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아름다운 변신에 웃음 짓다!
웃는 돼지보다 더 예쁜 돼지는?
이런 돼지인 줄만 알았습니다.
삶은 생각하기 마련.
즐겁다고 여기면 즐거울 테고,
행복하다 여기면 행복하게 산다고 합니다.
여기에 풍요까지 더하면 만사 OK.
어제 풍어제와 풍어굿을 지내는 여수 영당엘 갔습니다.
여기에서 눈에 띠는 게 있었습니다. 돼지였습니다.
보통 돼지는 제사와 굿판에선 뺄 수 없는 제물입니다.
돼지라고 아무 거나 선호하지 않습니다. 웃는 돼지를 최고로 칩니다.
저도 이렇게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웃는 돼지보다 더 예쁜 돼지가 있었습니다.
그 돼지는 치장하고 단장한 돼지였습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어느 새 돼지가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저 예뻐요?

웃는 모습에 단장까지하니 더 예쁘죠?

아이 망칙해라. 숙녀 뒤를 찍으면 어떡해용~^^

허리가 보이나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

예쁘게 봐주세용~^^

저는 풍요의 상징이랍니다!!!

저 보다 예쁜 돼지 있으면 나오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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