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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가족 이야기/일상

천둥과 번개 동반한 호우, 여수 물폭탄

여수, 기상 관측 이래 최대 시간당 50mm 폭우
시내 주요 도로와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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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밖이 보이질 않는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여수는 현재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기상대는 “16일 새벽부터 쏟아진 비가 이날 12시 현재 276.5mm를 기록하면서 1978년 6월 18일 기록했던 267.6mm를 넘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중앙동과 서교동 한재사거리 등 시내 주요 도로는 하수관이 막히면서 물이 범람해 차량 통행에 큰 혼잡을 따르고 있다. 또 여수시 소라면 풍류 저수지가 범람해 인근 지방도가 통제돼 차량들이 우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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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주요도로가 물에 잠겨 혼잡을 겪었다.

이 밖에도 아울러 덕양리 우시장도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물 빼기 작업을 벌였고, 소라면 관기 뜰등 농경지가 물에 잠기면서 큰 피해가 예상된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 새벽 경남 남해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여수를 포함해 고흥, 경남 고성까지 확대된 상태다.

여수기상대는 “오늘 오후부터는 국지성 폭우는 잦아들겠지만 내일까지 호우는 계속될 것이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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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주요도로를 관계기관이 물 빼기 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