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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예술품으로 변신하다

사전에 순 우리말 ‘꽃누르미’, ‘누름꽃’으로 올리길
[초보자의 야생화 따라잡기 17] 꽃누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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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르미’가 뭐야?” 할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그만큼 생소한 단어입니다.

꽃누르미는 자연속의 야생화, 잎, 줄기 등의 본래 모양과 색깔, 특징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건조 처리된 것을 눌러 꽃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자연이 예술품으로 거듭나는 거죠.

꽃누르미는 그림, 병풍이나 탁자, 찻상, 열쇠고리 등의 생활소품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정성이 스며 있습니다.

산과 들을 다니며 꽃과 꽃잎, 나무들을 채취해 정성껏 말려 밑그림에 맞게 재료들을 작품화합니다. 때론 재료를 구하는데 꼬박 일년이 걸리기도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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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순 우리말 ‘꽃누르미’, ‘누름꽃’으로 올리길…

꽃누르미는 ‘누름꽃’ 또는 ‘압화(押花)’로 불리는데, 영어로는 Pressed Flower라 합니다. 1980년대 일본에서 들어와 1990년대에 퍼졌다 합니다. 아직 사전에 오르지 않았다 하니, 압화란 말보다 순 우리말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으로 올리면 좋을 듯합니다.

꽃누르미 감상은 국내 유일의 상설 전시관인 구례 농업기술센터 ‘야생화 압화 전시관’에서 가능합니다. 전시작품은 매년 개최하는 국내외 공모전인 ‘대한민국 압화 대상’에서 상을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니 매년 전시 작품이 바뀐다 합니다.

올해로 대한민국 압화 대전은 7회째라 합니다. 압화 대전과 압화 전시관이란 명칭도 꽃누르미 대전과 꽃누르미 전시관으로 바꾸면 금상첨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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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대상 - 권오재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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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대상 - 김춘자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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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대상 - 정혜련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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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를 꽃누르미 등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다 꽃과 나무로만 만든 거 맞아요?”

최근 꽃누르미를 이용한 야생화 공예품은 구례군과 고양시에서 특화산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중입니다. 야생화를 눌러 말려 액자나 가구 및 생활용품 등의 장식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나 유럽에선 이미 생활 곳곳에서 꽃누르미가 응용되어 관련 산업이 자리를 잡은 상태라 합니다. 늦은 출발이지만 염색이나 나전칠기 산업처럼 세계적인 특화 상품으로 발전되길 바랍니다.

아이들도 절로 감탄하며 “이게 다 꽃과 나무로만 만든 거 맞아요?”하며 꽃누르미 작품들을 신기해합니다. 자연을 옆에 두고픈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 대하던 야생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니 새로움이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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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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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전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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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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