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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가족 이야기/가족

10대들이 브랜드 제품을 쫓는 이유

10대들이 브랜드 제품을 쫓는 이유


오늘은 제 딸 글입니다.
초딩 6학년 <임유빈>인데요

이야기 함 들어보시죠///

요즘 10대들의 유명 브랜드 사랑에
부모님들 골치를 앓으실 거예요.

물론, 저희 엄마도 저의 갑작스러운
브랜드 타령에 불평을 하셨다죠?ㅋㅋㅋ

저도 브랜드는 만드는 회사에 따른다는 것만 알고 있었죠.
아마도 브랜드를 알게 되고 사고 싶어 했던 것은
같은 10대 친구들의 파장(?) 때문이죠.

10대 친구들은 제가 전에 신고 있던 가짜,
일명 짜가 운동화를 보고는 가소롭다는 듯 말을 했습니다.

“어머, 유빈아 그거 짜가(가짜)지?”
“어? 그게 뭔데?”

가짜든 뭐든 대충 신고, 발이 편하면 편한 데로 살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10대 친구들의 비웃는 듯 한 말투가 영 불편했어요.

그래서 오기가 생겼던 게 아닐까 싶네요!
그 결과!!! 엄마를 설득했습니다.

안 그래도 발에 작은 운동화였기에
새로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제 기분을 살려준 것이죠.

결국 엄마랑 메이커 신발 가게 갔죠.
엄마는 가격을 들으시고 식겁 하셨어요.

제가 사고 싶었던 신발 가격은 하이탑이었고,
다른 운동화는 일반제품과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그리하여 전 운동화를 득템하였고,
친구들도 ‘오~’하며 부러워해 기분이 좋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딸이 산 신발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10대들이 브랜드를 고집하는 이유
친구들의 시선이 아닐까- 싶네요^^
뭐랄까 친구들의 시선이 많이 부담스럽거등요.

가끔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멋있어 보이기 위해 등등ㅋ
나만 없어 보이는 거 같아서도 이유가 될 수 있죠.

(가끔은 우리 엄마 아빠는 재벌인데
우리를 맡겨 두고 어디로 가신 건 아닐까-
란 생각도 들죠ㅋㅋㅋㅋ나만 인건가..)

그러니까!!
너무 많이 브랜드 제품을 사주는 건 좋지 않지만,
아예 안사주시는 건 우리 칭구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사주시는 건 어떨지요ㅎ


<이에 대한 아빠 생각>

아니 저것들이, 신발 사러 간다더니 메이커를 샀네.

대체 얼마 주고 샀지? 도무지 가르쳐주질 않네?
아빠한테 소리 들을 까봐 꼭꼭 숨기네. ㅋㅋ~

이런 이유라면 한 번쯤은 괜찮지 싶다.

그런데 이보다 더 괘씸한 건,
제 아빠가 따로 있다고? 그것도 재벌 아빠라고?

에구 에구, 내가 딸을 잘못 키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