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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여행 이야기/국외

블라디보스톡, 우리 문화재 관리 '이래서야' 신한촌 기념비와 안중근 의사 기념비 독립운동 답답한 과거 역사와의 만남 지난해 말 다녀왔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가슴을 압박하는 게 있었다. 역사적 현실과의 마주침 때문이었다. 과거 역사와의 만남은 답답했다. 하여, 마음속 짐을 이제야 글로 풀게 된 셈이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내 눈길을 사로잡은 건 미인들이 즐비한 거리였다. 인형 같은 미인이라 해도 무방할 인형들의 천국이었다. 눈은 즐거웠던 반면 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던 역사 현장을 보는 순간, 즐거움이 사라졌었다. 그것은 신한촌 기념비와 안중근 의사 기념비란 역사적 사실 앞에서였다. 신한촌 기념비. 신한촌 기념비문. 신한촌 기념비는 잃어버린 땅으로 고려인의 터전임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다. 잠시 한국 사단법인 해외한민족연구소가 1999년 8월 15.. 더보기
러시아를 누비는 서울 시내버스와 신호등 운전자 위주가 아닌 보행자 위주의 신호체계 우리도 교통 약자들에 대한 작은 배려 필요 이제 2010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아쉬움에 이것저것 정리할 게 많습니다. 아직 덜한 러시아 포스팅도 그중 하납니다. 함, 풀어 볼게용~^^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010 winter’ 여행 중 반가운 광경이 눈에 포착되었습니다. “어~, 저거 서울 시내버스 아냐? 동네문 운동장 가는 2015번 버스네.” “와, 정말이네. 서울 버스 번호를 그대로 두고, 아래에 자기들 번호를 붙였네. 야, 신기하다!” 서울에서 운행되던 시내버스가 버젓이 러시아 도로 위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버스는 대개 대우, 기아 등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차가 휩쓸고 있더군요. 러시아를 종횡하는 우리 버스를 보니 대한민국에 대한 자.. 더보기
러시아 화장실에서 만난 ‘서서쏴’와 ‘앉아쏴’ 소변보던 중 뜻하지 않게 본 애교스런 경고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건 눈물만이 아니다? 여자들은 남녀 공용 화장실에 대해 불만이 많더군요. 집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가장 큰 불만은 이것입니다. “대체 조준은 하는 거냐? 제발 서서 오줌 싸려면 제대로 좀 쏴라.” 불만의 근원은 “오줌이 묻어 있는 변기에 앉으려면 너무 더럽다”는 겁니다. 저도 아내로부터 이 경고와 함께 “아니면 앉아서 누던지….”란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소리 듣기 싫어 좌변기 뚜껑을 들고 오줌을 눠야했지요. 그런데도 아내는 계속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좌변기에 오줌이 묻지 않게 누는데도 오줌이 묻어 있다는 겁니다. 원인을 찾았더니 아들이 서서 갈긴 거였습니다. 저도 큰일 볼 때 오줌 묻은 좌변기에 앉으려면 불쾌하더군요. 하여,.. 더보기
예쁘고 멋진 러시아 사람들의 거리패션은? “여자들 정말 예쁘다. 완전 인형이네, 인형!” [러시아 여행] 블라디보스톡 거리 풍경 ‘DBS크루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010 winter’ 여행에 나섰습니다. 추위가 엄습한 블라디보스톡 사람들의 거리패션을 눈요기 삼았습니다. 눈에 띠는 게 있더군요. 그건 모자였습니다. 아무래도 추위도 이길 겸, 멋도 부릴 겸 거의 대부분 모자를 썼더군요. 그러고 보니 모자도 패션 자체더군요. 참, 러시아 여자들 진짜 예쁘더군요. 함께 여행에 나섰던 여자들까지 그러더군요. “와~, 같은 여자인 우리가 봐도 여자들 정말 예쁘다. 젊을수록 완전 인형이네, 인형!” 내 말이…. 보는 눈은 다 똑 같나 봐요. 우릴 안내했던 가이드는 "예쁘고 멋진 러시아 사람들을 보려면 여름이 적기며, 해수욕장에서 감상이 가능하다"고 너스레.. 더보기
메뉴로 곱창을 선택한 이유는 '좋은 재료' 외식업은 자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크루즈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 사람과 만남 6일, 저렴하게 떠나는 3박4일 여행. ‘DBS 크루즈 블라디보스톡 2010 winter’ 에 나섰다. 배 안에서 40여 시간은 크루즈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것은 사람과의 만남이었다. 홍대 거리에서 곱창 전문점 ‘라비린토스’를 경영하는 이종석(31) 씨. 그는 “외식업은 성공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망하는 사람도 많다.”며 “외식업은 자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외식업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 다음은 이종석 씨와 나눈 2차 인터뷰. 크루즈에서 만난 이종석 씨. 크루즈 풍경 곱창을 선택한 이유, “좋은 재료를 받을 수 있어서” - 많은 음식 .. 더보기
장사 동업, 성공 비결은 투명한 공개와 믿음 동업 이유, “모두가 성공하는 환경을 만들기” 크루즈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 사람과 만남 지난 6일, 저렴하게 떠나는 ‘DBS 크루즈 블라디보스톡 2010 winter’ 여행에 참여해 3박 4일간의 일정 중 배에서 지내야 할 시간이 왕복 40여 시간 남짓이나 되었다. 긴 시간 동안 조타실과 PC방, 나이트클럽, 노래방 등 배 안을 살피는 것만으론 부족했다. 더불어 가져갔던 박성숙 씨의 꼴찌도 행복한 교실- 책 읽기와 잠으로 무료함을 달래야 했다. 배에서 시간 때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른 꺼리를 찾았다. 마침, 일행에 합류한 젊은이가 있었다. 홍대 거리에서 곱창 전문점 ‘라비린토스’를 경영하는 이종석(31) 씨였다. 그는 한사코 “제가 인터뷰 감이 되겠어요?”라며 손사래였지만 “동업은 안 된다”는 기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