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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세상 이야기/아름다운 사람들

김연아 선수 금메달, 상종가의 위력

김연아 광고와 일본서 덕봤다는 에피소드
김연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화이팅!

김연아 선수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더군요. 질리기는커녕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납니다.

피겨 여제 김연아 선수의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많은 곳에서 덕을 보고 있더군요.

우선 김연아 선수가 나오는 광고는 모조리 상종가를 치고 있다더군요. 저도 직접 한 가지를 겪게 되었답니다. 마트 우유 코너 앞에서 아이들 하는 말이 걸작이더군요.

“이왕이면 김연아 선수 얼굴 나오는 우유 먹을래요.”

평소에 그 우유 먹지 않고 다른 우유 먹었는데 말입니다. 집에 와서 먹은 소감도 “맛있고 좋은데요.”라며 긍정적 반응이었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당시, 세미나 참석 차 일본에 다녀 온 지인 반응도 재밌더군요.


“김연아 덕에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까지 축하 받았다”

“김연아 선수 경기가 시작되자 실수하길 바라는 거 있지. 속으로 그럼 안 돼지 했어. 김연아 연기가 끝나고, 아사다 마오 선수가 나오니까 쥐 죽은 듯이 조용해. 마오가 잘하길 비는데 실수 연발이야. 안타까운 탄성이 나오데. 그러다 금메달을 포기 하더라고.”

이는 국내에서도 익히 들어 아는 내용들입니다. 지인은 약간 색다른 경험을 했더군요.

“김연아 선수 땜에 힘들었어.”

이 말을 듣고 지인이 일본에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로 인해 곤혹을 치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자기네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금메달을 놓치고 나니, 우리 김연아 선수 금메달을 축하해 주더라고. 속이 아픈 일본 사람들에게 축하 받는 동안 겸손한 표정 관리가 필요했지. 속으로는 실력 차가 월등한데 어디서 금메달을 넘봐 그랬지. 내가 으쓱했지 뭐야.”

그러면서 그는 “김연아 선수가 딴 금메달로 인해 돌아오는 날까지 지인들에게 축하받았다.”며 “김연아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무척 흡족해 하더군요.

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다리며 화이팅!

이제 또 김연아 선수에게 기대할게 있죠? 김연아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4대륙선수권, 3개의 그랑프리,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올림픽 금메달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연속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여기에다 오는 22일 열리는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더해지면 피겨 역사상 그 누구도 이룩하지 못했던 전설을 계속 써나가는 것입니다. 피겨 여제 김연아의 거센 질주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김연아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