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즐기기] 여수 돌산 ‘갯가길’과 보리딸기
여수 돌산에서 만난 보리딸기입니다.
“너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길이 나그네에게 묻습니다.
“….”
대답이 없습니다. 침묵이 금. 굳이 물음이 필요 없습니다. 나안의 나를 만나면 그만이니까.
돌산 갯가길에서 본 오동도와 오동도등대입니다.
"다 어디갔어?"
바다에 떠 있는 상선과 뒤로 보이는 경남 남해까지 그림입니다.
유혹하는 보리딸기.
시원한 바다.
아직 안 따먹었네...
길은 나그네의 동반자입니다.
다 따먹었네?
바다와 오동도
돌산 달박금이의 용월사입니다.
하나라도 먹을래?
바다를 향한 용월사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색이 곱습니다.
바닷길에도 보리딸기가 있습니다.
한 손 가득 땄습니다.
무더위에 바다가 그립습니다.
느리게 걸으니 천하가 보입니다.
상선들이 쉬고 있습니다.
보리딸기 한아름 먹었더니 이제 물립니다.
갯가길에서 본 해안 풍경
강한 유혹입니다.
하동 마을
먹을래?
갯가길의 해안 풍경은 휴식입니다.
아 맛있겠당~^^
갯벌이 드러났습니다.
친구, 보리딸기 먹느라 정신 없습니다.
더 먹어?
달박금이(월전포)에서 본 바다와 섬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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