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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위 내시경 등 건강보험의 건강검진 받아보니 “한가롭게 받길 원하면 그게 더 도둑놈이죠.” 만만찮았던 몸속에 집어넣은 위내시경의 위력 “당신, 건강검진 받으시오!” 지금껏 건강검진이라곤 받아 본 적이 없는 나를 향한 아내의 강압적(?) 요구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11월부터 줄그장창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받길 요구했기에 할 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형식적인 건강검진 받아서 뭐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낌새를 알았을까, 아내가 오금을 박았습니다. “내가 당신 생각해서 건강검진 받으라는 줄 알아요? 천만의 말씀. 그거 안 받고 당신 죽으면 가족이 받을 연금을 못 받는단 말예욧!” 이 소리에 완전 백기 들었습니다. 어제 아침, 터덜터덜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던 중, 아내는 또 한소리를 보탰습니다. “빨리빨리 받으라니깐.. 더보기
대학 등록금은 신용카드 수납이 안 된다? 대학 등록금 인하와 신용카드 납부 가능해야 돈 없는 사람은 대학에 보내지 마라는 소리 등록금 납부자, 납부 방법 선택권 보장해야 세상은 다양한 사람이 살고 있다. 사람을 딱 두 부류로 분류하면 이렇게 나뉜다고 한다. 있는 자와 없는 자. 지방에 사는 김유선(가명, 50) 씨는 큰딸이 서울 소재 모 사립대학에 합격해 거금을 챙겨야 했다. 그가 낸 한 학기 등록금은 입학금을 포함해 500여만 원. 게다가 지방에 사는 죄(?)로 기숙사 비용 400만 원까지 챙겨야 했다. 그가 하는 말이 가슴을 찔렀다. “자식이 죽어라 공부해 대학 합격의 기쁨도 잠시, 돈 걱정에 잠을 설쳤다. 일년에 천여만 원을 챙겨야 한다. 돈 없는 사람은 자식을 대학에 보내지 마라는 소리다. 지방에 사는 설움은 이보다 더하다.” 이런 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