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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가족 이야기/일상

프랑스 3대 요리 재료, 식용 ‘달팽이’ 기르기

먹이는 야채, 과일 껍질, 계란껍질까지 다양

 

 

 

 

집에서 기르는 식용 달팽이입니다. 그렇다고 먹진 않습니다.

달팽이 7마리를 분영받았습니다.

 

 

 

“얘들아, 달팽이 봐라~.”

 

아내는 달팽이를 가져왔습니다.

집에서 취미 삼아 기르던 이가 알을 너무 많이 낳았다며 분양받은 거였습니다.

 

세계 3대 요리의 나라로 꼽히는 프랑스의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 달팽이 요리 재료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 3대 요리 재료는 트뤼플(송로버섯), 프와그라(거위 간), 달팽이입니다.

 

달팽이는 알을 한 번에 50~100개쯤 낳는다더군요.

 

집에서는 7마리를 기르는 중입니다.

 

달팽이들이 집에서 빠져나가지 않도록 머리를 써야 했습니다.

아들이 아이디어를 낸 팥빙수 통 위에 구멍을 내 숨통을 틔워주고 그 속에 달팽이를 넣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 붕어, 햄스터, 장수하늘소에 이어 달팽이까지 동거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달팽이 기르기는 아이들 몫인 줄 알았더니 순전히 아내 몫입니다.

 

먹이는 상추 등 야채와 사과 등 과일 껍질 등 골고루 먹습니다. “달걀껍질을 으깨 미숫가루와 같이 주면 건강하다”며 계란껍질을 부숴 주기까지 했습니다.

 

열심히 키운 달팽이가 알을 낳은 후에는 이미 분양 계약이 완료되어 이웃에게 나눠 줄 계획입니다.

 

햄스터 키우기 귀찮다며 저희 집에 보낸 집까지 분양 계획에 들었을 정돕니다. 아이들이 관찰일지를 쓰면 좋은 교육이 될 것이기에…. 사진 구경 하세용~^^

 

 

 

 

 

계란 껍질 으깬겁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도망 중입니다~^^

너 이녀석 어딜 가려고?~^^ "세상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