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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롯데마트 여수점 ‘미국 소’ 판매 재개
촛불모임과 대형마트 마찰 불가피 할 듯…

지난 4일, 여수촛불시민모임의 항의 방문으로 마주 앉은 사람들.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 매장에서도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됐다.

지난 3일과 4일, ‘광우병 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여수촛불시민모임’(이하 촛불시민모임)의 항의 방문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여수 입점 대형마트들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본격화됐다. 이로서 촛불시민모임과 대형마트들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6일) 오후 1시에 방문한 롯데마트 여천점 지하 매장, 미국산 쇠고기 코너는 한산했다. 판매가 잠시 중단된 후 재개되는 탓인지 코너를 맡은 직원들은 묻는 말에도 입을 꾹 다물었다.

“우리는 말할 수 없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점장을 만나야 했다. 가던 도중 매출에 대한 물음에도 “본사가 관리해 우리는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긴장한 게 역력했다.

항의 방문으로 매장에서 내려지는 미국산 쇠고기.


미국산 쇠고기, 1일 판매 중단으로 시말서 쓰게 된 ‘점장’

- 미국산 쇠고기 판매는 언제 재개 됐는가?
“4일 하루 중단하고 5일 재개됐다.”

- 본사 지침인가?
“본사 지침이다. 쇠고기 판매를 하루 중단해 징계를 받았다. 시말서를 써 제출해야 한다. 말씀 드렸다시피 현지 매장에서 판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 재개 후 매출은 어느 정도인가?
“아주 미약하다. 이것도 본사에서 관리한다. 지금은 판매 정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 대형매장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덤핑으로 들여왔다는 소리가 있다. 이곳에 들어온 입고 가격은 얼마인가?
“본사에서 오는 물건을 파는 입장이라 우리는 알지 못한다.”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됐다.


롯데마트 미국 소 ‘판매’ 강행…촛불모임과 대립 불가피

- 판매 재개 지침이 내렸다면 촛불시민모임과의 대립과 각오하고 있단 뜻인가?
“우리도 월급쟁이라 어쩔 수 없다. 본사 방침에 따를 수밖에. 대립을 각오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판매 다음날인 지난 달 28일 마주했던 점장은 판매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이다”고 했었다.

기대는 “값싼 미국산 쇠고기가 얼마나 많이 팔릴 것인가?”하는 점이었었다. 우려는 “광우병 대책위에서 어떻게 나올 것인가?”하는 것이었었다.

오늘 저녁 6시, 여수 촛불시민모임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취재 후 기사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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