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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제주'귤' 선물받고 떠올린 한 아이 “세 살짜리랑 뭐 싸울 일이 있다고….” 친구가 보낸 감귤 속에 든 귀엽고 예쁜 명함 친구가 보낸 제주 귤입니다. “주소 좀 찍어 줘.” 문자가 온 것 같은데 무시했더니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문자 못 봤어? 자네 집 주소 좀 찍어 줘.” “왜? 무슨 일 있어?” “직원 중 아버지가 귤 감별사인 사람이 있는데 귤을 주더라고. 귤 나눠 먹게….” 지난 금요일에 귤이 도착했습니다. 아내는 귤을 보더니 한 마디 합니다. “귤 크기가 다양하게 들었네. 이런 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 생일 날 친구 딸 서아. 서아가 멋을 잔뜩 부렸습니다. "저 예쁘죠?" “세 살짜리랑 뭐 싸울 일이 있다고….” 상자 안에 든 귤은 귀여울 정도로 작은 크기부터 큰 크기까지 다양했습니다. 친구에게 고맙다는 전화를 걸었습니.. 더보기
아시나요? 색다른 즐거움, ‘감귤 구워먹기’ 감귤 수확 철 제주에서 직접 귤 굽기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제주도에서 콧바람 쐬고 왔습니다. 제주도는 ‘돌’, ‘바람’, ‘여자’가 많아 ‘삼다도’라 합니다. 여기에 뺄 수 없는 게 ‘귤’입니다. 요즘 제주도는 감귤 수확 철이더군요. 그래선지 도로를 지나다 보면 노랗게 익은 귤을 쉽게 볼 수 있더군요. 이야기 중, 제주 토박이인 지인이 그러더군요. “귤은 구워먹어도 맛있다. 생으로 먹는 것과 달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맛이다” 귤을 구워 먹다니, 엄청 놀랐지 뭡니까. 알고 봤더니 귤 구워 먹는 건 스펀지에도 소개됐다더군요. 어쨌거나 귤을 구워 먹는다는 사실에 맛이 궁금해지더군요. 가만있을 수 있나요. 호기심이 심하게 발동했지요. 마침, 전날 밤 제주 흑돼지를 구워먹었던 도구까지 있는지라 지인.. 더보기
저건 열매가 아니야. 노란 귤꽃이야! 귤 보관법, 물기 닦아 통풍 잘되게 보관 귤 값 하락 농민 울상, 귤 많이 드세요! ‘저건 열매가 아니야. 저건 꽃이야 꽃. 감귤나무에 노란 귤꽃이 피었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그랬더니 옆에서 어떻게 그런 감상이 떠오르냐고? 시인(?)이라더군요. 헉! 말도 안 되는 소립죠. 그저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 느낌을 표현한 것일 뿐. 지난해 대구 인근을 갖다가 사과 농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빨갛게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대롱대롱 달려 있는데 언제 봤어야죠. 그래 ‘빨간 꽃이 피었네!’ 그랬는데, 제주에서 또 한 번 멋진 광경을 보게 된 것입니다. 각설하고, 지난 11월 초 제주에 갔을 때 귤 농장을 보니 이리 봐도 귤, 저리 봐도 귤이더군요. 한때 귤나무 몇 그루만 있어도 대학 보낸다고 하던데, 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