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저녁에 감아야 좋은 이유 3가지>
첫째,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저녁에 집에 와서 손발을 씻고 양치 후 잠자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공기 속 이물질, 활동 중 흘린 분비물, 피지 등을 잠자리에 들기 전 깔끔히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둘째, 샴푸 등을 충분히 헹굴 수 있다.
아침에는 급해 서두르기 때문에 머리를 깨끗이 헹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샴푸를 깨끗하게 헹궈내지 않으면 오히려 머릿속 이물질로 작용해 냄새 등의 원인이 됩니다.
셋째, 머리를 충분히 말릴 수 있다.
아침에 감을 경우 급한 마음에 다 말리지 않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여자들이 젖은 머리를 말리며 출근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저녁에 감으면 그런 일 없겠죠?
머리를 덜 말리고 자면 박테리아, 비듬균 등이 자랄 환경이 된다는군요.
이때 뜨거운 헤어 드라이 바람보다 자연바람을 이용하면 거친 머리카락이 되는 걸 막을 수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머리 감는 법>
1.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좋답니다.
제 딸도 뜨거운 물을 사용해 머리를 감는데 이것도 냄새와 비듬의 한 원인이더군요.
2. 머리에 물을 충분히 적신다.
모발에 충분히 물을 적시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대개 머리 윗부분만 물을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 뒤쪽까지 충분히 적셔야 합니다.
3. 샴푸는 손에서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묻힌다.
세수할 때 손에서 거품을 낸 후 얼굴에 칠하는 것처럼,
머리에 샴푸를 직접 묻혀 거품을 내는 것은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직접 바르는데 고쳐야겠더군요.
4. 머리는 마사지 하듯이 문지른다.
머리 문지를 때 손끝 살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해야 합니다.
손톱으로 긁듯 문지르면 두피 손상과 세균 감염 위험이 있답니다.
저도 손톱으로 빡빡 문질렀는데 잘못되었대요.
5. 린스는 머리카락에만 골고루 바른다.
샴푸 후 린스를 바를 때에는 샴푸 때처럼 두피까지 문지르지 말고,
머리카락에만 골고루 발라야 합니다.
린스가 두피에 닿으면 탈모와 비듬의 원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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