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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훈훈하고 정감 있는 드라마를 원한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 마치 19금을 보는 듯 아슬아슬하다.
그것도 일반 가족 드라마여서 더욱 가슴 졸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드라마는 출생 비밀, 불륜, 이혼, 협박, 형제자매가 뒤엉킨 사랑 등 사회의 좋지 모습을 그려내는데 유행을 넘어 올인 하는 경향이다.

건전한 주제나 소재도 많은데 꼭 좋지 못한 막장 모습만 그려내고 있다.

경제난까지 겹쳐 사회가 어려운 때에 TV 드라마에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면 탈날까?

요즘 일부 드라마는 불륜, 이혼, 출생의 비밀 등이 없는 평범한 일반 대중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한다.

그래서다. 작가들은 요상한 사회상만 그려내는데 도통한 도사처럼 보인다.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 마치 도태되는 것 마냥 마구 막장으로 치닫는다.
이런 마당에 반가운 자성의 목소리가 들린다.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

 

국민 아버지 최불암.(사진 출처 뉴시스)

 

훈훈한 ‘국민 아버지’ 이미지의 대명사 최불암 씨가 드디어 막장 드라마에 쓴 소리를 내고 자성을 촉구했다. 너무 반갑다.

“요즘 TV 드라마는 보기에 안타깝고 부끄럽다.”

완전 공감이다. 역시 ‘전원일기’, ‘수사반장’의 최불암다운 말이다.
그의 요즘 드라마를 보는 따끔한 일침은 ‘천상의 화원-곰배령’(이종한 연출 박정화 고은님 극본) 제작발표회에서 이뤄졌다.

최불암은 ‘천상의 화원-곰배령’에 대해 “자연 친화적인 드라마이자 인간성을 내보일 수 있는 드라마다. 어떻게 내보일까 하는 욕심이 가득하다. 그간 이런 드라마를 하고 싶은 욕심만 많았는데 이번에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건 우리가 바라던 드라마 방향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연 친화적인 드라마이자 인간성을 내보일 수 있는 드라마”를 원한다는 점이다.

작가와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한마디 해야겠다.
부디 많은 시청자들은 훈훈하고 정감 있는 드라마를 바란다는 걸 잊지 않길 바란다.

아름다운 스토리 전개가 얼마든지 가능한데도 꼭 막장으로 치달아야 하는 자극적인 모습을 더 이상 원치 않는다는 점이다.

작가 역량이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막장 구조를 뛰어넘는 빛나는 인간애가 나타나는 드라마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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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slam-ahmd.blogspot.com/ BlogIcon عبدلله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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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30 04:07
  2. Favicon of http://www.insightofgscaltex.com/wp/wp-trackback.php?p=13734 BlogIcon 뿌리뽑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다 재밌는것 같아요. 특히 뿌리깊은나무 빼놓을수없죠,, 완전푹빠진 뿌나 에 관한 포스팅 구경오세요 ㅋㅋㅋ http://www.insightofgscaltex.com/wp/wp-trackback.php?p=13734

    2011.12.05 14:09




부부들 관심사 중 하나가 노후설계다.

아시다시피 자식들이 결혼 등으로 부모 곁을 떠난 후의 외로움.
그리고 노후에 닥칠 경제난을 이기고 살기 위한 몸짓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0 중반의 한 지인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돈 있겠다, 아직 창창하겠다, 그들 부부는 뭐가 부러울까, 싶다.

이들은 지금 아내는 골프, 남편은 테니스 재미에 빠져 있다.
그와 만나 가슴 속 이야기를 건넸다.

 

“형님은 좋겠소. 아이들도 좋은 곳에 취직했고, 무슨 걱정이 있을까?”
“내가 말 안했던가? 어느 집이든 다 말 못할 사정이 있어.”

“헉, 무슨? 한번 들어나 봅시다.”
“보증 잘못 섰다가 8억을 맞았어. 재산 날리게 생겼다니까.”

 

아무리 돈이 있다 하더라도 8억이면 장난 아니다.
본인 실수로 8억을 날렸어도 밤에 잠이 안 올 지경이다.

그런데 보증으로 거금을 날릴 판이니 속이 문드러지고 남을 터.

 

“헐~, 누구 보증을 섰는데 그렇게나 많이….”
“사업하는 동서가 집에 와서 보증 서 달래. 안 된다 했는데 하루 종일 앉아서 조르는 거라. 거기에 각시가 넘어가 보증을 섰지 뭐야. 내가 안 된다고 그렇게 말렸는데 금방 일어설 거라며 덜컥 서대.”

 

“무슨 사업하는데 그렇게 많이 맞은 거요?”
“공기청정제 사업을 했는데…, 한참 잘 나갔지. 그러다 대기업이 그쪽에 달려드는 통에  망한 거야. 쥑일 대기업들, 손도 안대고 코 푼다니까. 내가 지금 이를 빡빡 갈고 있어.”

 

부글부글 끓나 보다. 대기업에 당할 재간 없다.
마트 앞세워 골목 장사까지 눈독 들이는 달려드는 판에 상도덕 따져 봐야 무슨 소용.

 

“가족이니 그래도 괜찮소. 어쩌겠소. 빨리 잊어야지. 돈은 다 갚았어요.”
“다 갚긴 이자만 내고 있지. 우리 부부가 은행장 만나러 갔더니 그러는 거라. 이건 이혼감이라고. 남편이 속이 좋다 그러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그게 이혼감이면 이혼 안 할 사람 없겠네. 은행장이면 은행장이지 남 부부 이혼은 왜 거들먹거린대.”
“나도 허허 웃고 말았어. 나도 나지만 각시가 뼈 빠지게 고생해 번 돈이니 뭐라 할 수도 없어. 나는 죽으나 사나 우리 각시밖에 없어.”

 

이혼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 다행이다.
대신 보증 때문에 아내가 기가 팍 죽어 말 잘 듣는다는 걸 위안 삼을 밖에.

그는 이제 다른 거 안 보고 노후설계에 매진하겠다고 한다.
나이 들어 늙어 힘없으면 자기만 초라해진단다. 그러긴 하다.
그렇더라도 돈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니….

서민들이야, ‘돈은 하늘에서 필요한 만큼만 준다’는 말 믿고,
더욱 열심히 희망을 갖고 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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