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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사는 법, 강남스타일과 선운사 단풍놀이

[단풍 여행] 가을이 뚝뚝 덜어지는 선운사에 빠지다
“은행잎 다 떨어졌네. 좋긴 한데 너무 아쉽다~!”
“곁님이 곁에 있을 때 잘하시게. 후회하지 말고!”

 

 

 

단풍은 땅에 있어도 그림입니다.

단풍 인파가 많았습니다. 단풍은 자연이 인간을 부르는 소리지요!

 

 

 

 

“단풍 구경 가요.

단풍을 봐야 한해를 보내는 거 같아.”

 

 

지지난 주말,

젊은 날에 경북 운문사의 청아하고 찰랑찰랑한 여승의 독경소리와

경기도 광릉수목원의 고요를 사랑했던 아내의 요구에도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눈치 주는 아내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약속이 잡혀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래서 지난 주말에 가기로 예약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도록 콕콕 찜했습니다.

 

 

드디어 지난 일요일, 아내와 부부 단풍 구경을 가게 되었습니다.

부부 여행이지만 아이들에게 한 차례 권한 다음, 아이들의 거절 후 바로 단념하고서.

 

 

장소는 매년 전북 고창 인근.

내장산, 선운사, 강천사 등 유명 단풍 명소가 많아 쉽게 합의되었습니다.

 

고창은 왠지 끌리는 매력이 많은 곳입니다.

아마, 정신적 위안을 받기에 충분했나 봅니다.

 

 

부부의 단풍 여행은 올해로 3년째입니다.

4년 전엔 저희 가족과 지인 가족이 함께 했는데 그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 부부만의 단풍 여행을 기획하게 된 것입니다.

 

부부만의 단풍 여행 계기는 큰 아이가 중학교 들어 간 후부터 아이들에게만 시간 쏟지 말고 부부도 서로 챙기며 살자는 의미였습니다.

 

부부의 사랑은 본디 이래야 하는 것 아닐까, 싶어서요.

 

 

 

 물에도 단풍이 넘칩니다.

온통 단풍 천지입니다. 

물이 있어야 단풍은 더 빛을 발합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단풍은 설렘입니다. 부부는?

 

 

룰루랄라~, 음악을 켜고 선운사로 향했습니다.

 

부부, “♩♬ 오빤 강남스타일 ♪♬~” 흥겨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몸을 흔들며, 기분을 맘껏 높였습니다.

 

더불어 낭만 가득한 ‘버스커 버스커’ 노래까지 들으며 연애시절 기분을 되찾으려 노력했습니다.

 

 

“남자와 함께 있으면 가슴 설레어야 하는데, 설렘 대신 편안함이 남은 이유는 뭘까?”

 

 

아내의 물음은 제게 위안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미안했습니다.

‘사랑’이 ‘의리’로 자리바꿈된 결과랄까.

 

지금은 연애 시절처럼 가슴 떨린 풋풋한 사랑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사랑 탓에 “여보 사랑해~”란 말 대신 손만 잡아도 의리가 팍팍 통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시죠? 의리는 배신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걸….

 

하늘색이 안정감을 주더군요. 

 번뇌 속 선운사 일주문.

 은행 잎과 함께 걷는 이 기분...

깊은 가을이 하늘에 걸렸습니다.

 

 

 

 

“은행잎은 다 떨어졌네. 좋긴 한데 너무 아쉽다~!”

 

 

선운사 입구부터 마지막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단풍의 끝물이란 말이 어색할 지경이었지요.

 

매표소에서 표를 사는데 만 원 권 등 지폐가 엄청 어지러이 놓여 있더군요.

수많은 단풍 인파가 다녀간 결과였습니다.

 

잘 가꾼 자연이 이렇게 인간에게 보답한 것입니다.

자연과 그 자연을 사랑한 인간의 상부상조 ‘보시’였습니다.

 

역시, 자연은 배신이 없습니다.

 

 

“노란 은행까지 같이 보러 왔는데, 은행잎은 다 떨어졌네. 좋긴 한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은행 단풍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대신 은행을 주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걸으며 같은 곳을 같은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으니까.

 

 

단풍이 뚝뚝 떨어진 울긋불긋 선운사 길을 걸었습니다.

아내가 팔짱을 꼈습니다.

 

보통 손잡고 걷는데 팔짱을 끼니 또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부부의 사랑은 언제나 행복!

 

 

단풍 인파가 많은 대로 좋았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만큼 많이 늘어난 거라 여겼습니다.

 

땅에 떨어진 단풍조차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는 이 계절.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거림이 좋았습니다.

 

낙엽을 밟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는 잊었던 감성과 심금을 되살리는 선율로 다가왔습니다.

 

 

“여보 사진 찍어 줄까?”
“아니. 내가 찍으면 단풍 버려요.”


“그 무슨 소리? 당신 찍는 순간, 아름다운 그림이 될 거야.”
“역시 자연은 색이 모여야 더 아름다워!”

 

 

자연과 하나 된 아내 얼굴은 갑작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화사했습니다.

자연 속에 파묻히니 자연이 된 것이죠.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습니다.

 

언제나 갖는 생각 하나.

내 인생 최고로 잘한 선택은 아내와의 결혼이었습니다.

아내는 살면 살수록 감탄 자아내게 하는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가슴 속에 담았습니다.

 이것도 가슴에 담았습니다. 언제든 꺼낼 수 있게...

다양한 색이 어울리니 단풍이 더욱 빛납니다. 

아이들도 놀게하는 단풍 

선운사는...

 

 

 

“곁님이 곁에 있을 때 잘하시게. 후회하지 말고!”

 

 

 

“2년 전, 여기서 한 부부 만났던 생각이 나네요.”

 

 

선운사에 서면 자연스레 한 부부를 생각합니다.

산을 넘어오던 그 부부를 단풍 속에서 발견하는 순간, 서로 웃음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의 예기치 못한 만남은 반가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는 그녀가 남긴 사랑을 곱씹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언제나 하는 말은 애틋합니다.

 

 

“곁님이 곁에 있을 때 잘하시게. 후회하지 말고!”

 

 

가슴 시리도록 아내를 그리워 하며 사는 그의 말을 새기며 삽니다.

 

그러나 잊기 일쑤입니다.

단풍은 추억을 되살아나게 하는 무언의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 설까, 매년 부부 단풍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던 단풍도 사라져 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남았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힘내고 살아갈 의무가 우리에겐 있습니다.

단풍은 또 한해의 삶을 지탱하는 힘입니다.

 

잠시 도종환 님의 시를 떠올렸습니다.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도종환 님의 단풍과 마찬가지로 부부의 사랑도 그러하다는 것을 압니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인 집착을 아낌없이 버리고, 삶에서 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때,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가장 숭고한 사랑으로 물드는 날이 될 거란 걸….

 

 

단풍이란 이름으로 부부 여행을 갑니다. 

이 깊은 가을 지나면 침묵의 겨울이... 

동심의 세계도... 

사랑은 이렇게 쑥쑥 자라게 합니다. 

아~, 단풍이시여!!!

 

 

 

단풍이여, 이 여인을 영원히 사랑하게 해 주소서!

 

 

“떠나가는 가을을 붙잡아 돌려 세워 억지로 얼굴을 본 느낌이랄까!

이제 깊은 가을 단풍을 봤으니 됐어요.”

 

 

선운사 단풍을 본 아내의 소감입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오는지 감탄입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낳아 기르느라 정신없이 살다보니 아내의 감성을 잊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반성이 뒤따를 수밖에….

그렇더라도 아내의 한 마디를 기다렸습니다.

 

그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둘이 저녁 먹으면서 물었습니다.

 

 

“당신, 단풍 보고 온 소감이 어때?”
“아까 말했잖아. 같이 해줘서 고맙다는 말이 듣고 싶어? 그래도 안하고 싶어.”

“왜?”
“고맙다는 말을 하는 순간 고마움이 단풍처럼 떨어질까 봐.”

 

 

우문현답(愚問賢答)이었습니다.

수놈들이란…, 꼭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사랑은 확인하고 받는 거 보다 그저 원 없이 바람 없이 주는 게 행복인 것을….

단풍이 한 인간을 철들게 합니다.

 

 

‘단풍이여, 이 여인을 영원히 사랑하게 해 주소서!’

 

 

물에 든 단풍. 

단풍, 담장에도 피었네! 

단풍, 땅에서도 아름답다! 

부부의 가슴에 내려 놓은 단풍은 다음 한 해를 살아갈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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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1박 2일 수원 행궁 등 팸투어 참가기
이용객 입장에서 변기 앉힌 발상의 전환 화장실

  

 

 

 

수원 행궁 화장실은 남녀의 출입구가 달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수원시는 세계문화유물 화성 행궁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진행한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과 청계천이 복개되기 전부터 수원천을 복개하는 등 자랑할 게 많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말입니다. 여기서 꽂힌 게 아름다운 화장실이었습니다.

유명 관광지 화장실은 예쁘게 가꿨다고 자랑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해보면 모습만 그럴듯하지 내용은 엉망인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 중 아직까지 인상에 강하게 남는 화장실은 전북 순창 강천사와 전남 순천 선암사입니다.

 

순창 강천사 화장실은 볼일이 급한 관광객을 위해 ‘다음 화장실 ○○m’라는 화장실 이정표를 설치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순천 선암사 화장실은 아시다시피 한국식 화장실의 멋이 깃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3~4일, 1박2일 수원시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투어는 수원 화성 행궁 걷기와 활쏘기 체험, 해넘이와 야경 구경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났습니다.

염 시장은 노을 투어부터 합류하여 야경투어와, 저녁까지 함께했습니다.

 

 

지난 해 여름에 찾았던 강천사의 인상적인 화장실 안내 이정표입니다.

수원 관광 등에 대해 설명하는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아름다운 화장실은 삶의 철학이 담겨야 한다?

 

만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의 시작은 1997년의 수원이다”며 원조론을 내세웠습니다. 혹시나 싶어 “화장실에 삶의 철학이 담겨야 한다. 화장실에서 볼 일 보는 남자들 모습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넌지시 떠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수원시가 자랑하는 공중 화장실은 해우재, 달맞이 화장실, 다슬기 화장실, 반딧불이 화장실, 항아리 화장실, 반달 화장실, 바람개비 화장실, 솔숲 화장실, 화성행궁 화장실, 쌈지 화장실 등 많습니다. 이들 화장실이 과연 자랑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러 ‘화성행궁 화장실’을 직접 살폈습니다.

 

외관은 밝은 색깔을 칠해 상쾌함을 주었고 세련되었습니다. 출입문은 남녀가 입장하는 장소를 서로 달리했습니다. 화장실을 드나들며 마주치는 남자와 여자 간의 껄끄러움을 피한 듯했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꽤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남자 화장실 문을 열자 오줌 누는 남성들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ㄱ’자로 꺾어 안으로 쏙 들어가 볼일을 보는 구조였습니다. 또 변기 사이사이에 칸막이가 되어 있어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정도면 좋은 화장실로 자랑할 만했습니다.

 

 

'ㄱ'자로 꺾여 남자 오줌 누는 뒷모습이 보이지 않게 설계되었습니다. 

 좌변기가 입구가 아닌 밖을 보는 구조였습니다. 변비도 해결할 수 있는 쾌적한 구조였습니다.

대개 문쪽을 보고 앉는 구조인데 발상의 전환을 한 구조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용객 입장에서 변기 앉힌 발상의 전환 화장실

 

큰 거 보는 화장실은 공간이 넓었습니다.

보통 화장실 칸을 늘리기 위해 옴싹달싹 못할 정도로 좁은데 반해 이곳은 아주 넓었습니다. 아니, 넓다 못해 여유롭고 쾌적하기까지 했습니다.

 

바지춤을 내리고 앉아 힘을 쓰는데 눈에 들어온 게 통유리 창밖의 대나무였습니다.

 

대나무 뒤에는 벽이 있어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배설의 기쁨을 마음껏 즐기라는 배려가 묻어났습니다.

고질적인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쾌변을 즐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감탄했던 건 따로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면 출입문 쪽으로 변기가 놓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을 보며 앉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반대로 창을 보며 앉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행궁 화장실에서 쾌변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이용객 입장에서 변기를 앉힌 발상의 전환이 뚜렷한 화장실이었습니다.

 

철학적 사고에 감탄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여자용 화장실이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여자들 모습이 얼핏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안 보이게 했다면 좋았을 텐데….

 

설계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하튼 ‘행궁 화장실’은 100점 만점에 90점이었습니다.

 

여자 화장실은 입구가 두 개였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서 내부가 보였습니다.

그 사진은 일부러 찍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배려가 돋보이는 화장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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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8 16:39

[절집 둘러보기] 정(精)적인 순창 강천사

 

 

강천사 일주문.

 

고요한 절집입니다.
아니 고요하다 못해 너무나 정(精)적인 절집을 만났습니다.
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 강천산에 자리 잡은 강천사였습니다.

가족과 남원 선원사에 들렀다가 휴식을 위해 우연히 찾은 절집입니다.
여기에 가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당신 어디 갈만한데 없어?”
“계획 없이 무작정 왔잖아. 어디 가고 싶은데 있으면 말해.”
“아니, 남자가 어디 가면 계획을 세워야지 그것도 없이 가족을 끌고 왔단 말이야?”

이렇게 한바탕 하고 선택한 곳이 강천사였습니다.
아이들 물놀이와 어른들 맨발 산책까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절집을 둘러보며 마음까지 가다듬을 수 있는 곳이어서 금상첨화였습니다.

 


강천산 계곡의 물놀이. 
산책로는 맨발걷기가 가능합니다.
병풍폭포.

 

강천사는 풍수지리설을 체계화한 도선 국사가 신라 진성여왕(887년)때 지은 절입니다. 임진왜란(1592)과 한국전쟁(1950~1953) 때 강천사 석탑을 제외한 경내의 모든 건물이 불에 타기도 한 것을 복원한 절입니다.

강천사 석탑은 고려 충숙왕 3년(1316)에 덕현 스님이 다시 지을 때 세운 탑입니다.
화강암으로 세운 5층탑으로, 다보탑이라고도 부릅니다.
2, 3, 4층의 덮개돌에는 6,25 때 총탄을 맞은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강천사 입구. 

강천사 5층석탑과 대웅전. 
강천사 경내. 

 

강천사에서 특이한 것은 망배단(望拜亶)입니다. 

신라 진성여왕 원년(887년)에 강천산을 찾아오신 도선 국사께서 부처바위(관세음보살상)를 보고, 도량으로 적당함을 확인하여 관세음보살이 주석하는 강천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하여, "관세음보살님은 괴로움을 겪을 때 지극한 마음으로 절하고 원한다면 자비로운 구제의 손길을 내미실 거다"고 합니다.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몸, 마음, 입 등 삼업이 모두 청정하여 마음 가운데 백, 천, 만, 억 어려운 일을 성취하지 아니함이 없다.”더군요.

하기야 ‘궁즉통’이라고 노력과 정성이 문제인 게지요.

저희 부부는 가을이면 부부만의 단풍 여행을 다닙니다.
그동안 고창 선운사 등으로 다녔는데 올해에는 강천사에서 단풍을 즐기기로 마음 굳힌 절집입니다.

수려한 자연 풍경 속 천년고찰 강천사에서 관세음보살의 영험을 누려보는 것도 즐거움일 겁니다.

 

배롱나무가 절집과 어울렸습니다. 

망배단입니다. 산 중턱의 바위가 부처바위입니다.

절집 풍경이 고즈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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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itachang.tistory.com BlogIcon Rita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이고하니 산속 절을 찾아 그늘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폭포도 멋있어요.

    2011.09.01 10:54

‘급하다’ 화장실 어딨나? 이색 아이디어

 

 

강천산 내에 있는 강천사 가는 길 가로수도 멋있더군요.

 

까칠한 성격상 칭찬은 인색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칭찬 좀 해야겠습니다.



“으으으으~, 아이고 나 죽네!”

이런 느낌이 들었던 적 있을 겁니다.

그것도 작은 것 또는 큰 게 급해 다리를 이리저리 배배 꼬고, 몸을 움츠렸던 기억들….
움직이는 차, 혹은 길을 걷다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화장실.
아무데나 시원하게 갈기면 좋을 텐데 그것마저 여의치 않았던 씁쓸한 기억들….
겨우 한쪽 모퉁이 혹은 화장실을 찾아, 급하게 바지춤을 내리고 시원하게 일보던 기억.

이 때의 상쾌한 즐거움과 행복을 그 어디에 비하리오.

 

강천사 가는 길에 화장실 이정표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등에는 다음 휴게소 거리 안내가 있습니다.
느긋해 있다가 갑자기 급해 허둥지둥 하지 말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안내 이정표는 알아서 해결하라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지요.

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 강천산과 강천사 가족여행에서 작은 배려에 웃음 지었답니다.
뭐냐고요? 별 거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것이지요.

“다음 화장실 625m. 다음 화장실 200m”

아무래도 고속도로 이정표를 참고한 새로운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런 안내는 처음이었습니다.

그것도 <국립공원>도 아닌, 그 흔한 <도립공원>도 아닌, 일개 작은 군의 <군립공원>에서 탐방객을 위한 사소한, 작은 배려에 깜짝 놀랐지요.

이는 누구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아주 손쉬운 것이지만 관광객을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하기 힘든 실천입니다.

강천사 입구 병풍폭포입니다. 

화장실 안내 이정표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여행객을 위한 배려였지요.

 

처음에는 강천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 것에 의아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도 없어진 마당에 일개 군립공원에서 입장료를 받다니.
모양새가 영 아니었지요.

그런데 작은 배려와 곳곳에 스민 자연을 가꾸려는 마음 앞에, 이런 노력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고개가 끄덕여지대요. 주차료 대신이었지만.

그도 그럴 것이, 요즘은 대접 받고자 하는 마음 굴뚝입니다.
휴가, 피서철이라 어딜 가든 사람이 북적입니다.
하여, 대접받는 걸 포기해야 할 판이지요.

그런데 난데없는 화장실 안내판이 배려로 느껴져 흐뭇한 겁니다.
그래서 아내와 올해 가을 단풍은 강천사로 정했습니다.

무엇이든 하고자 애쓰는 노력과 진심 앞에 끌리는 법이거든요.

물놀이 공간도 여유롭고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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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여름철 과일의 대표 주자 ‘수박’.
이런 수박에게도 ‘고난의 세월’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때 아닌 수박의 고난이라니….

전북 순창, 가족 여행에서 재밌는 현장을 보았습니다.
강천사 입구로 들어가면서 탁자 위에 놓인 박스와 쟁반, 칼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 저게 뭐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강천사 입구에 쟁반, 칼 등이 놓여 있었지요. 처음에는 뭥미했지요.

 

강천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간간이 박스를 들고 오는 사람과 마주쳤습니다.
안에 든 내용물은 수박이었습니다.

‘아~, 저게 이 용도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대요.
또한 계곡에 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 옆에도 통이 있더군요.
여기에도 수박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통 계곡 등에 가면 시원하게 먹는다며 수박을 물에 담가두는데 여기에는 그 모습이 없대요.

 


사람들이 계곡에 앉아 있는 곳에서도 수박은 이렇게 통에 담겨 있었습니다.

 

나가던 길에, 강천사 입구에서 탁자를 지키는 분에게 물었습니다.


“왜, 여기에 수박을 담아 주세요?”
“저기 서 있는 프랑 한 번 보세요.”

그가 가리키는 곳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글씨가 있더군요.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 - 속살만 가져가세요.”

이건 또 뭥미? 했지요.
그에게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 이유를 물었습니다.

“수박 먹고 나서 버리면 자연이 더러워져 수박 안 가져오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수박 가져오신 분들은 잘라서 담아 드린 후 들고 가게 합니다.”

이는 수박 뿐 아니라 자연에 버려지는 ‘과일 껍질’에 대한 경고(?) 같았습니다.
산행에서 과일을 먹고 난 후 껍질을 대수롭지 않게 버리는데, 그 과일 껍질마저 환경오염원이라는 것이었죠.

 


여름철 과일 지존 수박, 망신은 누가 시키나? 

 

순창군에서 자연을 위한 배려를 묵묵히 실천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순창군의 자연을 위한 배려에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 사람들의 작은 무관심이 수박에게 자연을 훼손하는 과일이라는 '개망신의 수모'를 안긴 겁니다.

여름철 휴가 등 물 놀이 때 무심코 들고 가는 수박, 이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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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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