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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예를 배우지 않으면 몸을 세울 수 없다? [장편소설] 비상도 1-46 서울로 데리고 가서 공부 시켰으면… 네가 성장하면 나를 이해할 날이 있을 것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서양의 예와 우리의 예가 다른 것이 무엇인가? 풍속과 습성과 생활과 환경에서 오는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기본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였다. 양식을 먹을 때 예를 .. 더보기
아까 그 아저씨가 째려본다. 그만 끊자. [장편소설] 비상도 1-44 산에 살다보니 저절로 시인이 되던 걸요. 아가씨, 중요한 이야기 아니면 끊으면 안 될까?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눈 오는 밤은 누군가가 그립다. 불끈불끈 솟는 사모의 정이 헤라클레스의 힘줄처럼 튀어 올라 괜스레 인적 끊긴 역에 들러 자판기 커피 뽑아 들고 사형수 같은 발걸.. 더보기
아내 직장 근처에서 점심 먹자 했더니 반응은? “밥 먹었는가? 안 먹었으면 같이 먹세.”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1박 2일로 외지에 다녀오던 중이었습니다. 배가 출출하대요. 마침 점심시간이대요. 아내와 같이 점심 먹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시간은 12시가 조금 지났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아내는 필시 식사를 기다리거나 식사 중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점심을 먹는 중이거나 먹었더라도 남편 밥 먹는 걸 옆에서 봐줄 아내인지라 문자메시지를 넣었습니다. “밥 먹었는가? 안 먹었으면 같이 먹세. 십분 뒤 도착.” 남편의 기습적인 식사 제안 문자를 보고 반가워할 아내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답신을 기다렸습니다. 1분, 2분, 3분, 5분, 10분이 지나도 감감 무소식이었습니다. 밥 먹느라 문자를 못 봤나? 휴대폰을 놓고 나갔나? 아님 고속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