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많이 받은 거스름돈, 정직하지 않아도 돼? 살다가 때론 정직하지 않아도 될 때가 있다? 뜻하지 않은 아들 횡재에 대한 부모 대처법 “아빠. 사람은 정직해야죠?” “그럼.” 어제 밤,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다가와 뜬금없는 말을 건넸습니다. 무슨 일일까? 요건 녀석의 설레발이었습니다. “아빠, 때로는 정직하지 않아도 될 때가 있죠?” “그러긴 한데, 상황이 어떤가가 중요하지.” 아들에게 정직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 대해 들어야 했습니다. 많이 받은 거스름돈, 정직하지 않아도 된다? “가게에 과자를 사러 갔는데 거스름돈 1,350원을 주대요. 모른 척 그냥 받았어요.” “뭘 샀는데?” “뿌셔뿌셔요.” “아들이 얼마를 줬는데 1,350원을 받았을까?” “천원 줬는데 많이 주더라고요. 이건 정직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죠?” “헐. 그건 정직해야 할 상황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