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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부의 승계가 한 몫 차지하고 있었는지도 [장편소설] 비상도 1-68 비상도의 사부가 이소룡과 겨룰 뻔 했다? “이름자로 형님을 가리자고 했다지 아마.”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매스컴은 비상도에 관한 일이라면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사람들이 그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알고 싶어 하는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였다. 비상도에 관한 새로운 기사를 .. 더보기
‘사표’, 그가 서랍에 넣고 다니는 까닭 일년 계약직 배수진 생즉사 사즉생 전법 “사표를 만지작거리면 새끼들 얼굴이…” ‘생즉사(生卽死) 사즉생(死卽生)’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칠 때 배수의 진을 치며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았던 방법이다. 일년 계약직으로 비정규직인 이 모씨(38)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즉사 사즉생’ 전법을 구사하고 있다. 다름 아닌 책상서랍에 ‘사표’를 보관하는 것. “사표를 서랍에 넣어두고 다니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 또 마음이 편하니 당당해지고, 일도 더 잘돼요.” 그가 사표를 서랍에 두고 다니는 건 아니꼬우면 상사 얼굴에 내던지고 호기롭게 나오기 위함이 아니다. 사표를 보며 절실히 버티려는 마음에서다. 그것마저 없다면 버틸 힘이 없다는 것이다. 일 년 계약직의 생사여탈권은 상사에게 “꿋꿋이 견뎌야한다.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