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걷기

세계 제일의 갑부 될 기운 여기에 있다? '어디' "앞으로 세계 천년의 경제를 이끌 기운이 있다!” 닭살 멘트, “얼굴 잊겠다”...“늘 내 곁에 네가 있는디~” “저것 좀 봐. 저래야 쓰겠어? 아이들이 무얼 배우겠어!” [여수갯가길 마음대로 골라 걷기] 1코스 5구간, 2코스 4구간 여수갯가길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수갯가길 1코스에 있는 용월사입니다. 스님이 우려내는 차 맛 좋습니다. 한 번 청해보심이... “부러우면 지는 것!” 그렇더라도 그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나이 60. 환갑 이쪽저쪽을 넘나드는 대학 친구인 그들은 40년 지기. 만나기만 하면 철딱서니 없는 십대로 돌변합니다. 근심 걱정 없어 신간 편한 동심으로 돌아간 거죠. 이는 누구나 마음속에 그린다는 진정한 벗을 만난 반사 이익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럽습니다. “부산 덕진이와 창.. 더보기
아내의 애교, ‘끔찍’과 ‘깜찍’의 차이 3가지 중년의 닭살 부부,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내 물건을 숨기면 되겠어?” ㅋㅋㅋㅋ~. 역시, 닭살 부부는 습니다. 이런 말은 보통 화를 내기 쉽습니다. 또 차분하더라도 상대를 비난하는 힐책 성격이 짙습니다. 하지만 지인은 싱글 생글 웃어가며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사실 ‘구렁이 담 넘어가는 것’처럼 중년의 여유로움도 묻어났습니다. 지인 부부 이야기의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수영, 헬스, 골프, 걷기 등을 즐기는 지인은 체력 저하를 대비해 꾸준히 운동합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 견딜 체력을 쌓는 게지요. 그런데 수영장에 가려는데 수영복이 없더랍니다. 아내가 수영복을 숨긴 걸 직감적으로 알았다나요. 그래, 수영복을 새로 산 후 보란 듯이 입고 수영을 즐겼답니다. 이야기를 함께 듣던 제 아내, 한소리 하대요. “우.. 더보기
말 많은 제주 우도에서 승마 체험에 ‘뽕’ [제주도 우도 즐기기] 앨리샤 승마장 제주에 정말 말이 많습니다. 보트 체험 잠수함 체험. 제주도 우도에서 여행을 즐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방법은 다양합니다. 버스로 돌기, 렌트카로 돌기, 스쿠터로 돌기, 자전거로 돌기, 네발 오토바이 ATV로 돌기, 올레 1-1길(15.9km 4~5시간 소요) 느리게 걸어서 돌기 등 많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는 있으되 차선이 없다는 점입니다. 도로가 좁아 차선까지 그을 형편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여, 차가 교행 할 때 기다리려주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특히 ‘타다다다 오빠 달려~’를 외치는 ATV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섬 속의 섬 우도에서의 또 다른 이색체험으로는 보트타기, 잠수람 타기, 말 타기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더보기
어느 날 갑자기 이사 가자 한다면 당신은? “남편에게 다른 도시로 이사 가자고 했죠.” 결실의 계절 가을, 한 해 돌아보게 하는 힘 걷기 좋은 늦가을입니다. 지인 가족과 단풍 여행에 나섰지요. 가을 여행은 위로이자 평화지요. 걸으면서 나누는 한담은 여유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그래선지, 단풍 분위기에 빠져 있던 지인 아내가 자신의 사생활을 조심스레 꺼내더군요. “저희 집 이사하기까지 한 달 남짓 걸렸어요. 이사하지 않겠다던 남편이 제 목소리에 응한 이유가 뭔지 알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궁금해 미치겠다는 표정을 지었지요.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더군요. “우울해 남편에게 다른 도시로 이사 가자고 했죠.” “결혼 후 14년 동안 남편이 살던 곳에 둥지를 틀었어요. 한 순간 사는 게 답답하고 우울하대요. 그래 남편에게 다른.. 더보기
자전거로 떠난 다도해국립공원 금오도 여행 “친구들과 섬 여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금오도~안도 자전거 여행 ‘우리 함께 자전거 타고 섬으로 떠나요’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3개시도가 지원하고 여수YMCA가 주관한 자전거로 떠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여행이 지난 주말 진행됐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함구미~유송리~소유~우학리~심포~안도대교~안도해수욕장에 이르는 24.3Km에 걸친 자전거 여행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발에 앞서 몸을 푸는 사람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전거 타기 경력 10년의 최순진(42) 씨는 “관절 등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자전거를 타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자전거를 타면 관절 등이 더 강해지고, 여자들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건강과 몸매까지 가꿀 수 있는 운동이다.”고 자전거 예찬론.. 더보기
왜 붕어빵을 사 먹고 걸어갔을까? 차 대신 선택한 붕어빵에 후회하고 [아버지의 자화상 39] 붕어빵 “얘들이 붕어빵이네요.” 이런 소릴 들을 때면 흐뭇합니다. 씨도둑은 못한다더니 제가 봐도 영락없는 붕어빵일 때가 있습니다. 잠시 과거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학교 다니는 낭만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물론 하교 때의 낭만 또한 마찬가집니다. 왜냐면 지금은 대기하던 학원 차가 아이들이 나오기 무섭게 실어 나르기 때문이죠. 게다가 학교가 가까워 걸을 만하면 금방 집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붕어빵 먹고 먼 길 걸어갈까? 차 타고 갈까? 학창시절, 하교 때의 낭만 중 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붕어빵입니다. 이 붕어빵에는 흐뭇하면서도 아린 추억이 스며 있어섭니다. 특히 주말이면 더했지요.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어김없이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