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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화장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2.11 여자들이 얼마나 급했으면 휴게소 노상에서 오줌 눴을까? (1)

휴게소에 길게 늘어선 남녀 화장실 줄, 해결책은?

국회의원 자기들 이익만 쫒지 말고 이런 일 좀 해라

 

 

 

 

 

 

 

휴게소 화장실에 길게 늘어진 줄 관련 글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이건 보통 명절, 봄나들이, 피서철, 가을 단풍 구경, 연휴 등 특정한 때를 제외하면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10시 전후 경상남도 문산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여기서 길게 늘어선 여자 화장실 줄을 보았습니다.

화장실 양쪽으로 늘어선 줄이 장난 아니더군요.

 

 

남자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북적였습니다.

남자 여자가 복잡하게 뒤섞였더군요.

 

남자 화장실 변기 앞에 늘어선 여자들.

남자 소변기에 늘어선 남자들.

시장 통도 이러진 않을 겁니다.

 

 

남자 소변 보는 데도 줄을 서 있습니다.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도 화장실이라고 해봐야...

 

 

 

남자들 소변보는 줄까지 길게 늘어선 걸 보고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참고 말지 하는 심정이었지요. 지인들에게 물었습니다.

 

 

- 문산 휴게소는 사람들이 붐비는 편인가요?

“여기는 대체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립니다. 화장실도 북적이고…. 오늘은 관광버스도 많고 자가용도 엄청 몰렸네요. 화장실을 좀 더 늘리지….”

 

 

그러게요. 휴게소 측에서도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걸 아는 모양입니다.

화장실 옆에 간이 화장실까지 둔 걸 보면 확실합니다.

 

그런데도 화장실이 너무 적습니다.

분명 법 규정에 맞게 화장실을 설치했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예외 규정으로 특히 붐비는 곳은 따로 설치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다들 눈이 휘둥그레.

 

 

“저 여자들 좀 봐. 여자들이 얼마나 급했으면 휴게소 언덕 아래로 내려가 오줌 누고 오겠어.”

 

 

헉, 이 또 뭥미?

옆에 앉았던 지인의 말에 슬며시 웃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여자 화장실 옆 남자 화장실에도 남녀가 엉켰습니다. 

남자화장실까지 여자들이 와서 줄을 서 혼잡했습니다.

휴게소 관계자들은 급한 여자분들에 대한 배려가 절실함을 알아야 합니다.

 

 

 

지인에게 또 물었지요.

 

 

- 진짜로 여자들이 언덕배기에서 실례를 했을까?

“내가 들었어. 이 줄 기다리다간 오줌 옷에 싼다고 같이 언덕 쪽으로 가더라고. 저 아줌마들 얼굴 표정 좀 봐. 얼마나 시원한 얼굴이야. 그리고 줄 서 있는 여자들을 측은하게 보잖아.”

 

 

 

 

서서 싸는 남자들은 그래도 괜찮은 편.

앉아 싸는 여자들까지 이 지경이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도로공사나 휴게소 관계자들이 화장실 늘릴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도로공사 등에서도 변명의 여지가 있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그렇기도 합니다만,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 서비스 시대로 가는 요즘으로 보면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진지하게 화장실을 늘릴 준비 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관계 기관에서 그럴 의사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겠지요.

 

여든 야든 국회가 나서 화장실 설치에 관한 법률 등에 예외조항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찾아다니는 철밥통이란 소리 듣지 않으려면.

 

 

 

관광버스가 제법 많습니다. 화장실이 북새통입니다.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남 문산 휴게소, 길게 늘어선 여자 줄입니다. 다른 쪽도 마찬가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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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티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좀 그럴수 있는 거지 그렇다고 국민세금 몇배들여서 평소에 쓰지도않는 화장실 막 만들란 말이냐

    2014.03.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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