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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한국-우루과이 전에서 아들 잡은 사연 대 우루과이 전 패배의 책임 아들이 독박 “네가 재수 없는 소릴 해 우리가 졌잖아” 우리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 남아공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서 온 국민이 기대를 갖고 승리를 염원하던 ‘한국-우루과이’ 16강전이 지난 토요일 밤에 펼쳐졌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훌륭히 싸웠지만 아쉽게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희망을 쏘아 올린 경기였습니다. 집에서 이 경기를 보다가 온 가족이 ‘아들 잡은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경기 시작 5분 여 만에 박주영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습니다. 이를 보던 초등학교 5학년 아들 녀석 말을 내뱉었습니다. “이러다 우리 지겠다.” 그 소릴 듣던 딸과 아내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한 마디 .. 더보기
“결혼 6년 만에 듣는 여보 사랑해” 여자가 ‘여보 사랑해’란 말에 목메는 이유 [동행취재] 여수 다문화가정 제주도 문화체험3 “결혼해 아이 낳고 사는 몸이지만 남편에게 항상 ‘여보 사랑해’란 소리를 듣고 싶다. 그게 여자다.” 여수 다문화가정 제주도 문화체험 이틀째인 17일 저녁 삼겹살 파티 중 진쥐엔(중국) 씨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마침 결혼 3주년을 맞은 곽성권ㆍ강옥선 부부의 공개 러브 샷과 뽀뽀신이 벌어졌던 뒤끝이라 더욱 듣고 싶었나 보다. “남자들은 왜 사랑해란 말을 잘 안해?”라는 여자들의 투정이 이어졌다. 그리고 “여보 사랑해 말해라”는 연호가 울려 퍼졌다. 일행의 연호에 이끌려 진쥐엔의 남편 정균화 씨가 불려 나왔다. 정씨는 ‘여보 사랑해’란 말을 망설였다. 얼굴까지 빨개졌다.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진쥐엔 씨가 “우리 남편은.. 더보기
“내가 이렇게 건강한 아이를 낳다니…” 어려움 끝에 아이 낳은 아버지의 감격 [아버지의 자화상 40] 탄생 “핏덩이를 보자마자 아이 손가락이 다 있는지, 발가락 개수는 맞는지부터 셌다. 그리고 다른데 이상은 없는지 살폈다.” 막 나은 아이를 보는 부모의 심정입니다. 건강이 제일이기에 무심코 나오는 행동일 것입니다. 최근 만난 지인은 이를 넘어 살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습니다. “내가 건강한 아이를 낳다니…. 나는 건강한 아이 못 낳을 줄 알았다. 이렇게 멀쩡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다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마흔 넘어 결혼한 지인은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감격해 했습니다. 이렇게 행복해 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늦은 결혼도 결혼이지만 두 차례나 유산한 끝에 낳은 아이라 더욱 그렇다.” 혈압 약 복용으로 건강한 아이.. 더보기
박태환 덕에 잠시 세상을 잊다! 박태환 덕에 잠시 세상을 잊다! 수영 남자 400M 결승서 박태환 세상을 낚다! 수영, 올림픽 들러리에서 올림픽 주역으로 나서다 “박태환 힘내라! 아, 박태환 선수. 박태환 해냈습니다. 드디어 세계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다시 세웠습니다. 한국의 아들 박태환 장하다! 대단합니다. 멜버른에서 파란을 일으킨 박태환. 베이징에서 기적을 이뤘습니다.”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움켜 쥔 순간, 아나운서의 감격에 찬 목소리입니다. 아들은 일요일에 허락된 컴퓨터 게임을 멈추고 TV에 빠졌습니다.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을 기다리던 아내와 아이들 “박태환이 금메달과 세계기록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했다.”며 “수영에도 작전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