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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예상치 못한 사랑고백 받는다면 느닷없이 사랑고백 받은 중년남자 상상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일일까? 세상살이 별일 다 있다죠. 만약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사랑고백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아마, 이런 일은 영화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생각 자체만으로도 유쾌한(?) 일입니다. 어쨌거나 50중반의 중년 남성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다니,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다 도둑놈이라고 했을까? ㅋㅋ~^^ 상상만으로도 삶의 활력소가 될 만한 사연 속으로 고고~. 지인들과 마주 앉았습니다. 마침, 50 중반 지인이 청바지에 라운드 티를 걸치고 나타났더군요. 무척 젊어 보였습니다. “형님, 얼굴 완전 피셨네. 10년은 젊어 보여요. 좋은 일 있어요?” “허허, 나이 먹은 사람 놀리지 마. 정말 젊어 보여?”.. 더보기
어느 날 갑자기 이사 가자 한다면 당신은? “남편에게 다른 도시로 이사 가자고 했죠.” 결실의 계절 가을, 한 해 돌아보게 하는 힘 걷기 좋은 늦가을입니다. 지인 가족과 단풍 여행에 나섰지요. 가을 여행은 위로이자 평화지요. 걸으면서 나누는 한담은 여유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래선지, 단풍 분위기에 빠져 있던 지인 아내가 자신의 사생활을 조심스레 꺼내더군요. “저희 집 이사하기까지 한 달 남짓 걸렸어요. 이사하지 않겠다던 남편이 제 목소리에 응한 이유가 뭔지 알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궁금해 미치겠다는 표정을 지었지요.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더군요. “우울해 남편에게 다른 도시로 이사 가자고 했죠.” “결혼 후 14년 동안 남편이 살던 곳에 둥지를 틀었어요. 한 순간 사는 게 답답하고 우울하대요. 그래 남편에게 다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