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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쇠고기 재협상 촛불, 여수에서도 타오르다
시민 5천여명,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모여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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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주권을 무시한 이명박 정부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왔다.”
“촛불문화제라는 역사적 현장에 한 번은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드디어 참여하게 됐다.”
“아이들이 보고 배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

6ㆍ10 항쟁 2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펼쳐진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의 촛불이 여수에서도 활활 타올랐다. 여수시청 앞 로타리에서 국민은행 앞 삼거리를 가득 채운 5000여 개의 촛불은 ‘고시철회’ ‘협상무효’의 외침에서 시작해 ‘이명박 퇴진’과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함성으로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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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촛불문화제, 5ㆍ18 이후 최대 인파 모여

지난 5월 9일 시작된 여수 촛불문화제는 19회째를 맞아 5ㆍ18 이후 최대 인파가 모였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6ㆍ10 항쟁 기념식, 시민 자유발언, 문화공연, 평화대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한쪽에는 9일 사망한 이병렬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시민 자유발언에서 김정명 목사는 “서울은 경찰이 촛불문화제를 겁내 이를 막기 위해 도로에 컨테이너를 쌓았다는데 질서유지만 신경 쓰는 여수 경찰은 겁이 없다.”며 “여수 경찰들 간이 서울 경찰들 간보다 좀 더 큰 것 같다.”고 도로에 컨테이너를 쌓은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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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씨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려 100여 개의 나라에서 참여하게 되면 여수의 시민의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업가 출신 대통령 때문에 먹고 싶지 않은 것을 먹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청소년들이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어야 하는 세상이 되어야 하겠는가?”고 목청을 높였다.

이기봉씨는 “일제시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왔을 때, 젊은이들이 집에서 뒹굴지 않고 거리로 같이 뛰어 나왔다면 우리나라의 독립은 더 빨리 왔을 것이다.”면서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광우병 소고기를 싫어한다. 왜? 왜? 대한민국을 사랑하니까!”라는 주장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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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용돈 모아 초를 샀다”

가족과 함께 왔다는 유형민(13) 군은 “한 달 용돈을 모아 초를 샀다.”며 “촛불문화제에 참여를 안해 은근히 왕따 당하는 것 같았는데 촛불을 들어 기분 좋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오문수씨는 “4ㆍ19와 5ㆍ18 때도 선생님들이 ‘너희들은 하지마라’ 그랬는데 학생들이 이를 거부하고 일어나 역사에 길이 남았다.”며 “몇몇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촛불문화제 참여를 막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가슴 뿌듯하다.”며 흐뭇해했다.

주정미씨는 “여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줄 미처 몰랐다.”면서 “여기에 모인 사람과 일로 오지 못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들이 모인 이상 ‘고시철회’와 ‘협상무효’는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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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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