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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보관법, 물기 닦아 통풍 잘되게 보관
귤 값 하락 농민 울상, 귤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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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갔던 제주에는 귤꽃이 천지에 피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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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봐도 귤, 저리봐도 귤이었지요.

‘저건 열매가 아니야. 저건 꽃이야 꽃. 감귤나무에 노란 귤꽃이 피었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어떻게 그런 감상이 떠오르냐고? 시인(?)이라더군요. 헉! 말도 안 되는 소립죠. 그저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 느낌을 표현한 것일 뿐.

지난해 대구 인근을 갖다가 사과 농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대롱대롱 달려 있는데 언제 봤어야죠. 그래 ‘빨간 꽃이 피었네!’ 그랬는데, 제주에서 또 한 번 멋진 광경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각설하고, 지난 11월 초 제주에 갔을 때 귤 농장을 보니 이리 봐도 귤, 저리 봐도 귤이더군요. 한때 귤나무 몇 그루만 있어도 대학 보낸다고 하던데, 귤 농사짓는 분이 많아 이제는 처치 곤란이라며 귤나무를 베어 낸다던데도 여전히 많더군요.

아쉬웠던 건, 우연히 본 농장의 귤에는 하얀 서리가 내려 있더군요. 아마 농약 같았는데, 좀 걱정되더라고요. 이런 방법으로 농사는 거의 짓지 않는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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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열매가 아닌 노란 귤꽃으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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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근데 이렇게 잔서리가 있는 귤은 처음 보았습니다. 농약을 거의 치지 않는다고 하던에...

귤 보관법, 물기 닦아 통풍 잘되게 보관해야

최근 블로그 이웃 파르르 님께서 제주 귤 한 상자를 보내왔더군요. 메모를 넣었더군요.

“귤 따러 왔는데 눈이 내려 따지는 못하고 드실 거 한 박스 따서 보냅니다. 못생겨도 맛은 좋을 겁니다. 직접 딴 거니 맛있게 드세요.”

감사하고 감지덕지였습죠. 감사 전화를 드렸더니, “처가에 귤 따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귤 따는 건 별 일 아닌데 선별 작업이 손이 많아 간다.”더군요. 그러면서 “귤은 물에 닿으면 금방 썩어 버려야 하니, 물기를 닦고 통풍이 잘되게 보관”하라더군요.

옆에 있으면 가서 도와줄 텐데…. 올해 노지 귤 농사는 거의 끝물입니다. 하우스야 일년 내내 지을 수 있지만요.

그나저나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열심히 지었던 농사가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입니다. 올해 귤 값이 하락해 농부들이 울상이라나요. 육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저 열심히 먹어주는 일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귤 많이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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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님이 보낸 귤. 손으로 얼마나 닦았는지 윤이 반질반질합니다. 정성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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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농장에서 따고 싶은 욕구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관광객이 제주 올레에 왔다가 귤 서리하는 발함에 낭패라고 하더군요. 안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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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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