 

조직위 관계자는 "상해 박람회가 안정되기까지 한 달 넘게 걸렸다. 이에 반해 여수는 2주 정도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차츰 안정권으로 진입 중이다.

 

그러나 언론의 주요 관심은 안정보다는 1일 관람객 수에 집중된 경향이다. 흥행은 ‘글쎄’에서부터 상승세, 곤두박질 등의 기사가 나도는 상황이다.

 

이를 반영한 듯 국제미디어센터 취재지원본부 칠판에도 그동안 없던 하루 관람객 수가 15일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언론이 1일 관람객에 보이는 관심을 좋게 해석하면 ‘흥행에 좀 더 신경 써라’는 조언일 게다. 이왕이면 대박치라는 응원 메시지다. 그러나 나쁘게 보면 ‘숫자 놀음에 치중하더니 그 꼴이다’란 비웃음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 구현을 위해 바닷물을 음용수로 변화시킨 물을 시음하는 장면.

 

 

언론이 관람객 수에 관심 갖는 사이, 여수 엑스포가 구현하고자 하는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은 뒷전으로 밀린 느낌이다.

 

그 중심에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있다. 조직위가 예상한 관람객은 900만 명에서 1000만 명, 800만 명 등으로 오락가락했다.

 

숫자 노름에 빠지다 보면 큰 것을 놓칠 수밖에 없다. 같은 마음일까? 지난 15일 ‘여수EXPO시민포럼’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맞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지난 15년간 좌절을 겪으면서도 인내와 열정으로 이뤄낸 세계박람회 개막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면서도 “여수박람회에서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을 통한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아내자”고 읍소했다.

 

특히 이들은 박람회 성공의 열쇠를 관람객 숫자가 아닌 “주제구현, 사후활용, 도시재생, 시민참여”에서 찾았다. 아울러 “세계박람회가 인류의 문명 방향을 제시해주는 잣대인 만큼 새로운 해양시대를 열도록 온 세계인이 박람회장에서 그 시대를 함께 열어젖히자”고 호소했다.

 

해양 녹조류를 이용한 산업화를 설명하는 포퍼먼스.

 

 

이 처럼 박람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두 갈래다. 한쪽은 관람객 수를, 한쪽은 새로운 해양시대를 외치고 있다. 물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면 금상첨화다. 그렇지만 이는 욕심이다. 최종 목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 마리 토끼를 포획한 후, 다음 단계로 가야 또 다른 한 마리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게 세상 이치다. 일부 언론의 졸갑증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잃는 사냥꾼임은 분명하다. 흥행보다 먼저인 게 박람회 주제 구현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결혼식 주례 걱정 되네, 소통이면 고민 끝

 

  

 

해도 해도 끝없이 이뤄지는 결혼식.

결혼식 주례, 쉽게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지인은 지난 3월 친구 아들 주례를 부탁받았다며 고민했습니다.  

 

“주례는 보통 신랑이나 신부가 존경하는 분에게 부탁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 해라 캐도 신랑 아부지가 꼭 나보고 해 달라네.” 

 

지인은 결국 두 청춘 남녀의 결혼 주례를 승낙했답니다. 몇 번 주례를 섰다는데도 불구, 걱정이 많았는지 신랑에게 문자를 보냈다더군요. 

 

 

 

 

“지하야! 결혼 축하헌다.


아빠 친구 주례 서기로 한 최명락이다. 주례사에서 신랑신부의 덕담을 하는데 신부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 간단하게 적어줄래? 예를 들어 신랑에 대해서는,  

 

“아빠와 나의 인연으로 시작해서 좋은 부모와 화목한 가정환경에서 훌륭하게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금융계를 지도 감독하는 직책을 맡고 있는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다.” 

 

뭐 이런 뻔한 이야기지만 양가 일가친척이 함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말이란다. 그래서 신부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해주었으면 좋을지 의논해서 메시지로 남겨다오. 아직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급할 건 없다. 행복한 설계를 하거라.”

 

 

요걸 보고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지인 성품을 아니까요. 그러고 말았는데 신랑에게서 답신이 왔다고 합니다. 다음은 예비 신랑이 보낸 문자입니다. 

 

 

“아저씨 안녕하세요^^(최 교수님이라고 불러야 할런지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주례 때문에 너무 큰 고민을 안겨드린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저희가 생각해 본 신부 소개 부분인데요.... 

 

 

<신부 소개>
신랑은~~~...
또한 신부 소연 양은 인품 있는 장씨 집안의 장녀로, 여주에서 태어나 현재 ○○ 경영정보팀에서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두루 경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가 촉망되는 IT 인재입니다. 신부는 전문성 뿐 아니라, 활달한 성격과 성실함으로 주변의 기대와 신뢰를 받으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습니다. 

 

 

 

 

 

<만나게 된 계기>
신랑 신부는 2008년 9월, 각기 다른 회사에 속한 직원으로서 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과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신부의 모습에 신랑은 첫 만남부터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생각해 보았는데요, 저희 소개를 직접 하려니 좀 쑥스럽네요. ㅎㅎ

 

하지만 너무 크게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생 선배님으로서, 아저씨께서 해주시고 싶은 말씀 위주로 해 주시면 그 보다 큰 영광은 없을 것 같아용!!^^ 아저씨께서 이렇게 챙겨주셔서 저희 둘 모두 정말 감사드리고 있어요. 조만간 좋은 기회에 제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예비 신부와 주례자를 생각하는 예비 신랑의 겸손에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 많이 하고 보낸 문자임이 분명했습니다. 지인과 예비 신랑 신부는 문자 소통 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암튼 소통이 중요한 것 같아요. 행복한 결혼 생활 꾸미기 바랍니다. 결혼 축하해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수엑스포 준비] 정류장 및 홍보판 점검

 

 

오동도 인근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입니다.

 

“여수 공무원, 참 고생 많다.”

 

주위에서 종종 듣는 소립니다. 공감합니다. 이유가 분명합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오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간 열리기에 준비해야 할 일이 넘칩니다. 시민이 챙겨야 할 몫까지 공무원이 챙기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수 공무원들 ‘시민 4대 질서 지키기 운동’‘승용차 안타는 날’ 홍보까지 도맡아야 하기에 아침과 오후에 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근무시간인 오후에는 거리에 나가도 근무니까 하겠지만, 출근시간 전에 벌이는 아침거리 홍보를 보면 안쓰럽습니다.

 

이렇게 열심인 여수 공무원들을 대하노라면, 정부와 청와대의 고위 관리들이 겁 대가리 없이 감히 민간인을 사찰하고 나선 사실이 믿기지 않을 따름입니다.

 

또한 여수 공무원들은 전임 시장이었던 오현섭 뇌물 비리 사건의 먹튀까지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시장 복이 없어섭니다.

 

오동도로 가는 바로 앞 길목입니다. 도로포장이 한창입니다.

여수 관광 일번지 오동도는 요렇게 차가 몰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여수 공무원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고생함에도 걱정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고생에도 불구하고 여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지요.

 

알고 있으면서 ‘공사 끝나면 고치겠다’고 마음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노파심에서 한 마디 하지요.

 

오동도 일대를 둘러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사항이 어떤지 살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여수 시민들이 걱정하는 숙박시설과 교통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차원이었습니다.

 

여수 엑스포장 1번 출구가 들어설 엠블호텔과 박람회장 일대입니다.

 

또한 여수 엑스포에서 국내ㆍ외 국빈들의 휴식 공간인 엠블호텔을 둘러보려는 심산도 작용했습니다. 그간, 박람회 주 숙박시설인 호텔 내부 등을 둘러볼 여유를 갖지 못했거든요.

 

하여,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여수 엑스포 개최 장소인 오동도 인근에 갔습니다.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더군요.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몰려 한참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기에 도로 포장까지 겹쳐 교통 흐름은 첩첩산중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었던지 버스 기사님께서 양해를 구하더군요.

 

“오동도 가실 손님 있어요?
“예, 있어요.”
“평상시 1분 거리를 보시다시피 차가 막혀 오동도 입구까지 가려면 30여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내려 걸어가면 좋겠는데요?”

 

손님들, 버스 기사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걸어봐야 10분 안짝이니 걷는 게 몸에도 좋으니까. 엠블호텔로 가던 중 오동도 입구의 버스 정류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동도 입구 버스정류장 뒤편의 관광 홍보판은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래서야 박람회 관람객들이 즐거워 하겠습니까? 

 

헐이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여수 관광 1번지 오동도 입구 버스 정류장의 관광 안내판이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 뒤쪽에 자랑스레 돌산대교 사진을 붙였는데, 한쪽이 뜯겨져 흉한 몰골이었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러고 말았습니다.

 

오동도 입구~자산공원에 오르는 길목의 전망대 앞 관광 홍보판입니다.  

 위쪽까지 훼손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동도 입구에서 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자리한 전망대에 갔더니, 그곳의 관광 안내판도 손질이 필요했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1천만 관람객이 몰린다던데, 인근의 ‘관광 안내판이 이러면 안 되지’ 싶더라고요.

 

이로 인해 여수 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물론 여수 공무원들, 밤낮으로 고생하는 탓에, 일손이 부족해 세심하게 챙길 겨를이 없을 겁니다. 

 

박람회장 인근 버스 정류장과 관광 홍보판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관광객들에게 욕 들을 게 ‘뻔’하니까요. 이참에 박람회를 맞아 손님 맞을 채비를 확실히 하는 게 필요할 듯합니다.

 

관광 홍보판 옆쪽도 떠 있습니다. 교체가 필요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6:54

“가장행렬을 본다면 저 옷 내가 정리했는데…”
제46회 여수거북선축제 준비, 단비 같은 자원봉사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 통제영길놀이입니다.

 

삶을 보람 있고 윤택하게 사는 방법 중 하나가 봉사일 것입니다. 이색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지역 향토축제 준비에 눈을 돌리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여수의 사)진남제전보존회에서는 매년 5월3일부터 6일까지 진남제 행사를 엽니다. 그러던 것이 3려 통합 후 여수시의 진남제와 여천시의 거북선축제가 합쳐져 여수거북선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46회째니 역사가 깊습니다.

여수거북선축제는 호국문화선양, 향토의식 앙양, 향토예술 계발을 3대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매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인 까닭에 축제 준비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약무호남 시무국가”로 지칭되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에 따라 우리나라를 지켰던 전라좌수영의 호국문화를 재현하고 자주정신을 함양하는 구국의 성지에서 열리는 축제라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축제 준비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자원봉사에는 남녀 구분이 없지요.

 

그런데 아직 프로그램과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축제를 매끄럽게 운영해야 하니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손 또한 부족합니다. 이런 마음을 알았던지 마침 청설다례문화원 정성자 원장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일손 필요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지요. 옳거니, 냅다 도움을 청했습니다.

여수거북선축제의 주 행사인 통제영길놀이 때 쓸 수군복과 평민복 등 옷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어제 오전 청설다례문화원 사람들이 찾아왔더군요.

처음에는 낯선 일이라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바지와 저고리에 행건, 쾌자 등을 하나로 묶어 가장행렬에 참여 할 이들에게 나눠 줄 옷을 정리하는 일이 손에 익자 손놀림이 빠르더군요. 역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여수거북선축제의 통제영길놀이

정리된 수군복 등은 박스에 보관되어 참여단체에 전달됩니다.

자원봉사자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납니다.

 

심귀자 씨는 일하는 도중 웃으며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지 팔이 안 구부러지고, 허리도 아프다”며 너스레입니다.

강남희 씨는 “가장행렬을 본다면 저 옷 내가 정리 했는데 라고 할 것 같다”“허리띠가 없을 때, 어 저 옷은 왜 허리띠가 없지? 하고 관심이 갈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김정숙 씨는 “옷 정리 봉사를 하다 보니 왠지 통제영길놀이가 더 궁금하고,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다”고 합니다.

또 초등학교 때 진남제 가장행렬에 한복을 입고 참여했다는 서희경 씨는 “옛 추억이 떠오른다”“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니까 좋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문화 봉사라 더욱 기분 좋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성자 원장은 “축제가 끝나면 입은 옷들을 잘 수거해 깨끗이 세탁 정리하여 옷 보관을 잘해야겠다”는 요청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지역 문화축제는 준비에서 마지막 정리까지 축제 관계자 소수만이 할 일이 아니라 온 지역민과 함께 소통함이 옳을 것입니다.

 

여수거북선축제의 통제영길놀이 중 소동줄놀이입니다.

 

올해에도 여전히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는 3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가장행렬이 펼쳐질 통제영길놀이입니다.

통제영길놀이는 도로를 막은 가운데 영거, 병기창, 판옥선, 고자기, 진해루 군사회의, 수군 행렬, 현등 행렬, 거북선, 판옥선, 옥수레, 충무공의 효, 의승수군, 소동패놀이, 거문도뱃노래, 용줄 행렬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46회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람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민이 생각하는 여수엑스포 교통대책 - 김홍중 씨

차 대신 오토바이로 물건을 배달하는 김홍중 씨.


“여수에 외지 차량이 1만대만 들어와도 도로가 막히는데 박람회 때에는 어떻겠나? 도시 전체 교통이 막힐 것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올해 열릴 2012세계박람회(5월 12일부터 8월 12일) 개최지인 여수 시민들의 걱정입니다. 그래선지 여수시는 시내 교통대책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통한 ‘승용차 안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참하는 시민은 20% 안팎에 그쳐 골머리입니다.

이 시점에 한 시민이 교통난 완화 대책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어 반가움이 앞섭니다. 이에 스스로 교통난 해소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 중인 ‘늘 푸른 농수산 유통’ 대표 김홍중(여수시 중앙동, 48)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홍중 씨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시민이 많은데 여기에 공감하나요?
“저도 걱정됩니다. 세계적인 큰 행사에서 교통난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다만 교통 흐름이 원활하길 바랄 뿐이지요. 그 크다는 중국도 상해 박람회 때 도로가 복잡했습니다. 이로 보면 여수의 교통은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민들의 박람회성공 개최 염원에 비추어 볼 때 승용차 안 타기 운동에 자발적인 동참이 기대됩니다.”

- 세계박람회 교통난 해소 방안을 스스로 설정해 실천 중이라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별 거 아닌데 쑥스럽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교통난 해소에는 시민 참여가 필수입니다. 저도 시민 입장에서 내 차 한 대라도 안 움직이는 게 지역을 위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주차장에 차를 유료 주차시킨 후 오토바이를 구입해 타고 다닙니다. 차량 유료 주차료는 월 5만 원이고, 110cc 오토바이 구입 239만원, 등록까지 합치면 250여만 원 들었습니다. 저처럼 다른 시민들도 자신의 처지에 맞게 움직일 거라 여겨집니다.”

- 수산물을 가공 유통하는 상인 입장에서 비용까지 들여가며 차를 묶어두고 오토바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오토바이를 이용해 본 소감은 어떤가요?
“모든 시민들이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까지가 어렵습니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너무 불편하니까요. 저는 이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토바이를 생각했습니다. 업무상 오토바이를 이용하니 배달도 빨라 기동성이 있어 좋고, 기름 값도 적게 들어 참 편리합니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승용차를 이용했을 때와 오토바이를 탈 때 연료비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요?
“차만 타고 다녔을 때 기름 값은 월 40여만 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구입한 후에는 월 20만원이 채 안 듭니다. 오토바이로 물건 배달해봐야 월 2~3만원이면 충분합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입니다.”

-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여수의 교통대책 방안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시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최선입니다. 이는 자발적인 참여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는 생계형 운전자들도 업무상 필요하다면 차량보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겁니다. 기름값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릴 수 있으니까요. 세 번째로 박람회장 주변 도로의 주차 대책이 필요합니다.”

 


가게 앞에 선 김홍중 씨.

 

- 박람회장 주변 도로의 주차 대책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여수시는 4월 1일부터 박람회장 인근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거라고 합니다. 무조건 도로변에 주차하지 말라고 하면 차들은 이면도로로 몰립니다. 그럼 이면도로가 막힐 게 불 보듯 뻔합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의 견인만이 해결책은 아닙니다. 이에 앞서 진남관 옆, 삼양사 공터, 물량장 일부, 여객선 터미널 등 시내 곳곳에 무료 장기주차 공간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또 도시 외곽에도 장기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그쪽으로 주차를 유도하고 홍보도 강화해야 합니다. 이게 효과를 거두려면 지방세인 주민세나 자동차세 감면 등 인센티브도 고려할 수 있겠지요. 아울러 3개월간 장기 주차 차량의 파손 최소화를 위해 CC TV 설치 등도 뒤따라야 합니다. 특히 시내 2차선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바꾸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 자비를 들여 스스로 박람회 교통대책을 마련한 것에 대한 주위 반응은 어떠나요?
“오토바이가 편하다고 했더니 직접 본 서너 명이 자신도 오토바이를 구입해야겠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cc 스쿠터 구입비용이 120여만 원이나 드니까 쉽지 않습니다. 시에서 자전거 대여 체계를 갖춘 것처럼, 예산이 따른다면 오토바이 대여 체계도 구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여수 시민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박람회 때 여수 특산물인 돌산갓김치와 건어물 등도 많이 팔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 국민이 여수 엑스포에 많은 관심 가져주길 부탁드립니다.”

 


박람회를 위해 유료 주차 중인 차 옆에선 김홍중 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정일과 새터민 학생의 비애는
학교에서 ‘빨갱이’라 놀림 당하는 아이

 

사진 유성호.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김정일 사망”

삼가 명복을 빕니다. 

남북통일에 관한 예언이 있지요 그 중 눈에 띠는 게 “남과 북의 통일, 한반도 통일은 예기치 않게 빠르게 온다.”는 겁니다. 분단된 남과 북이 하루 빨리 하나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지인들을 만났더니 화제의 중심은 단연 ‘김정일 사망’ 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뉴스를 통해 들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중 관심 가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새터민인 한 아이가 다니던 중학교를 안 나간다네.”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새터민. 그 아이가 학교를 나가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하여, 이유를 물었더니 기막혔습니다.

“친구들이 빨갱이, 빨갱이 하고 놀리는 게 싫대.”

새터민 아이에게 빨갱이란 놀림이 너무 충격이었나 봅니다. 단지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빨갱이란 놀림감이 되었으니 어린 나이에 상처가 컸던 모양입니다.

이 소리에 어른으로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빨갱이’라 놀리는 원인을 사회적 관점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원인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선거가 있는 정치철만 되면 반복적 의도적으로 터졌던 게 ‘북풍’입니다.
상대 후보를 빨갱이로 몰아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얕은 술수가 결과적으로 어린 새터민 아이에게 상처를 안긴 겁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추악한 모습을 배운 겁니다.

둘째, 대형사고 혹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면 너무나 거침없이 제기되는 ‘북풍’.
앞 뒤 잴 거 없이 ‘빨갱이’로 몰면 끝이라는 몰상식의 극치입니다. 알다시피 김대중 전 대통령도 빨갱이란 말의 피해자입니다. 누가 빨갱이 일까요?

이런 환경을 음으로 양으로 물려받은 아이들 사이에서 새터민 아이가 견디기란 무척 힘들었을 겁니다. 학교에서도 힘없는 이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래섭니다. 정부는 김정일 사망과 관련 조문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결정입니다. 통일은 그저 오는 게 아닙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희호 여사의 “조문단 파견이 도리”라는 말 이전에 배려가 필요한 오늘입니다.

이로 보면 새터민 학생이나 김정일 위원장이나 우리 현실에선 ‘빨갱이’일 뿐입니다. 다만, 그들이 남에 있느냐? 북에 있느냐? 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오가며 다졌던 화해의 모습이 어쩌다가 이런 지경까지 변하게 되었는지 씁쓸할 뿐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청와대 축소ㆍ은폐는 탄핵감…국정조사 필요

 

 

 

경찰의 디도스 사건 ‘우발적 단독 범행’ 발표를 사실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없었다. 하여, 국민들은 ‘단독 범행’이라 쓰고, ‘축소ㆍ은폐’로 받아 들였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은 스스로 국민의 조롱을 자처했다. 왜냐하면 없다던 디도스 배후와 금전 거래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또한 선관위 사이버 테러와 관련한 청와대와 한나라당 관계자의 만남과 1억원 금전 거래 사실까지 드러냈다.

특히 간과할 수 없는 건, 축소ㆍ은폐 정황이다. 언론에 따르면 “청와대가 한나라당 관계자와 해커들 간 돈거래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도록 경찰에 압력을 가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청와대 압력설이다.

애초부터 선관위 테러 행위는 그냥 덮어질 문제가 아니었다. 이로 보면 예측 불허였던 디도스 공격이 몰고 왔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사퇴, 비상대책위 출범 등이 왜 급속도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 셈이다.

그래 설까? 청와대는 왜곡보도라며 맞대응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전전긍긍이다. 실제로 여당 관계자들에게 “의원이나 당직자 등이 연루된 것으로 나온다면 박근혜 비대위는 말할 것도 없고 당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란 우려가 터지는 상황이다.

또한 야당은 “헌법기관을 정부 여당 측 인사들이 공격한 것은 테러행위인데 어떻게 덮고 갈 수 있냐”며 “대통령 탄핵감”이라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었던 한나라당. 그 한나라당이 이번엔 이명박 정부 탄핵 위기로 몰렸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인 셈. 디도스 사건과 관련 배후와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하여,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 등이 발 빠르게 받아져야 할 시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동치는 정치 보며 안철수에게 기대는 이유
안철수 신드롬 핵심은 정치 안팎의 체질변화

 

 

‘낡은 정치 구도 타파’

국민이 정치를 바라보는 해묵은 정치개혁 바람이다. 지금까지 이 바람은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 하지만 올해와 내년에는 희망으로 변할 조짐이다. 정치판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가시화 되고 있어서다.

물론 지각 변동의 근원지는 안철수 교수. 지난 여름 서서히 달궈졌던 안철수 발 신드롬은 태풍으로 덩치를 키우더니,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당선이란 중급 태풍의 위력을 선보였다. 이제는 초대형 태풍으로 진화 중이다.

안철수 발 초대형 태풍은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파죽지세로 몰아붙일 기세다. 하지만 정치권에 미칠 태풍은 예측 자체를 불허한다. 겉으로는 정치권 전체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표면상 보이는 변화 조짐은 이렇다.

정부 여당은 그동안 안철수 태풍을 폄하하고 진로와 피해 범위를 전망하며 몸을 움츠렸던 관망 자세를 벗고 전면에 나섰다. 이명박 정부는 정권 실세와 친인척 비리로 인해 급격한 정권 말기 레임덕을 온몸으로 체감 중이다.

또 한나라당은 안철수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고위원 사퇴, 홍준표 대표 사퇴, 탈당 선언 재창당 및 쇄신 요구 등으로 분주하다. 그러나 피해 복구 대책이라 해봐야 비상대책위 가동, 박근혜 전면 등장뿐이다. 예전과 달라진 게 없는 구태의 연속이다.

야권도 자유로울 수 없다. 진보 진영은 현재 민노, 진보, 국참당이 통합한 진보통합당 출범,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이 주축이 된 통합민주당의 합당 예정 등 한창 지각 변화 중이다. 이 과정에서 나온 힘겨루기 또한 여전했다.

하여튼 야권 모양새는 운 좋게 안철수 발 태풍 위에 올라 탄 형국이다. 그렇다고 안철수 태풍이 야권 중통합에 만족하고 지나갈 진로는 아니다. 중통합일 경우 피해 범주는 쉽게 예상되기에 야권대통합을 향해 발 빠르게 진군하려는 모양새다. 문제는 야권대통합을 아우를 야권 주자가 있느냐는 것.

기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안철수 교수.(사진 권우성)

 

어쨌든 여야에 몰아친 태풍 피해를 보면 실체 없던 안철수 태풍은 실체로 자리매김 된 셈이다. 그러나 국민을 등에 업은 안철수 태풍은 또 다른 변화를 강도 높게 주문하고 있다. 

주문의 핵심은 밖을 포함한 정치 깊은 곳까지 변화이다. 그렇다. 겉모습만 바꾼다고 낡은 정치 구도가 사라질 것이라 믿는 국민은 없으니까. 실제로 정치권의 현재 지형 변화는 단지 정당 공천을 따내기 위한 목적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하여, 국민은 여야에 몰아친 태풍을 팔짱끼고 느긋하게 관전하며 아직 멀었다고 혀를 끌끌 차고 있는 중이다. 이유는 국민의 뜻과는 다른 ‘그들만의 리그’일 뿐, ‘소통’과 ‘감동’이 없다는 것.

한 마디로 현 여야 행태를 보면 국민과 동떨어진, 총선과 대권을 향한 정치인들의 집단 욕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때문에 태풍의 눈이 그러하듯 국민은 정중동 자세로 조용히 정치권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로 볼 때 현 정치권에 떨어진 당면 과제는 기존 정치권의 낡은 정치 행태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느냐는 것. 허나 지금껏 보여준 변화는 기대치 이하다. 하여, 국민을 포함한 안철수 태풍은 또 다른 정치 체질개선을 요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렇다면 국민은 왜 신당 창당, 국회의원 출마를 안 하겠다는 안철수 교수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안철수, 그가 바로 국민과 함께 만든 새로운 태풍의 진원지이기 때문이다. 태풍은 주위와 결합해 스스로 힘을 키운 후 쉽게 사라지지 않고 큰 타격을 주는 자연의 이치에 따른 ‘아우성’이니까.

특히 아우성으로 대변되는 태풍의 소멸은 큰 바다 물결을 타고, 큰 산을 넘어야 비로써 그때 스스로 사라지는 자연 법칙만이 존재한다.

안철수 발 태풍의 종착역은 분명하다. ‘정치개혁’과 ‘대권’. 그럼에도 그가 꾸물대는 건 지금은 단지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출발을 알리는 시기라는 ‘울림’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욕심 없는 ‘기다림의 미학’이 이처럼 아름답게 보였던 때는 아마 지금 뿐이지?

그래서다. 안철수, 그가 전면에 나서는 시기는 기존 정치권에 거는 희망이란 기대치가 더 이상 없음 때뿐이다. 이때의 태풍은 노아의 방주로도 감당하기 힘든 역사의 요구임을 알아야 한다.

이로 보면, 현 정치권은 안철수 태풍 속에 들어 있는 국민의 간절한 변화 요구를 가슴과 마음으로 읽어 내야 할 풍전등화의 기로 앞에 놓인 셈이다. 부디, 현 정치권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강한 태풍임엔 틀림없습니다

    기존 청치에 대한 극도의 실망감들이
    총선때 어떻게 나올지 불을 보듯 뻔해요..

    올만여요..잘 지내시지요?

    2011.12.15 17:13 신고

이명박 정권의 도덕불감증 ‘철면피’ 수준
앉아 청문회 지켜보는 자체, 우리의 불행

 

지난 달 29일 있었던 한미 FTA부수법안 서명(사진 청와대)

 

서슬 파랗던 이명박 정권(이하 MB)의 레임덕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MB가 믿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비리란 굴레를 쓰고 있다. 어쩌면 정권 말기 레임덕은 당연한 현상. 권력이란 이렇듯 허무한 것….

지난 9월과 10월까지만 해도 권력의 민심에 대한 판단은 아전인수였다. 청와대가 아무리 인의 장막에 갇혔다 하더라도 어떻게 민의와 다른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아래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MB가 했다던 말의 일부다.

“이 정권은 탄생할 때 처음으로 깨끗한 정권이 탄생했다. 소위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인간관계와 공직생활을 구분 못해 생긴 일이다.”

이를 두고 국민들은 쓴 웃음을 삼켜야 했다.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나무란 격이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지난 10월 청와대 확대비서관 회의에서의 MB 말이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 된다.”

기가 차다. BBK라는 오점을 안고 출발한 정권이었다. 경제 살리기란 기대치는 오점까지 허물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기대하던 경제는 공수표 남발로 처참할 지경. 물가는 치솟았고, 서민 경제는 피폐해졌다.

MB 정권은 연이어 터지는 각종 비리에도 “대통령이 그러니 그 아래 사람들이 그렇지”라고 할 말 없게 만든 주범이 누구인지 그때까지 몰랐나 보다. 이쯤이면 현 정권의 도덕불감증은 ‘철면피’ 수준이다.

MB가 그토록 없길 바랐던 흑점은 곳곳에 숨어 있다. 그래서 벙어리 냉가슴이 깊어만 간다. 그것도 실세로 불렸던 최 측근 인사들 때문이다.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그래 설까, 레임덕이 눈에 훤히 보일 정도다. MB는 지난 10월 저축은행 사태와 SLS그룹 사건 등 측근 비리가 계속 드러나자 “더욱 철저히 조사해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고 이미 봇물처럼 터진 물이 막아지겠는가.

최근 MB 측근비리는 기어이 친인척에게 옮겨졌다. 김윤옥 여사 사촌 오빠까지 출국금지를 당했다. 아울러 상왕으로 불리는 이상득 의원에게 수사의 칼날이 겨눠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정작 당사자인 MB는 어떤 상황에 놓일지 모르는 처지다.

그래서다. 측근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친인척 비리는 현 정권에서 밝혀지길 원치 않는다. 물 타기 수사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섣불리 건드렸다간 그들에게 면죄부만 줄 뿐이다. 이는 다음 정권에서 정확하게 조사해야 할 일이다. 항간에 이런 말로 흉흉하다.

“MB 정권의 청문회 감이 늘어만 간다. 앉아서 청문회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이다.”

되짚어 보면 MB 정권 비리가 그만큼 만연했다는 반증일 터. 이는 MB 정권의 오만과 불통이 나은 결과이긴 하다. 그렇지만 국민들도 ‘청문회 재미’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그 책임은 국민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MB 정권을 탄생시킨 현실이 서글플 뿐이다. 다행인 것은 MB 정권의 말로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다.

하여, 내년으로 다가 온 대통령선거에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의 탄생이 기대되는 즈음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선거의 중대성을 훼손한 부정선거 디도스 공격

 

사진 오마이뉴스

 

“21세기에 아직도 20세기 짓을 하다니…. 우리 정치 아직 멀었구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 공 모씨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자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소식을 듣고 긴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건 3ㆍ15 부정선거가 원인이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을 몰락시킨 시초는 장기집권 음모였습니다. 또 전두환 정권 등 군부세력을 밀어냈던 건 간접선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후 우리 국민들은 기어코 직선제를 이뤄냈습니다. 그만큼 선거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이런 역사적 교훈을 뒤로 하더라도 국민은 국가에 기여해야 할 ‘의무’에 대비되는 고유한 ‘권리’가 있습니다. 이런 권리 중 하나인 선거를 국민이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건 의무에 충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주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민주주의 기본 질서 중 하나이자 국민의 권리인 선거를 무력화하는 불법 행위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깨뜨리는 반국가적 행위를 여당인 한나라당 인사가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21세기에 여당이 야당에 자행한 불법 선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선지 불법 선거를 조장한 사이버 테러로 인해 정치권이 어수선합니다. 아니 나라가 충격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위력은 초특급 태풍으로 피해가 어디까지 미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는 이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나라당은 이를 뒤집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참정권, 즉 선거로부터 출발합니다. 또한 주권은 정치권이 아닌 국민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국민 주권과 국민 권력을 침탈하려 했습니다. 국민을 향한 정면 도전인 셈입니다.

한나라당의 “반국가적 행위는 곧 반국가적단체임을 증명”하는 꼴입니다. 여기에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 때와 많은 사건에서 북풍을 만들어 친북 인사, 반국가단체 혹은 이적단체로 떠벌려 공격했던 전략이 이번에는 스스로 화를 자초한 꼴입니다.

왜냐하면 어처구니없는 일이 조선닷컴에 의해 저질러졌습니다. 조선닷컴은 최구식 의원실 관계자 말을 인용 “3명의 진범이 민주당이나 민노당 혹은 북한의 사주 받아서 범행을 저지르고, 공 씨에게 뒤집어씌우려는 거짓말 하려는 것일 수도 있지 않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비난이 일자 이 기사는 긴급 삭제되는 헤프닝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북풍에 의지하려는 치졸한 공작일 뿐입니다. 때문에 여권은 자기 당과는 무관한 개인이 한 일이라고 발뺌입니다. 야권은 사건 배후와 출처 등에 대한 공정하고 진실한 수사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또 특별검사제 도입까지 요청하고 있습니다.

 


디도스 테러에 한미 FTA까지 국가가 진퇴양난입니다.(사진 오마이뉴스)

 

이뿐 아닙니다. 박원순 후보의 홈페이지 공격도 만만찮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만ㆍ박정희 정권 시절 대통령 선거 시 저질러졌던 부정선거에 대해 국민은 정권을 무너뜨릴 정도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었습니다. 

특히 상대 후보에 대한 유린을 익히 경험했던 터라 국민의 반응이 어떨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하여, 배후를 밝히는 일은 중대한 사안입니다. 배후를 밝히기에 정부, 여당, 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배후 등을 밝히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래섭니다. 지금이라도 정부 여당은 선거 테러의 거센 후폭풍을 감지해야 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을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스스로 기회를 저버렸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한나라당은 개인일로 치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못 이긴 척 뒤늦게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구식 의원은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홍준표 대표는 “수사기관에서 신분과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요청하며 “관련자 엄벌”을 마지못해 외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이런 말까지 했습니다.

“국회의원 9급 운전비서가 구속된 사건이 발생해 당으로서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국정조사는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국정조사 대상이 아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국정조사 수용 여부에 대해선) 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끝이 난 뒤에 검토해도 늦지 않다”며 이중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디도스 테러는 20세기와 21세기 부정선거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세기 부정선거가 이승만 정권의 하야를 불러온 3ㆍ15 부정선거 등은 단지 투표함 바꿔치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무신을 사주고 막걸리 받아주었을 망정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은 적극 권장했습니다.

그런데 21세기인 지금은 첨단 과학시대를 반영한 듯 컴퓨터 부정선거로 바뀌었습니다. 디도스 공격으로 투표소 확인 자체를 막은 것입니다. 국민이 선거를 못하게 한 촌극이 여당에 의해 저질러진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의 권리를 막은 중대 범죄입니다.

그래섭니다. 정부 여당이 살길은 신속하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진실을 명명백백 밝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루 빨리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제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터넷 원서접수 늘어 등본 제출 생략 추세

 

자녀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진학 대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 많더군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말 있습니다.

“사람은 오래 살고 봐야 한다.”

정말 그러더군요. 살다가 이런 날이 올 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글쎄, 서류로 제출했던 주민등록등본을 다시 되돌려 받았지 뭡니까.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고요? 한 번 제출했던 서류는 돌려주지 않은 게 관례였으니까.

그것도 항간에서 “법조계와 교육계만 바뀌면 다 바뀔 것이다”고 비판 받을 정도로 변화에 인색(?)했던 곳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그야말로 ‘놀랄 노’자요, 까무러칠 판이었습니다. 이를 변화의 조짐으로 해석해야 하나요.

그럼, 관례라는 금기(?)를 깬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죠.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부모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아들도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학교 무시험 진학 배정을 위한 배정원서 작성요령 등의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아들은 어느 중학교로 보낼까?’ 고민 많았습니다.

아들이 선택할 중학교는 5개교. 1지망에서 떨어질 경우, 집과 가장 멀리 있는 학교에 갈 확률이 거의 100%입니다. 지난해 딸은 이 같은 이유로 가까운 중학교를 두고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중학교에 다니는 중입니다. 그래 더 고민이었습니다.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는 요청서.

  

아들이 진학할 중학교를 선택한 후 배정원서 작성요령을 봤더니 ‘주민등록등본 1통’이 필요하단 주문이었습니다. 아들도 한자 이름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주민등록등본 한통을 빨리 떼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들에게 주민등록 한 통을 보냈더니 다시 가져왔더군요. 한자 확인 작업이 끝났다면서. 학교에 제출한 주민등록등본을 되돌려 받다니 놀라웠습니다. 살다 이런 경우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하여, 이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관례상, 편의상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 제출을 요구받을 때가 많습니다. 굳이 제출할 필요가 없을 때도 있을 텐데 말입니다. 이런 경우 불필요한 절차 아닐까요?

저와 같은 생각인지, 실제로 요즘 신입사원 응시원서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회사가 늘었습니다. 더불어 주민등록등본 등의 제출까지 생략하더군요. 필요 없다는 겁니다. 이거 대환영입니다.

관공서와 회사 사장님들께 제안합니다. 부득이한 때를 제외하고,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필요치 않다면 과감히 제출서류 목록에서 빼면 어떨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나는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 생각”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
김 부장판사가 결론은 FTA “불평등 조약”


 

 

조용할 것 같던 법조계가 한미 FTA 관련 글로 난리 브루스다. 이유는 인천지법 김하늘 부장판사가 지난 1일 법원 내부 인트라넷인 ‘코트넷’에 올린 한미 FTA 관련 글. 이로 인해 그들 내부에선 공무원 징계를 들먹였다.

난리와 징계를 들먹거리며 뒤집힌 원인은 단 두 가지. 그 이유를 김 부장판사가 쓴 글에서 찾자면 이렇다.

첫째, 보수주의자 규정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한다. (중략) 기본적으로 내가 보수주의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나경원에게 투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시민운동을 해 왔다는 박원순 후보를 믿을 수 없어서 ‘차라리 얼굴마담이 낫겠지’하는 생각으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를 하였다.”

이 2가지 원인은 정부를 긴장시켰다. 같은 편이었던 판사가 이게 뭐냐는 거다. 정부, 여당이 <국가 이익>이라며 그토록 강하게 몰아 붙였던 한미 FTA 비준을 같은 편이 비판하고 나섰으니 호들갑을 떨 수밖에.

다른 때 같으면 색깔론으로 치고 나왔을 텐데 그럴 수도 없다. 특히 현직 부장 판사 직함을 걸로 판사로써 우리나라 법과 비교해 한미 FTA를 조목조목 반박했으니 간이 콩알만 해졌을 터.

정부 입장에서 더욱 기막힌 건 김 판사의 글에 170여명의 판사가 찬성했다는 사실. 진보 진영에서 한미 FTA 비준에 공을 세운 관련자들을 ‘을사오적’에 비교되는 ‘신매국노’ 로 규정한 게 정당성을 부여 받을 판이다. 

하여, ‘대체 어떤 글이기에 호들갑일까?’란 호기심에 김 부장판사의 글 전문을 읽었다. 

김 부장판사의 ‘한미 FTA’에 대한 주장은 크게 5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한미 FTA로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제거되었는데, 미국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그대로 존속한다는 말이니, 바로 이것이 불평등 조약이 아니고 무엇인가?

둘째, 네거티브 방식에 의한 개방이다. 즉 한미 FTA는 개방을 유예하거나 제한하는 분야만 협정에서 적시를 하고 나머지는 모두 완전히 개방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현재 예측하지 못하는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열리게 될 경우, 우리나라가 이를 보호하고 시장의 이익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셋째, 역진방지조항(Ratchet)이다. 낚시를 할 때 바늘 끝을 구부려 일단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더 들어갈 수는 있어도 빠져나올 수는 없도록 만든 것을 "ratchet"이라 한다고 한다. 즉 모든 시장에서 한번 개방된 수준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이하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넷째, 상대 국가의 정책이나 규정에 의해 직접적으로 입게 되는 손해가 아니더라도 이를 통해서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이를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이라고 한단다.

심지어는 우리나라가 FTA 협정문을 위반하지 않은 경우라도 정부의 세금, 보조금, 불공정거래시정조치 등의 정책으로 인해 일방 당사자의 자본 또는 기업이 “기대이익이 무효화”되는 피해를 입게 되면, 이를 보상해 주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중략)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한미 FTA  날치기 무효를 주장하는 사람들.(사진 오마이뉴스)

 

다섯째, 투자자국가제소권, 이른바 ISD 조항이다. 이것은 정부가 한미 FTA를 위반하여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경우, 그 투자자가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이 아닌 세계은행 산하에 있는 ICSID라는 중재기구에 직접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국제 중재는 3인으로 구성된 중재 판정부에서 단심제로 심리하는데, 중재인 3인은 투자자와 피소국 정부가 각각 1인을 임명하고, 분쟁당사자들의 합의에 의하여 의장중재인을 선임하되, 중재 제기 후 75일 이내에 중재 판정부가 구성되지 않으면 ICSID 사무총장이 제3 국적의 중재인을 직권으로 의장중재인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사법주권을 빼앗는 조항이다.

그러면서 김 부장판사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줄 것은 다 내어주고 받을 것은 하나도 못 받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협정이 맺어지게 되었을까?”라고 반문하며, 한미 FTA 협상을 지휘한 당시 우리나라 통상교섭본부장을 두고 “우리나라 이익을 위해 협상대표로 임명한 사람이 상대방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니, 정말 믿기 어렵고, 믿고 싶지 않은 일이다.”고 통탄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대법원장에게 “법원행정처 내에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 구성”을 제안하며, 연구 과제로 “한미 FTA에 어떠한 불공정 요소는 없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바로잡아야 하는지, ISD 조항은 과연 타당한 것인지 등이 될 것이다.”면서 “(동의하는 판사가) 100명을 넘어선다면 대법원장에게 청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원문은 동조하는 이가 100명을 넘어 현재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김 부장판사의 글 전문.

 

나는 스스로 내 자신이 합리적 보수주의자라고 생각한다. 나를 아는 많은 다른 사람들도 내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혹시 있을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내가 보수주의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해서 법원이 너무 쉽게 영장을 기각해 온 관행이 오늘날 공권력이 제대로 확립되지 못하고 심지어는 부장판사가 석궁테러를 당해도 이를 “의거”라고 영웅시하는 사회풍조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고 생각하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시민운동을 해 왔다는 박원순 후보를 믿을 수 없어서 “차라리 얼굴마담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경원 후보에게 투표를 하였다.

내가 왜 이 글의 서두에서 이런 위험한 말을 하느냐 하면, 이제부터 쓰려고 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 내용을 보려 하지 않고 그냥 내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리기 위함이다.
최근에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싼 찬반세력 사이의 대립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그것은 이제 정치 논쟁의 범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되었다.

나는 지금 이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하여, 그것이 여러 가지 점에서 문제가 있는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고, 특히 사법부의 재판관할권을 빼앗는 점에서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조약이며, 이에 대해 국민으로 부터 사법권을 위임받아 위 조약을 포함한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을 가지고 있는 우리 법원에서 이제라도 자신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 나의 입장은 처음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나는 그냥 막연하게 한미 FTA가 글자 그대로 한국과 미국 사이에 통상장벽을 해체하고 자유무역을 하자는 내용의 협약으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무역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추세이고 우리가 대미무역에서 지금도 많은 흑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유무역을 하게 되면 비록 농업이나 축산업은 타격을 입겠지만 자동차 산업이나 전자, 섬유 산업에서 그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농민들이 경운기를 몰고 와서 여의도에서 쌀 개방 반대 집회를 한다는 보도를 보게 되면, 어차피 개방이 세계적 추세이고 쌀 개방을 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스스로 생산라인과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체질 개선을 할 생각은 않고 쌀 개방 논의가 나올 때마다 경운기를 끌고 올라와 시위를 할 생각만 하는지, 어차피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자원도 없어서 대외무역에 의존하여 경제발전을 해야 하는 나라인데, 남에게 받으려면 주는 것도 있는 거지... 하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리고 민주당에 대해서는 애초에 한미 FTA를 시작한 것이 노무현과 민주당 정권인데 어떻게 여당에서 야당이 되었다고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꾸어서 반대를 하는 것인지 그들의 줏대 없는 태도를 비웃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한미 FTA에 대한 논란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계속되면서, 나는 문득 내가 정작 한미 FTA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자국가제소권이라는 ISD도 처음 들어보는 용어이고, 역진방지조항(Ratchet)이라든지,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 현실유보와 미래유보 같은 용어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한미 FTA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했다. 그랬더니 세상에, 한미 FTA 분량이 1,500페이지에 달한다는 것이다. 우리 법률 중에서 가장 방대한 법률이 본문 1,118조와 부칙 28조로 이루어진 민법인데, 그 분량은 100페이지도 되지 않는다.그런데 무려 1,500페이지에 이르는 협정이라니...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한미 FTA를 이해는 고사하고, 제대로 읽어 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도대체 사람들은 한미 FTA에 대해서 뭘 제대로 알고 저렇게 찬반으로 나뉘어서 떠들어 대는 것일까? 나는 한미 FTA를 직접 찾아서 읽는 것을 포기하고 그에 대한 토론자료나 요약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가 찾은 것이 “을사조약이 쪽팔려서”라는 기획토론프로그램이었다. 50분 분량의 방송으로 3부작이니까 총 150분 정도 되는 분량이고, 토론참여자는 민주노동당 대표인 이정희 의원과 민주당의 정동영, 천정배, 이종걸 의원, 그리고 이해영 교수와 역사학자 한홍구이다. 물론 토론참여자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극히 일방적인 토론이다. 아니, 토론이라기보다는 성토장 같은 분위기이다.
그래도 내가 위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은 이 중에는 한미 FTA 전문을 제대로 읽고 연구하였다는 토론자가 2명 등장하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 대표인 이정희 의원과 이해영 교수이다.

물론 이 중에서 이정희 의원은 우리나라가 북한을 도발해서 연평도 포격이 이루어졌다고 그 책임을 우리나라 정부에 돌리고, 북한의 세습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은 한반도 평화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이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니는 인물이니, 이 여자의 말을 들을 때는 아주 조심해서 새겨들어야 한다. 이해영 교수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고, 이 토론회에서 그의 발언은 그나마 객관적인 듯 보이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을 제작, 주최한 측의 기획 의도가 빤히 보이는 만큼 조심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

나는 16년 동안 법관으로서 근무하면서 재판을 해 온 경험을 토대로 위 프로그램에서 토론자들이 개진한 발언에서 그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추측성 주장은 최대한 배제하고 사실(fact)만 추출해 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위 프로그램을 보고 난 결과, 나는 위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나 토론자들의 정치적 성향을 충분히 고려하더라도, 한미 FTA가 여러 가지 독소 조항들을 품고 있다는 것, 특히 우리나라의 사법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는 것, 우리나라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불평등 조약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 등에 동의하기에 이르렀다.

한미 FTA에 대한 나의 입장이 종래의 “막연한 찬성”에서 이제는“막연한 반대”로 바뀐 것이다. 여기서 아직도 “막연하다”고 하는 것은 여전히 내가 한미 FTA 내용을 제대로 검토해 본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쪽 사람들로부터 들은 말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내가 한미 FTA에 대하여 합리적인 의심을 품도록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내가 위 프로그램과 기타 다른 자료들에 의하여 한미 FTA가 불평등 조약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품게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는 성문법 국가이고, 한미 FTA가 비준되어 발효되면 그 협정 자체가 법률과 동등한 효력이 있는 조약으로서 규범적 효력을 갖추게 된다. 그러면 신법우선의 원칙에 따라 1,500페이지에 달하는 한미 FTA에 배치되는 모든 법률과 하위 규범은 달리 개정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무효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불문법 국가로서, 한미 FTA 자체가 법규범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행법안을 만들어서 이를 의회에서 통과시키면, 그 이행법률만이 규범적 효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번에 200페이지 남짓한 한미 FTA 이행법률을 만들어 의회를 통과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위 이행법률을 보면, “주법의 규정이나 적용이 협정에 불합치하다는 점을 이유로 하여, 여하한 자에 대해서도 주법 또는 주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력이 없다는 선언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정부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자도 한미 FTA를 근거로 청구권이나 항변권을 갖지 못하며, 미합중국 또는 주정부기관의 어떠한 조치 또는 부작위에 대하여 그것이 한미 FTA 위반이라는 이유로 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위 말이 맞다면, 한미 FTA로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제거되었는데, 미국에 있는 모든 법률상 장벽은 그대로 존속한다는 말이니, 바로 이것이 불평등 조약이 아니고 무엇인가?

둘째, 네거티브 방식에 의한 개방이다. 즉 한미 FTA는 개방을 유예하거나 제한하는 분야만 협정에서 적시를 하고 나머지는 모두 완전히 개방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현재 예측하지 못하는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열리게 될 경우, 우리나라가 이를 보호하고 시장의 이익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와 EU 사이에 맺은 한-EU FTA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아니라 개방하기로 합의한 분야만 협정에서 적시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취했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산업과 기술이 뒤떨어진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는 네거티브 방식이 유리하고, 우리나라보다 산업과 기술이 더 발전한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는 포지티브 방식이 유리하다. 그렇다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때에도 포지티브 방식에 의한 개방을 택했어야 하는 것이다.

셋째, 역진방지조항(Ratchet)이다. 낚시를 할 때 바늘 끝을 구부려 일단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더 들어갈 수는 있어도 빠져나올 수는 없도록 만든 것을 "ratchet"이라 한다고 한다. 즉 모든 시장에서 한번 개방된 수준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이하로 되돌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 조항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지금 우리나라가 우리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극장에서 1년에 일정한 기준 일수 이상은 한국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하는 스크린 쿼터제를 채택하고 있다. 몇 해 전에 스크린 쿼터의 의무상영일수가 146일에서 73일로 대폭 축소되었다고 영화인들이 시위를 벌이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이 스크린 쿼터제를 축소해 보니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우리 영화산업의 피해가 워낙 심각해서 보호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우리 정부가 다시 의무상영일수를 100일 정도로 늘릴 수 있을까? 한미 FTA 시행 전이라면 그 대답은 예스이다.
문화관광부 장관이 마음만 먹으면 간단하다. 그런데 한미 FTA 시행 이후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위 역진방지조항에 의하여 한 번 146일에서 73일로 축소된 이상 그보다 더 축소하는 것은 가능해도 그보다 더 늘릴 수는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역진방지조항은 우리나라 정부가 그때그때 경제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시장보호정책을 취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는 족쇄이고, 그 글자 본래의 의미 그대로 우리나라 시장경제를 낚시 바늘에 꿰인 물고기 신세로 만드는 조항이다.

넷째, 상대 국가의 정책이나 규정에 의해 직접적으로 입게 되는 손해가 아니더라도 이를 통해서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되면, 이를 보상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간접수용에 의한 손실보상이라고 한단다.
심지어는 우리나라가 FTA 협정문을 위반하지 않은 경우라도 정부의 세금, 보조금, 불공정거래시정조치 등의 정책으로 인해 일방 당사자의 자본 또는 기업이 “기대이익이 무효화”되는 피해를 입게되면, 이를 보상해 주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부가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거나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규제정책을 실시할 경우, 이는 대부분 간접적으로 대기업이나 외국계 투자기업에게는 손실을 안겨 주게 된다. 이것을 반사적 이익으로 보지 아니하고 법률상 보상해주어야 할 간접수용으로 인정하게 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직접적인 피해액은 산출해 낼 수가 있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간접적인 피해액이나 기대이익은 산출해 낼 수가 없어 예측하기도 어렵다.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천문학적인 액수의 손해배상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다섯째, 투자자국가제소권, 이른바 ISD 조항이다. 이것은 정부가 한미 FTA를 위반하여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하게 될 경우, 그 투자자가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이 아닌 세계은행 산하에 있는 ICSID라는 중재기구에 직접 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국제 중재는 3인으로 구성된 중재 판정부에서 단심제로 심리하는데, 중재인 3인은 투자자와 피소국 정부가 각각 1인을 임명하고, 분쟁당사자들의 합의에 의하여 의장중재인을 선임하되, 중재 제기 후 75일 이내에 중재 판정부가 구성되지 않으면 ICSID 사무총장이 제3 국적의 중재인을 직권으로 의장중재인으로 임명한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것은 본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사법주권을 빼앗는 조항이다. 왜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분쟁에 대해 국내 법원이 아닌 제3의 기관에 권리구제를 맡겨야 하는가? 왜 국내법과 같은 효력이 있는 조약의 해석에 관하여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이 있는 법원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포기해야 하는가?

극단적으로 말하면 예컨대 공정거래사건에 관하여 우리나라 법원의 판결로 외국계 투자기업이 패소하여 손해를 입을 경우, 패소한 그 투자기업이 우리나라 사법부의 판결이 잘못되었다면서 판결 그 자체를 위 ICSID에 가져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앞서 설명한 조항들로 인해 한미 FTA에 관하여 우리나라와 외국계 투자회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위 조항이 최종적인 해결조항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문제는 정말로 심각하다.

마치 바둑을 둘 때 멀리서부터 서서히 대마를 포위해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듯이, 한미 FTA는 앞서 설명한 네거티브 방식에 의해 특별히 협정에서 유보하고 있지 않는 한 모든 분야에 걸쳐 무제한의 개방을 하게하고, 역진방지조항에 의해 우리나라 정부가 융통성 있는 시장보호정책을 실시하는 것을 방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부가 새로운 중소기업보호정책이나 환경보호정책을 하려고 하면 간접수용에 의하여 직접적인 손해가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피해나 기대수익까지도 배상하도록 규정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위 ISD 조항으로 그 최종적인 분쟁의 해결권을 우리나라 사법부에게서 빼앗아 미국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은행 산하에 있는 ICSID라는 중재기구에게 넘겨준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줄 것은 다 내어주고 받을 것은 하나도 못 받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협정이 맺어지게 되었을까?

위 프로그램에서 민주노동당 대표 이정희 의원이 말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한 사이트 “위키리크스”에서 최근에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한 미국 비밀 외교문서를 공개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한미 FTA 협상을 총지휘한 김현종 당시 우리나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의 전 과정에서 미국에게 우리나라의 협상정보를 넘겨주면서 자기 말로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이익을 위해 협상대표로 임명한 사람이 상대방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니, 정말 믿기 어렵고, 믿고 싶지 않은 일이다.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싸고 위 ISD 조항이 한미 FTA 최대의 독소조항으로 부각되어 국회 동의가 늦어지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하여 한미 FTA가 비준 동의되더라도 위 ISD 조항에 관하여 미국과 재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국민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FTA와 ISD 조항에 대하여 법률의 최종적인 해석권한을 갖고 있는 사법부가 어떠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미 FTA도 크게 보면 하나의 계약이고, 어떠한 계약이 불공정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법원의 전문영역이 아닌가? 그렇다면 한미 FTA에게 불공정한 독소조항이 있다면 이를 명확히 하여 재협상 테이블에서 해당 부분을 제대로 고쳐야 하지 않겠는가?
아울러 외교통상부에서 사법부의 재판권을 빼앗아 제3의 중재기관에게 맡겨버렸는데, 법원이 그에 관하여 아무런 의견을 내지 않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법원장님께서는 취임 일성으로 사법부의 신뢰 회복과 이를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셨고, 얼마 전에는 조경란 부장판사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장애인 성폭력에 대한 양형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셨다.
그래서 나는 대법원장님께 법원행정처 내에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 구성을 청원하는 방법이 어떨까 생각한다. TFT의 연구과제는 한미 FTA에 어떠한 불공정 요소는 없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바로잡아야 하는지, ISD 조항은 과연 타당한 것인지 등이 될 것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한미 FTA 비준을 둘러싼 찬반세력 사이의 대립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부각하고 있는데, 정작 한미 FTA에 대해 찬반 입장이 나뉘는 국민들의 대부분은 나처럼 한미 FTA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법원에서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를 구성하여 여기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면, 그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오던지 간에 국민들의 의구심과 사회적 갈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하여 참된 신뢰와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FT에서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는 한 치의 이의도 없이 승복할 것이다.

[제안] 만일 이러한 저의 제안에 공감하는 판사님들이 계신다면, 이 글에 대한 댓글로 저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취지를 기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12월 한 달 동안에 동의해 주신 판사님이 100명을 넘어선다면, 저는 정식으로 법원행정처 내에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한 TFT를 구성해 달라는 청원문을 만들어 대법원장님을 만나 뵙고 청원을 올리려고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시 가을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감귤 수확이 한창입니다.

아시나요? 제주 감귤나무의 뿌리는 탱자나무라는 것.
‘감귤 씨 뿌림 → 감귤 묘목 → 탱자나무 접목’ 과정을 거쳐 지금의 감귤나무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지난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 가서 40여년 귤 농사를 지으면서 귤 공장을 운영하며 감귤 선별사인 문창옥(65, 경북청과) 씨와 만나 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귤을 살펴보는 감귤 선별사 문창옥 씨.

 

문창옥 씨에 따르면 제주 감귤이 사랑 받는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산과 당이 적당해 우리네 입맛에 맞다.

외국의 귤은 오렌지처럼 신맛은 적고 단맛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다더군요. 왜냐면 우리네 입맛은 신맛과 단맛이 서로 적당히 어울린 걸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

둘째, 크기가 적당하다.

감귤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 크기가 적당합니다.
그래서 가지고 다니면서 까먹기가 편해 먹기가 쉽다는 겁니다.

셋째, 건강식품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암 예방 효과 등이 의학적으로 입증된 건강식품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일부러 더 찾습니다.

 


농약이 아닙니다. 칼슘 영양제를 맞은 귤입니다. 

 

이런 귤은 수확 15일 전까지 몇 차례 칼슘 영양제를 맞고 자랍니다.
그리고 포도나 사과 감 등 다른 과일처럼 비가 많으면 맛이 떨어지고 날이 가물면 당도가 높아 맛이 좋습니다.

문창옥 씨에게 40여년 쌓인 맛있는 감귤 고르는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첫째, 자갈이 많은 감귤 밭이 좋다.

감귤은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충분히 받는 밭이 좋습니다.
기후 뿐 아니라 돌과 섞인 척박한 토질에서 나는 귤이 맛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가 감귤 재배지로 적합합니다.

둘째, 껍질이 오돌오돌 해야

귤껍질이 반들반들 밋밋한 것 보다는 울퉁불퉁 오돌오돌 튀어나온 것이 맛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셋째, 껍질이 얇아야


껍질이 두꺼우면 감귤이 조금 퍽퍽한 편입니다.
하지만 껍질이 얇은 감귤은 수분이 많아 입에 착 감깁니다. 

 


제주도는 귤 수확이 한창입니다.

제주 감귤은 다른 말로 예전에는 ‘대학나무’였습니다.
한 그루만 있어도 자식 대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밭에서 일하는 일당 밖에 건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보편화 일반화 되었습니다.

제주도는 감귤 수확기인 지금 인건비가 5만~10만원인데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는군요.

여기에서 제주도 여행 경비 절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귤 수확기에 맞춰 귤도 따고 여행도 즐기는 일석이조 여행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귤 따는 일손이 부족해 애를 먹더군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7:05

“스님께 ‘3배’”…“시험하지 마시게나!” 


 

반가운 스님을 만났습니다.
두 분이었습니다.

싸였던 회포를 풀어야 했습니다.

곡차 상을 앞에 두고 앉았습니다.
호박전을 안주 삼았습니다.

곡차 상 앞에는 웃음이 가득 피어났습니다.
곡차 잔에는 달도 가득했습니다.

한 스님이 호박전을 집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스님이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님, 그걸 다른 말로 뭐라 하렵니까?”

집어든 호박전을,
‘호박전이라 부르지 말고 다른 말로 표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호박전이 호박전이지, 달리 무어라 할 것인가?
속세였다면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과연 호박전을 달리 자신의 어떤 언어로 표현할 것인가?

“….”

잠시 영겁처럼 침묵이 흘렀습니다.
고요를 깨고 스님이 답을 재촉하였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말없이 호박전을 입에 쏙 넣었습니다.
그 모습에 다른 스님이 갑자기 자세를 고쳐 정색하며 말했습니다.

“스님, 스님께 ‘3배’ 하겠습니다!”

그리고 스님들 얼굴에 염화미소가 피어났습니다.
염화미소가 거둬질 즈음 영롱한 목소리가 흘렀습니다.

“스님, 앞으로 시험하지 마시게나.”

막걸리 잔 속에 보름‘전’ 달이 가득했습니다.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7:07

아줌마들은 몰염치하고 뻔뻔하다?


 


누가 그랬던가?


아줌마들은 몰염치하고 뻔뻔하다고.

이런 아줌마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줌마가 나서야 일이 된다.”

이렇게 변하기까지 사연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아줌마의 변신은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1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기후변화, 에너지 그리고 식량’에 참석했을 때에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14일, ‘푸른경기 21 실천협의회’의 <쓰레기 제로 투어>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13일 오전에 전주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비례제까지 견학했다더군요.

여하튼 경남 남해의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인 쓰레기처리장에 도착해 브리핑 받을 때까지만 해도 아줌마들의 열정을 미처 몰랐습니다.  

 


광주에서 열렸던 '기후 변화, 에너지 그리고 식량' 행사.

 

“15년 여 만에 폐쇄되는 소각장 예산낭비 꼴이 우습다!”

 

아줌마에 대한 편견이 바뀐 실마리는 쓰레기처리장에서의 브리핑이 끝난 후 질의 응답시간에 있었습니다.

‘질의ㆍ응답 조용하겠지?’란 예상을 뒤집고, 쓰레기 t당 처리 비용부터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의 장단점 등에 대해 거침없는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잠시, 짚고 넘어가죠.
지난 2010년 폐자원 수입비용은 1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폐자원 재활용이 1% 놓아질 경우 연간 639억 원의 외화가 절감됩니다.
캔과 고철이 505억 원, 폐지가 107억 원, 플라스틱 24억 원, 병 3억 원 등이 절감된다더군요.

또한 쓰레기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유리가 반영구적이고, 캔 500년, 칫솔이 100년, 플라스틱 20년, 종이컵 20년, 종이 2~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온난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각별한 노력과 주의가 요구됩니다.

각설하고, 아줌마들은 질의ㆍ응답 시간에 “다이옥신 등 환경 공해를 일으키는 쓰레기 소각장을 다른 시설로 대체하려고 지자체와 얼마나 싸웠는지 모른다.”면서 “그때는 지자체가 우리 말 안 듣고 기어이 소각 시설을 세우더니 부천 중동 소각장이 15년 여 만에 폐쇄되는 등 예산낭비 꼴이 너무 우습다.”고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대수 쓰레기제로센터 소장은 “소각시설 사용연한이 종료되거나 신규 설치되는 수도권의 경우, 소각과 매립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MBT-기계적 생물적 처리)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소각장 사용이 종료되는 성남시와 수원시는 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더군요. 

 


남해 생생랜드. 

 

아줌마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어쨌거나 아줌마들은 쓰레기 처리 행정 등에 대해 무척이나 속 터져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한쪽에서 한 아줌마의 탄식 섞인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려면 아줌마들이 똘똘 뭉쳐 분리수거 감시를 단단히 수밖에 없어.”

이 대목에서 매우 놀랐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차이가 컸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지, 지방은 사람 살 여유 공간이 넓어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 일정 부분 좀 무딘(?) 편이라 너그럽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남해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에 사람이 죽으면 넣는 관까지 별의 별 쓰레기를 다 받아준다.”고 합니다. “그런 쓰레기는 받을 수 없다고 해도 선출직 지자체장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까지 늘어놓는 판이니까요.

그런데 수도권은 그게 아니나 봅니다.
왜냐하면 “남해 쓰레기 처리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렇듯 쓰레기 투어를 함께 한 수도권 아줌마들은 평범한 아줌마를 넘어 전투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천만이 몰려 사는 수도권의 대기 환경을 좋게 하려면 이런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안 될 일이지요.

그래, 남해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에서 본 아줌마들의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쓰레기 제로투어에 나선 사람들.

 

남해 쓰레기 제로 투어에서 배운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람은 겉모습만 봐서는 모른다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아줌마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겁니다.

아무튼 저도 부천, 안성, 수원, 화성, 남양주, 용인, 평택, 양평, 의왕 등 ‘푸른 경기 21 실천협의회’의 멋진 아줌마들로 인해 잠시 뒤로 밀쳐놨던 사실 하나를 앞으로 끄집어냈습니다.

그것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인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멋진 아줌마들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가씨와 2차는 각자 알아서 하기”
무엇이 옳은지 헷갈리는 어지러운 세상

 

 

‘룸살롱’하면 특히 떠오르는 단어가 있지요.

‘성희롱’.

아무래도 ‘술’과 ‘성’은 연관 관계가 큰 것 같습니다.
평상시 생각 속에 제어되던 자아가 술을 만나 절제되지 않고 자유롭게 풀리다 보니 ‘방임’으로 흐르는 현상일 겁니다.

주 초,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지인 네 명이 모였습니다.
이야기도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좌석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었지요.
1차 저녁 식사 후 2차 맥주 집으로 향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더군요.
한 지인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거나하게 한 잔 사겠다며 3차를 제안 하더군요.
양주는 쥐약이라 내키지 않더군요.

그렇게 당도한 곳이 악 소리 나는 룸살롱이었습니다.
부담이니 다른 데로 가자는 만류도 뿌리치더군요.

룸살롱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쭉쭉~빵빵 아가씨들이 쫘~악 나오데요.
마음에 든 아가씨로 택하라는 겁니다.

지인들 아가씨들을 위아래로 쭉 훑더군요.
아가씨들도 멋모르는 간택(?)에 긴장 하더군요.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절 선택하고 싶은 분 있으면 옆으로 오세요.”
“….”

“그러면 안 돼. 직접 골라.”
“그럼 알아서 골라 줘.”

 

그렇게 한 아가씨를 파트너 삼았습니다.
띵가~ 띵가~. 음악이 흐르고 서빙 하는 삼촌까지 팁이 주어지고 완전 기분 업.
그러다 분위기를 깨는 한 마디가 들리더군요.

“아가씨와 2차는 각자 알아서 하기.”

이건 또 뭥미? 평소 이런 일 없었거든요.
특히 제가 있는 자리는 알아서 조심하기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눈 크게 뜨고 지인을 봤더니 ‘이번만은 제발 모른 체 해 달라’는 듯 눈을 찡긋 하대요.
‘설마~’ 하고 침묵했지요.

2차 말이 나온 후 어느 순간 아가씨들이 쫙 빠지더라고요.
항의가 있자 옷 갈아입으러 갔다는 설명. 조용하대요.
그녀들이 돌아 온 후 자리가 끝났습니다.

지인들 아가씨들과 같이 팽팽히 나가대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람처럼. 저도 ‘어~’ 하며 나왔지요.
한 아가씨가 종종 걸음으로 제 뒤를 따르더군요.

 

“왜 나오세요?”
“2차 가야죠.”

“2차는 없으니 돌아가세요.”
“다들 2차가 예약되었는데….”

 

따라 온 아가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어이없더군요.

2차 가는 지인들,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팽팽히 사라지는 폼이라니.
이는 성이 부른 냉정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장자의 꿈처럼 2차 따라 나온 아가씨와 제가 바로 헤어진 그 자체가 ‘성희롱’이 되는 세상인 것 같대요.

무엇이 옳은지 헷갈리는 어지러운 세상이었습니다.
‘술’과 ‘성’은 이런 거나 봅니다. 좋은 술도 많은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왜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된 거죠?”

 

아름다운 합의를 이끌어 낸 박원순과 안철수.(사진 유성호)

 

“역사를 거슬릴 수 없다”

지난 몇 일간 많은 기사를 토해냈던 안철수 교수.
그가 했던 말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는 여론에 의해 50%라는 지지를 이끌어 냈다.
반면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는 5% 내외의 여론 지지율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이 만나 단일화를 이뤄냈다.
표면적, 아니 정치 공학적으로 보면 단일화 주자는 단연 안철수였다.

그러나 결론은 박원순이었다. 왜 그랬을까?

안철수와 박원순은 기존 정치권과 정당구조의 병폐와 민폐를 너무 잘 아는 탓이었다.
진심으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그들다운 모습이기도 했다.
새로운 정치판을 세우려는 몸부림이었다.

그런 만큼 그들의 만남은 짜 맞추기식, 나눠 먹기식 단일화를 거부한 새로운 정치 지평으로 다가왔다.
특히 가슴으로 국민과 민초에게 다가간 선택이었다.

그래 설까? 아들이 뉴스를 접하며 진지하게 내게 물었다.

“아빠, 이해가 안 돼요. 안철수 박원순이 왜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된 거죠?”

헉, 초등학교 6학년 아들에게 이런 질문이 나오리라고는 예상 못했다.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 틈을 비집고 아들에게 한 마디가 더 나왔다.

“안철수는 50%, 박원순은 5%인데 어떻게 박원순으로 단일화가 될 수 있죠?”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

더 나아가 이 아들을 우매한 백성 중 한명으로 보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아들 눈에도 세상이 읽혔나 보다.

 

“두 분 다 훌륭한 분이야. 한 분은 IT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고. 또 한 분은 아빠랑 같이 시민운동을 하신, 대주주 위주의 경제 체계에 대항해 소액주주운동으로 경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야. 열정적이고, 아이디어 뱅크고, 실천하는 분이지. 이 분이 선거에 나와 주는 자체로도 고마운 일이지.”

 

아들에게 어줍잖은 대답을 건넸다. 아들은 한 발 더 나아갔다.

“그래요. 그럼, 박원순 아저씨와 반기문 UN 사무총장 하고 비교하면 어때요?”

내 대답이 이해가 잘 안되었나 보다.
정확한 비교 대상이 필요했나 보다.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반기문 총장님도 대단하지만 박원순 변호사는 그보다 더 대단하셔.”
“아빠, 알았어요.”

아들은 말귀를 분명히 알아들었다.
아버지와 아들의 정치적 대화가 통할 줄 꿈에도 몰랐다.

그런 만큼 묘한 감동이 밀물처럼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아마, 겸손한 (박)원순 씨의 미덕이었는지 모르겠다.

 


박원순 지지를 밝힌 안철수 원장을 박경철 원장이 눈물로 반기고 있다.(사진 유성호) 

 

“안철수 원장은 아무런 조건 없이 깨끗하게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했다.”

박경철 원장의 말이다.
그랬다. 둘 다 깜냥과 그릇이지만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양보한 것이었다.

아들의 물음처럼 정치 지평의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의 또 다른 목소리기도 했다.
또한 기존 정치구도에 식상한 국민의 바람을 정확히 읽은 것이었다.

그래서다.
안철수, 박원순 두 남자가 가슴으로 일궈낸 단일화가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건, 나뿐일까?

새로운 대한민국, 앞으로 세계를 이끌 천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7:52

돈 걱정에 서민들 시름은 깊어만 간다!

 

두 후배를 연거푸 만났다.
그들은 짜기나 한 듯이 마이너스 통장에 관한 하소연을 했다.  

# A의 경우

“자네 얼굴 잊겠다. 함 보자.”
“그래요. 대출금 갚을만하면 일이 터지고, 또 터져 빚이 느는데 미치겠어요. 이자는 왜 그리 비싼지…. 힘들어 죽겠어요.”

속도 모르고 얼굴 타령을 한 게다.
A씨는 전기 노동자로 일한다. 매달 들어가는 이자와 월세가 만만찮다는 거다.
일반대출을 통해 전세를 얻었다. 여기에 월세로 30만원이나 나간다.

대출이 많다 보니 이자와 원금 갚기가 빠듯하다는 하소연.
게다가 매달 들어가는 월세까지 있어 더 힘들다는 거다.
이로 인해 생활비는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 충당 중이라고 한다.

정부가 규제 중인 일반 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지난 2분기에만 4조 1천억 원 늘었다. 이중 상호저축은행과 신협 등 비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3조 9천억이나 늘었다.

원인은 생활고와 주식 투자.
주식이야 있는 사람 이야기고, 없는 사람은 생활자금 대기도 빠듯하다.



# B의 경우

1남 1녀를 둔 그는 그 흔한 “과외도 안하는데 아이들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지난 10여 년 간 가족 휴가도 제대로 한 번 못 갔다고 툴툴댄다.

“오백만 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 갚느라 휴가를 갈 수가 없어요. 올해는 추석이 빨라 더 걱정이에요."

빠른 추석에 서민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야채와 과일 값 등은 이미 고공행진 중이다. 추석 제수 용품도 비상이다.

"한 번은 은행에 갔다가 하소연 했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너무 쉽게 한도를 천만 원으로 늘리래요. 참나.”

정부는 대출 증가율이 꺾이지 않으면 보강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보강 대책이라야 금리 인상이다.
정부의 가계 빚 증가 억제 조치가 서민들에게 악순환으로 다가오고 있는 거다.

누군들 빚을 지고 싶어서 지나.
물가는 오를 대로 다 올라 빚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다.
돈 걱정, 빚 걱정 없이 살 수 없나?

코 앞으로 다가 온 추석,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7:53

밥 때문에 벌어지는 정치놀음 향한 넋두리

 

학생들 밥은 야박하게 굴더니 자기는 잘도 챙겨 먹네. 이렇게 주는 게 우리네의 밥 인심인 것을...(사진 오마이뉴스)

 

오늘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D-데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정 많은 민족이라고 한다.
우리네가 표현하는 정(情)은 이 한 마디에 몽땅 압축되어 있다.

“밥 먹었어?”

아무리 가난해도, 식사 전이라면 언제인들 기꺼이 밥을 냈다. 찬밥에 물을 내올망정.
또한 가난한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갈 때 양심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곳간을 털어 진심어린 정을 나눴다.

모르긴 몰라도 사람부터 살리자는 심정이었을 게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란 철학이었다.

그런데 ‘밥’ 때문에 야단법석이다.
이를 요즘 아이들이 쓰는 표현을 빌려보자.

‘밥이 야박하다’

이 말을 풀면 이렇다. 밥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야박해졌다.
사실이다. 학생들에게 무료로 밥 먹이자는데 어른들이 단계를 찾는다.

개뿔. 단계는 무슨 단계.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래서야 찬밥에 물 말아 먹는 들, 목에 안 걸릴까? 켁켁~.

내가 학생이라면 이런 말 나올 것 같다. 

‘에이~, 줘도 더러워서 안 먹는다’

이 소릴, 아이들 버전으로 하자면 이런 노랫말이 가능하다.

 

“♩♪♬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미쳐 미쳐 미쳐 미쳐~♪♬♩♪♬”

 

이명박과 오세훈 VS 전두환과 노태우, 누가 더 나쁠까?

 

서론이 길었다. 그래도 본론이니 참으시라. 여기서 퀴즈 하나 풀자. 

이명박과 오세훈 VS 전두환과 노태우, 누가 더 나쁠까?

 

삐~익 : 이명박과 오세훈. 땡!
삐~익 : 전두환과 노태우. 땡!

 

대체 정답이 뭐야?
녜, 정답은 이명박과 오세훈도 나쁘고, 전두환과 노태우도 나쁘다. 즉, 다 나쁘다.
피~. 왜 다 나빠?
설명할 테니 찬찬히 들어보시라.

첫째, 오세훈.
밥 때문에 아이들 기 팍팍 죽인다. 그것도 모자라 시장 자리까지 걸었단다. 승부수라나. 이건 아는지 몰라? 먹는 걸로 사람 놀리는 놈이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는 사실.

둘째, 이명박.
안하다던 4대강 공사에 22조원이 넘는 돈을 쳐 박았다. 이를 두고 후세에 길이 남을 치적이란다. 그러긴 하다. 치적도 좋은 치적만 있는 게 아니다. 반면교사도 있다.

셋째, 전두환.
수천 명이나 죽였다. 그도 자리를 걸었다. 대통령 5년 단임. 그 후 그는 목숨 보전을 위해 죽마고우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그러다 된통 당했다.

넷째, 노태우.
자칭 구국의 결단이란 6ㆍ29 선언. 젖먹이가 봐도 꼼수가 뻔한데 구국의 결단이라니.
그리고 3당 야합. 결국 뒤통수 맞았지. 청문회와 철장 속으로 팍.

그렇다 치자.

이명박ㆍ오세훈 VS 전두환ㆍ노태우, 누가 누가 더 나쁠까?
이번에는 편을 가르자. 둘씩.

 

삐~익 : 전두환과 노태우. 땡!
삐~익 : 이명박과 오세훈. 빙고!

 

왜?
그걸 몰라서 물어?
(5ㆍ18은 제쳐두자) 전두환과 노태우는 그래도 양심이 있었다.
있는 놈에게 삥 뜯었을 뿐, 없는 놈에게 삥 안 뜯었다.

그런데 이명박 오세훈은 어때?
없는 놈들이 애써 죽기 살기로 낸 세금까지 걷어 있는 놈에게 죄다 몰아준다.
있는 놈한텐 삥 안 뜯고, 없는 놈한테만 삥 뜯는다.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미쳐 미쳐 미쳐 미쳐~

 

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자. 
우리는 스스로를 정 많은 민족이라 칭한다.
우리네가 표현하는 정(情)은 이 한 마디에 모조리 들어 있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우리네는 이를 ‘용서의 미덕’이라 부른다.
그래서 악행들을 쉬 잊는다. 설령 죽을죄를 지었더라도.

어떤 이는 그러면서 입바른 소리로 ‘회개’라고 한다.
세 살 박이 아이도 다 안다. 그들이 ‘한통속’이란 걸.
이를 흔히 쓰는 말로 표현하면 이렇다.

‘그놈이 그놈’

그래서다. 밥이 정말이지 야박하다.
설마설마 했는데 요즘 들어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속담이 확실히 바뀌었다.
‘네가 아무리 울어 봐라 젖 주나’로. 내가 젖 먹이라면 이런 말 나올 것 같다.

‘에이~, 더러워서 차라리 굶어 죽고 만다.’

그래서다.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 고작 이것뿐이다.

“♩♪♬ 쏘리 쏘리 쏘리 쏘리~, 미쳐 미쳐 미쳐 미쳐~♪♬♩♪♬”

진정코 국민을 위하는 지혜로운 정치 지도자가 아쉬울 때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자연주의 포도즙과 포도주 달고 진해요!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포도. 반가운 소식이 있대요.

“여름 햇살에 레드와인이 선크림을 대신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여름 햇살과 레드와인에 대한 연구 자료가 기사화 됐대요. 술꾼들이야 반갑지만 술 못 먹는 사람에겐 떨떠름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떨떠름할 필요 없겠습니다.

왜냐면 포도 연구 전문가인 정의선 교수(성덕대학)에 따르면 “레드와인과 같은 효과가 포도 껍질과 포도 씨에 있다.”더군요.

 


견학온 학생들에게 유기농업, 포도즙, 와인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정의선 교수. 

 

특수법인 국민환경자연신탁에서 주관한 경북 상주 팸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도농교류를 통한 사회적 기업 지원이었지요.

우리나라 최고 포도인 ‘모동포도’의 생산지인 중모포도영농조합 방문과 포도밭 견학 등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이유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도에 포도봉지 씌우기 연구, 포도 씨에서 항암물질 추출 등의 연구로 4건의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또 정부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으나 적자에 허덕이는 실정이라 합니다.

특히 1984년부터 무 농약 무 화학비료 농법으로 유기농 포도를 27년 간 꾸준히 재배하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나요. 하여, 포도 농민도 살고, 소비자도 사는 ‘윈-윈 시스템’ 구축이 절실했던 겁니다.

특이한 건, 중모포도영농조합은 이 조합 대표인 정의선 농부교수 이름을 따 ‘정의선 포도즙’과 ‘정의선 포도주’란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는 거였습니다.

  


유기농 포도를 소개하는 정의선 교수. 

 

까칠한 ‘주석산’ 있는 그대로 두는 ‘정의선 포도즙’

 

정의선 포도밭을 둘러보니 “포도나무 분양, 시민단체와 생협 등 생산지 견학 프로그램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었지만 여의치 않다”는 거죠.

이런 어려움에도 팸 투어를 마칠 때 유기농 포도즙과 유기농 와인을 선물로 주시더군요.
어지간한 건 입 한 번 대고 마다하는, 자칭 입이 고급인 중학교 1학년 딸이 포도즙을 먹어 보더니 희색이 만발하대요. 그래선지, 하루에도 몇 개씩 먹더라고요.

저요? 당근 즐겨 먹었죠.
먹어보니 일반 포도즙은 포도의 즙만 들어 있는데 정의선 포도즙은 입안에서 까칠하게 뭔가 씹히더군요.

이는 포도의 성분인 ‘주석산’인데 화학적인 방법으로 간단히 없어지지만 먹을거리에 인공을 가미하지 말자는 생각에서 있는 그대로 두고 있다더군요.

조금 불편해도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을 것이고, 열을 가하면 다시 포도즙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방부제 등 온갖 것을 첨가하여 현란하게 하는 요즘 세상인지라 이것까지 달라 보이더군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하는 자연주의 포도즙. 

 

천주교 미사주 등으로 제공되는 ‘정의선 포도주’

 

'정의선 포도즙'(항산화 효과가 향상된 포도제품의 제조방법 특허 제0417944호) 마니아가 된 딸에게 리뷰를 부탁하며 컴퓨터 자판기를 양보했습니다.

 

일단 매우 부드럽고, 새콤하면서도 달고 진해요!

“1:1로 물이랑 섞어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그냥 먹는 게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포도 씨 같은 아이가 들어 있어 약간 거슬리긴 하는데, 독특한 것 같아요.
이 포도즙은 제 또래 아이들이 먹기도 좋은 것 같아요.
저랑 동생 같은 경우 하루에 3~5개 먹을 정도거든요!
그래서 하루에 2개 이상 못 먹게 됐다죠ㅋㅋ
이 글 쓰고 있을 동안에 마지막 하나를 해치웠네요….”

 

정의선 포도주요? 천주교 미사주 등으로 제공된다더군요. 현장에서 마신 후 선물로 가져 온 와인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좋은 건 알았는지, 아내가 모임에 가져가는 바람에 그렇게 됐습니다.

정의선 포도밭에서 먹어 본 '정의선 포도주'는(항산화 효과가 향상된 포도제품의 제조방법 특허 제0417944호) 국내에서 판매되는 와인의 달콤, 시큼, 쌉싸름한 맛과 약간 다르더라고요.

맛이 다른 이유에 대해 정의선 교수는 “프랑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과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은 포도주를 만들 때 맛과 색깔을 변질하게 하지 않는, 그래서 인체에 해로운 ‘아황산염’을 쓴다. 하지만 우리는 ‘아황산염’을 쓰지 않고 자연주의를 따른다.”고 하대요.
그래서 정의선 포도주는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아프지 않다나요.

 


농민들이 직접 독특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자연주의 포도주

 

인체에 해로운 아황산염 첨가하지 않아

 

흠이 하나 있대요.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겁니다. 원인은 “비싼 유기농 포도를 원료로 포도즙을 만들고, 유익한 포도 성분이 파괴되지 않는 ‘저온착즙’ 방식으로 만들어서”라데요.

왜냐면 “일반 제품들은 착즙율이 90-95%인데 반해, 이곳은 저온착즙 방식으로 짜기 때문에 착즙율이 65~68% 밖에 안 된다. 그리고 와인은 유기농 포도에다 아황산염을 첨가하지 않아 발효, 숙성 과정에 실패율이 높다”더군요.

먹을거리에 관심 많은 요즘, 주위에서 이런 말 많이 하대요.

“과외나 다이어트 등에만 신경 쓰지 말고, 아이들과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환경호르몬 공부 좀 해라!”

맞는 소리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말처럼 이 땅의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의 미래도, 남편과 아내의 건강도 튼실하게 가꿀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글
맛있는 ‘포도’, 좋은 ‘포도’ 고르는 방법
국내 최고 포도 ‘모동포도’ 생산지 찾아보니

중모포도영농조합(http;//www.podoo.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여름철 과일의 대표 주자 ‘수박’.
이런 수박에게도 ‘고난의 세월’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때 아닌 수박의 고난이라니….

전북 순창, 가족 여행에서 재밌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강천사 입구로 들어가면서 탁자 위에 놓인 박스와 쟁반, 칼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 저게 뭐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강천사 입구에 쟁반, 칼 등이 놓여 있었지요. 처음에는 뭥미했지요.

 

강천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간간이 박스를 들고 오는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안에 든 내용물은 수박이었습니다.

‘아~, 저게 이 용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대요.
또한 계곡에 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 옆에도 통이 있더군요.
여기에도 수박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통 계곡 등에 가면 시원하게 먹는다며 수박을 물에 담가두는데 여기에는 그 모습이 없대요.

 


사람들이 계곡에 앉아 있는 곳에서도 수박은 이렇게 통에 담겨 있었습니다.

 

나가던 길에, 강천사 입구에서 탁자를 지키는 분에게 물었습니다.


“왜, 여기에 수박을 담아 주세요?”
“저기 서 있는 프랑 한 번 보세요.”

그가 가리키는 곳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글씨가 있더군요.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 - 속살만 가져가세요.”

이건 또 뭥미? 했지요.
그에게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 이유를 물었습니다.

“수박 먹고 나서 버리면 자연이 더러워져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수박 가져오신 분들은 잘라서 담아 드린 후 들고 가게 합니다.”

이는 수박 뿐 아니라 자연에 버려지는 ‘과일 껍질’에 대한 경고(?) 같았습니다.
산행에서 과일을 먹고 난 후 껍질을 대수롭지 않게 버리는데, 그 과일 껍질마저 환경오염원이라는 것이었죠.

 


여름철 과일 지존 수박, 망신은 누가 시키나? 

 

순창군에서 자연을 위한 배려를 묵묵히 실천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순창군의 자연을 위한 배려에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 사람들의 작은 무관심이 수박에게 자연을 훼손하는 과일이라는 '개망신의 수모'를 안긴 겁니다.

여름철 휴가 등 물 놀이 때 무심코 들고 가는 수박, 이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f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7:54


포도는 껍질과 씨, 다 먹어야 좋다!

 

 

포도 어떻게 고르고 먹을까?

 

포도가 한창 자라 익는 중입니다.
맛있는 포도를 생각하면 침이 고이지요.

어릴 적, 집에 포도 한 그루와 청포도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즐겁게 따 즉석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가득합니다.  

그래 설까, 지금도 저는 포도 귀신입니다. 그런데 저는 먹는 속도가 느립니다. 대신 아들은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저는 껍질 벗기지, 껍질에 붙은 단물 빼먹지, 씨 발라내지 하거든요. 근데 아들은 껍질의 단물은 고사하고 껍질만 버릴 뿐, 씨를 그냥 오도독 오도독 씹어 삼키기 때문이지요. 

항간에는 포도 먹을 때 씨까지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잘 씻어 껍질까지 먹으면 더욱 좋다나요. 하지만 농약 땜에 믿을 수가 있어야죠.

포도를 즐겨 먹는 분이라면, 포도에 대해 이런 궁금증 있을 겁니다.

맛있는 포도, 좋은 포도 고르는 법은?

포도 먹을 때 씨와 껍질까지 먹어? 말아?

포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이에 대한 해답을 포도 전문가인 정의선 씨에게 들었습니다.

참고로, 정의선 씨는 경북 상주 ‘중모영농조합’ 대표입니다. 그는 포도 불모지였던 상주에서 유기농법으로 4가지 특허까지 내고,  ‘모동포도’를 대한민국 최고로 키운 장본인입니다. 그럼, 함 들어볼까요?

 


모동포도를 국내 최고 포도로 키운 정의선 씨. 

 

- 포도 농사, 올해로 몇 년째인가요?
“1979년 서울에서 귀농하여 1980년에 심었으니 31년째입니다.”

- ‘모동포도’가 우리나라 최고 포도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죠?
“일교차가 심한 산간 고랭지 기후 탓도 있습니다. 특히 포도 봉지를 씌워 완숙시킨 다음 출하시켜 우리나라에서 제일 늦게 나오는 ‘캄벨어리 포도’(우리나라에서 85% 이상 재배되는 품종)로 알려져 있지요.”

- 유기농 포도는 어떻게 재배하는 건가요?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포도주, 포도즙 찌꺼기를 발효시켜 다시 포도밭으로 순환시키는 농업입니다.

포도봉지를 포도가 콩알만 할 때 씌워 불순물이 묻지 않게, 그래서 껍질까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것이 유기농 포도입니다. 그게 저희 ‘중모포도영농조합법인의 자랑입니다.”

- 올해 포도 가격 전망은 어떤가요?
“2010년 전국적으로 동해가 심해 포도나무가 많이 죽었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라 포도 물량이 적어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것이라 예측됩니다.

이곳 상주 모동포도는 본래 비싸다는 소문이 있는데, 특수한 경우지만 작년에 질 좋은 포도는 5kg에 17만원까지 경매되어 뉴스를 탄 적도 있습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모동포도'입니다. 

 

- 맛있는 포도, 좋은 포도 고르는 비법이 있나요?
포도 껍질에 ‘하얀 분’이 고루 묻어 있으며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걸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하얀 분은 사람 몸에 좋은 효모가 자라 당분과 함께 껍질 밖으로 빠져나온 거거든요.
염려스러운 건, 하얀 분은 포도가 잘 익은 상징이지만 농약과 잘 구분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하얀 분이 얼룩 지지 않고(얼룩이 진 것은 농약 살포 때 생김) 전체적으로 미세하게 분포된 것이 좋습니다.

보통 포도의 단맛은 포도송이 가장 위쪽이 달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신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포도 살 때 가장 아래쪽 포도를 따서 먹어보고 달면 안심하고 구입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포도송이가 꽉 찬 것 보다 드문드문 포도 알이 있는 포도를 ‘너슬 포도’, 혹은 ‘바라 포도’라 하는데 이게 백미입니다.

포도송이는 흥부가 자식이 많아 먹을거리가 적어 가족들이 궁핍한 것과 반대입니다. 포도송이에 식구가 적다면 영양분이 축적되어 달고 맛있는 포도가 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우선 눈이 보배라며 포도송이가 크고 포도 알이 꽉 찬 포도를 사는 경향인데 제가 보기에는 어리석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포도 씨가 몸에 그렇게 좋다니 이제 씨까지 먹어야겠어요~^^

 

- 포도 먹을 때 씨와 껍질까지 먹어야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동의보감>에 포도는 기를 돋우고 의지를 키워주어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에게 좋은 과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도 성분을 비교하면 ‘씨’는 항암 효과와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 70%, 포도껍질은 15%입니다. 그리고 나머지가 포도 과육입니다.

몸에 좋은 씨와 껍질을 다 버리고 먹는 것은 농약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포도 품종 차이 때문입니다.

‘씨’는 <동의보감>에 자양강장제와 비슷하게 수록되어 노화방지, 탈모예방,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껍질’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레스베라트롤’이 있어 함께 먹는 것이 특히 좋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걸 다 버리니 안타깝습니다. 포도는 버릴 게 없는 과일입니다.”

- 포도, 어떻게 씻어 먹어야 안전할까요? 
식초를 조금 넣은 식초 물에 담가놓거나, 큰 그릇에 소금을 풀고 씻어낸 다음 흐르는 물에 헹구면 됩니다. 포도송이는 따로 나눠 씻는 게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포도씨식용유, 포도씨 관련 건강제품 등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특히 최근 연구가 끝난 ‘발사믹포도식초’는 오래전부터 일본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곧 국내 시장을 점령할 것입니다.

그때 포도씨식용유 같이 수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산화가 되도록 농촌 연구자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희망합니다.

또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질 좋고 맛있는 국내 최고 품질의 ‘모동포도’, ‘정의선포도’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모동포도'밭을 견학 온 학생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내 최초로 ‘포도봉지’ 연구개발
‘모동포도’ 재배 신화, 그러나…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상주의 모동포도밭.

 

“1984년부터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장인이 있다.”

지인 취재요청이었습니다.

게다가 무 농약과 무 화학비료로 생산된 포도에 국내 최초로 ‘포도봉지 씌우기’ 연구에 성공하고, 포도와 관련된 4건의 특허까지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포도봉지를 농가에 대가 없이 보급, 양질의 포도재배를 확대시킨 장본인인데, 농민들과 함께 하는 포도주와 포도즙 등 포도 가공농산물 판매에 고전하고 있어, 판매 확대를 꾀해야 할 시점이라는 거였습니다.

도농교류 차원에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지난 7월 31일, 3명의 블로거와 함께 경북 상주 ‘중모포도영농조합’ 대표이사인 정의선 포도농장을 찾았습니다. 


잠시 쉬어 가죠.
재밌는 건, 정의선 대표는 ‘상주들문학회’란 동인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한국작가회의 회원입니다.

귀농 후 자신의 30여년 농사 체험을 바탕으로 올해 1월  <포도향기 가득한(도서출판 한솜)>이란 제목으로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라는 겁니다.

그에게 있어 시는 빚만 남긴 고통스런 농사의 반대급부인 셈입니다. 
 


경북 상주 ‘중모포도영농조합’ 정의선 대표이사.

 

        <포도 향기 가득한>

 

                                정의선

 

       훠이 훠이
       포도밭에 소리 없이 쌓인
       시간들 몰아냅니다. 

 

       잡초보다 더한 모습으로
       살아온
       생의 모퉁이도 잘라냅니다.

 

       포도송이마냥
       어느 날 탐스럽다
       시리도록
       가슴이 아린
       우리들 이야기도 베어냅니다. 

 

       잿빛 하늘 아래
       포도밭 허수아비로
       아픈 영혼
       겨울바람으로 달래며.

 

이 시를 읽노라면 포도밭에 들인 공이 잡초보다 질긴 삶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키운 포도송이에는 땀과 눈물 이야기가 고스란히 탐스럽게 달려 있음을 알게 합니다.

그게 바로 오늘날 농민의 타들어가는 속마음 아닐까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포도봉지는 무료로 포도농부들에게 제공됐다. 

 

국내 최초 ‘포도봉지’ 개발은 ‘모동포도’ 재배 신화로 이어져


본래 정의선 대표가 1979년 귀농하며 바라던 것은 ‘삶의 희망 찾기’였습니다.

 

“포도로 지역이 잘 사는 꿈. 유기농업으로 모두 건강해지는 꿈. 농민운동으로 모든 농민이 행복해지는 꿈. 포도 연구로 포도재배농민들이 미래의 희망을 가지는 꿈.”


하여, 인근 30여명 포도농군을 모아 유기농을 기초로 ‘중모포도영농조합’을 꾸렸지요. 그렇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대출 등으로 인한 빚과 고통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몸에 해롭지 않은 건강한 포도’ 생산에 계속 도전했습니다.

그가 유기농만을 고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늘 내가 경작하는 작은 논밭이나마 살아있는 땅으로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남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유기농업을 한다.”

그러는 동안 4년의 연구 끝에 1986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포도에 봉지를 씌우는 ‘포도봉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포도 알이 콩알만 할 때 포도송이에 봉지를 싸 주면 병충해로부터 자유롭고 당도도 높다는 이치를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환경농법인 유기농 재배와 맞불려 국내 최상의 품질인 경북 상주 ‘모동포도’ 재배 신화로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도 정의선 대표는 1995년 전국 최초 농민포도주 제조 허가 제1호 국세청 승인, 2001년 벤처기업 승인, 2008년 특허 등록 4건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 한국식품연구원과 ‘발사믹포도식초’를 5년간 연구 개발, 기술이전하고 특허출원 중이라 합니다.

 

무농약 무 화학비료로 생산되는 모동포도.

 

유기농법 고집이 적자로…사회적 기업으로 도약에 안간힘

그렇지만 경영난은 여전했습니다.

“벤처기업에 지정돼도 지원은 없고, 그야말로 허울뿐이라 농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선지, 그가 밝힌 유기 농군 30여년의 결산서는 초라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포도 연구는 접고 오로지 자연과 벗하며 농사를 짓는 그런 평범한 농부로 살고 싶다. 빚과 손가락질로 반평생을 다시 허비하고 싶지 않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그러면서 가장 비싼 포도를 생산하지만 늘 적자에 허덕이는 실정입니다.

 

“유기농을 제대로 하다 보니 생산량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는 경우보다 수확량이 30~50% 가량 떨어지는데 정부의 지원금은 27만 원 정도여서 차라리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났다는 측면에서 3년 전부터 받지 않는다. 빚은 포도 가공 연구 개발과 맞물려 전 재산을 팔아도 감당하기 힘들다.” 

이로 보면 유기농법에 대한 고집이 수입 감소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단가가 비싸면 사 먹질 않으니까,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적자라는 겁니다.

이를 알았는지, 생협 등 외부 출자자들의 도움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유기농이 알려져 '포도나무 분양' 등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문제는 판매입니다.
기존의 판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판매망 개척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백화점 납품 등의 방법이 있긴 하지만 워낙 납품 단가를 후려치는 상황이라 엄두를 못내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그 사례입니다.

 

“특허 등록된 포도씨 관련 가공품과 연계해 모 친환경 관련회사에서 제품개발과 판매에 대해 계약 단계까지 갔는데 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 원가 1만 원에 납품하면 그들은 17만 원에 유통한다는 자기들만의 ‘폭리’ 이야기를 듣고 거절한 일도 있다.”

더욱 기막힌 건,

“유통은 유통 회사의 몫이고, 제시하는 대로 제조원가를 준다는데 거절하다니?”

라는 말에,

“생산자도 보호하고 소비자도 보호하자는 측면에서 유기농업을 하는 처지라 그 같은 폭리는 어느 한쪽을 죽이는 일이라 동참할 수 없다”

고 항변했다는, 바보 같은 삶을 사는 자조하는 농민이더군요.

이제 소비자가 나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는, 국내 최고 품질인 ‘정의선포도’를 살릴 시점이 된 것이지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묵묵히 힘써온 유기농군을 살리느냐? 죽이느냐?
이는 결국 소비자들의 몫입니다.

 

중모포도영농조합법인(http://www.podoo.com)
대표이사 정의선 연락처 011-535-38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TTP://WWW.GLFOODMACHINE.COM BlogIcon glmach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Welcome to china Electric Fryer Depot. We carry a variety of fryers, from the counter top deep fryer and stove top deep fryers to the outdoor propane Chinese electric fryer and accessori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hina-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fryer-electric/O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best-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deep-fryers-2/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lectric-fryer-china/
    http://www.electricfryerchina.com/stainless-steel-deep-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commercial-deep-fat-fryer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http://www.electricfryerchina.com/ef-131-electric-fryer/

    Chinese Electric Griddles are for fast paced, rapid heating and cooling environments. Electric models tend to heat up a bit quicker and have less cold zone areas than traditional gas model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griddles/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electric-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griddles-electric/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flat-griddle/
    http://www.electricgriddlechina.com/commercial-electric-griddles/
    http://www.electricfryerchina.com/how-to-use-a-general-electric-fryer/



    Guangzhou GL food machine manufacture Co., Ltd. locate in Panyu Guangzhou was established in 2000, more than 10 years developing we establish one profession engineer team total 12people, 60 worder all of them more than 10-15 years experience to produce and design food machine. So we are proud of Dough Mixer, Meat Mincer , Dough Sheeter ,Bone Saw , Potato Peeler ,Sausage Fillinghttp://www.glfoodmachine.com/
    http://www.marklinecatering.com/
    http://www.chinacateringequipment.com/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mixer-23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dough-sheeter-2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bone-saw-4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sausage-stuffer-15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potato-peeler-6
    http://www.glfoodmachine.com/category/products/meat-grinder-10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saw.html
    http://www.glfoodmachine.com/news/meat-cutting-machine.html

    2012.11.08 18:03

씁쓸한 우리네 공기업의 현주소

 

 

열차와 열차 사이에는 비가 줄줄 새고 있었다.(일반 핸드폰으로 사진 찍었더니 상대가 좀...)

 

어이없다. 기차에 물이 샌다.
자기 집이라면 방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어쨌거나, 코레일이 말썽이다.
원인은 잦은 고장으로 인한 연착 등에 따른 코레일 측의 무성의한 대응 때문.

YTN에 따르면 “KTX는 올해만 벌써 고장 등으로 10번이 넘게 말썽을 부렸다”고 한다.
이도 모자라 급기야 지난 일요일 밤(7월31일), KTX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대체열차 마련이 지연되면서 승객 수백 명이 3시간 동안 열차에 갇혔다고 한다.

승객 불만은 이뿐 아니다.

어제 새벽 0시 42분, 나는 서대전에서 여수행 무궁화호 기차를 탔다.

자리가 없어 익산까진 입석, 익산에서 여수까진 좌석을 배정받아 이동했다.

기차와 기차 사이를 오가면서 물이 줄줄 새는 현장을 목격했다.

돈을 지불하고 타는 기차에 비가 새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은 비가 줄줄 새는 자리를 피해 신문 등을 깔고 쏟아지는 잠을 청하고 있었다. 

비가 새는 현실은 뭘까?
코레일은 승객 불안과 불편을 외면하는 걸까? 아니면 피하는 걸까?

아무래도 줄줄 새는 국민 세금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어쨌거나 연착, 충돌, 비가 새는 기차 등은 씁쓸한 우리네 공기업 한국철도공사의 현주소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적표 빼돌리기 묘수 어디 없나?
“성적표 다음에 보여주면 안 돼요?”

 

 

 

 

학생이 있는 집은 지금 편치 못하다.
성적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전후 시점이다.

학생은 학생대로 고민이다.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고 성적표 빼돌리는 묘수 어디 없을까?”

부모는 부모대로 방학 보내기 등에 고민이다.

“몇 등이나 했을까? 방학 때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

우선, 학생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우리 집의 경우다.
중학교 1학년 딸은 엄마와 같이 아파트 편지함에 꽂힌 성적통지서를 보았다. 엄마에게 부탁했단다.

“아빠한테 성적표 오늘 말고 다음에 보여주면 안 돼요?”
“언제 보여주게?”

“아빠 기분 좋을 때 보여주면 좋겠어요.”
“그래? 생각해 보자.”

 

아내는 성적표를 열어본 후 열불이 나서 즉시 내밀었다.
나 또한 그걸 보고 부글부글 끓었다. 참고 참았지만 결국 터졌다.
그리고 후회했다. 성적표를 보고 화내다니, 잘못했구나, 반성했다.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는 방법 찾기는 학생이라면 당연한 것.
그렇지만 이도 옳지 않다.

우편으로 오는 성적표 부모님 몰래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고 치자.
또 우여곡절 끝에 성적표를 숨기는데 성공했다고 하자.
그러면 집에서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을까?

“성적표 올 때가 됐는데, 왜 안 오지.”란 소리가 언제 어느 때 터져 나올지 모른다.
들킬까봐 가슴만 콩닥콩닥, 불안 불안하다. 

부모에게 성적표 들키지 않는 방법을 찾는다면 오산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 법.
쿨하게 혹은 씩씩하게 대처하는 게 최선 아닐까.

“죄송해요. 2학기에는 더 열심히 잘할 게요.”

‘매도 먼저 맞는 게 났다’고 했다.
그러면 속편하게 두 다리 쭉 뻗고 잠잘 수 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면 장땡.

왜냐? 자식이 열심히 하겠다는데 뭐라 하겠는가.
또 학교에서 성적표 발송했다는 문자 등이 학부모 핸드폰으로 직접 가는 세상이다.
또한 컴퓨터를 통한 학부모 서비스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이러니 성적표를 뒤로 빼돌릴 생각이랑 애초에 안하는 게 좋다.

어른에게 제안한다.
성적표 갖고 혼내지 말자는 거다.
계속 혼내면 나중에는 성적표를 정말 보여주고 싶지 않을 테니까.
자식이 입을 닫을 테니까.

이런 하소연 자주 듣는다. 아니 우리 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

“에고 에고~, 공부 없는 세상 어디 없나? ㅠㅠ”

학부모 입장에서 공부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애처롭고 짠하다!!!

그래서다. 부모나 학생이나 이런 마음 꼭 알아주자.

 

<학생>
공부 나름 열심히 한다. 시험성적은 뜻대로 되질 않아 엄청 답답하다. 부모님은 이를 공부 안한 탓이라고 나무란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아주고 믿어주면 좋겠다.

 

<부모>
열심히 공부하는 걸 모르는 게 아니다.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거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관심 갖고 투자(?)하는 거다. 자식이 존재의 이유다.

 

어쨌거나, 학교 등수에 초연한 부모 될 수 없을까?
학생들에게 질책보다 칭찬과 격려가 필요함을 잊지 말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 main image
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by 임현철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87)
알콩달콩 섬 이야기 (141)
아름다운 여수 즐기기 (112)
알콩달콩 여행 이야기 (162)
알콩달콩 세상 이야기 (422)
알콩달콩 가족 이야기 (476)
알콩달콩 문화 이야기 (205)
장편소설 연재 (68)

달력

«   2019/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22,447
  • 27 56

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임현철 '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Media
Copyright by 임현철. All rights reserved.

Textcube TNM Media
임현철'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