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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을 말해주는 이 한 장의 사진 ‘헉’

 

 

 

 

 

 

고스톱의 열기는 여수 엑스포장에서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막간을 이용해 한 판. 아줌마, 아저씨 얼마나 진지하게 치는지….

남자나 여자나 고고~^^

하기야 세 명이 막고.  주위 살필 틈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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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집에서 제사 지내세요?”

 

  

올해, 빠른 추석 부담이다.
가파르게 오른 체감 물가 여파가 크다.
과일, 생선 등 제수용품 부담이 만만찮아서다.

그래, 지인에게 무심코 질문을 던졌다.

“추석에 집에서 제사 지내세요?”

우리에게 당연한 제사.
다만 집에서 지낼 것인가? 친척 집에서 치룰 것인가만 다르기에.

그런데 지인에게서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제사? 다른데 맡겼어.”

평소 그는 제사에 애착을 갖고 있었다.
자식 된 도리라는 것이다.
대신, 제사 음식은 모양새를 다 갖출 필요까지 없다는 주의였다.
마음이 우선이라는 이유였다.
또한 명절과 제사 날 등에 맞춰 음식 준비하는 아내가 안쓰럽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제사를 꼬박꼬박 집에서 지내던 그였다.
그랬던 그가 제사를 맡기다니 놀라웠다. 이유를 물었다.

“암 투병 중인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가까운 절에 맡겼다.”

아내 건강을 챙기는 게 최우선이라는 거였다.
이럴 정도로 제사와 명절이면 여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클까? 싶었다.
왜냐면 우리 집에는 제사가 없어 그 스트레스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를 다닌 부모님 영향이었다. 이런 내게, 그가 제사 스트레스를 설명했다.

 

“여자에게 제사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다. 음식 맛은 고사하고, 음식을 얼마나 장만해야 하며, 상에 무엇을 올릴지도 걱정이다. 특히 음식도 나물, 생선, 고기, 과일, 전, 국 등이 총동원된다. 또 물가는 왜 그리 올랐는지….”

 

이런 짐을 덜기 위해 남편이 직접 장을 보고, 음식까지 만드는 집이 늘었다.
더불어 제사음식 전문점까지 등장해 성황이기도 하다.

그가 전한 명절과 제사 스트레스는 이뿐 아니었다.

 

“제사 스트레스의 가장 큰 주범은 제사 후다. 음식을 많이 했네, 적게 했네, 맛이 어쩌네 하는 뒷소리가 장난 아니다. 또 고스톱에 쌓인 설거지까지 하는 당사자는 죽을 맛이다. 이런 제사가 한 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제사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거다.”

그럴 수 있겠다. 명절과 제사 때 친척들 얼굴 한 번씩 보는 즐거움도 있다.
그러나 모였다 하는 벌이는 고스톱과 다툼 등은 너무나 친숙한 풍경이기도 하다.

하여, 명절 제사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더불어 일감을 나누려는 옆 사람들 자세.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즐기며 하는 적극적 자세.

그래야 아내들이 여자들이 명절 혹은 제사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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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손님 데려 오는 걸 싫어하는 이유
집에 사람 데려 올 경우 지켜야 할 원칙

 

술 마시다 보면 피치 못할 사정상 집에 종종 사람을 데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말이 피치 못할 사정이지 대개 술 먹은 기분에 확 인심(?) 쓰는 게지요.

자다가 느닷없이 손님 맞는 아내는 ‘자다가 봉창’입니다. 술 먹고 늦게 들어 온 것도 바가지 감인데, 뒤에 사람을 주렁주렁 달고 들어오는 날은 시선이 곱게 나갈 수 없지요. 그렇다고 오는 사람 막을 수가 없습니다.

“어서 오세요”

억지웃음 짓지만 쓴 웃음입니다. 그러니 애초에 호기롭게 데려가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어찌됐던, 술이 ‘원수’인 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내들이 밤늦게 손님 데려 오는 걸 싫어하는 이유

아내들이 술 취해 밤늦게 손님을 데려 온 것을 싫어하는 이유를 살펴볼까요.

첫째, 기다린 보람이 없다.
남편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도 없이 남편 품에 안길 기회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곱지가 않지요.

둘째, 얼굴 가린다.
여자의 생명(?)은 옷맵시와 화장발입니다. 그런데 잠옷 바람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을 보이는 게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셋째, 술상 보기가 쉽지 않다.
술도 없지, 안주도 없지, 술상 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 고스톱이라도 한 판 벌이는 날엔 다음 날 지장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넷째, 음식 품평에 자신 없다.
술 먹은 다음 날 아침, 해장국을 대령해야 하는 경우는 곤혹입니다. 출근도 출근이자만 행여 간이 맞지 않을 경우 돌아올 뒤끝을 생각하면 난감합니다. 

다섯째, 자녀들에게 좋지 않은 추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자녀들에게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기억으로 술 취한 모습과 고성방가 등 좋지 않은 모습으로 각인 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좋은 추억을 남기는 게 좋겠지요.

집에 사람 데려 올 경우 지켜야 할 원칙

밤늦게 사람을 집에 데려 올 경우, 이렇듯 환영할 만한 요소는 거의 없습니다. 되도록 집에 사람 들이는 걸 피하는 게 최선일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살이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일이지요. 

하여, 사람을 데려 올 경우 몇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도 가족에 대한 배려일 것입니다. 그 원칙은,

1. 자주하지 말 것.
2. 미리 전화로 연락해 사전 양해를 구할 것.
3. 술과 안주거리는 준비하여 방문할 것.

이상의 원칙을 지킨다면 아내에게 구박받더라도 덜 받을 공산이 큽니다. 어쨌든, 가정은 한 사람의 공간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 공동의 안식처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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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철의 알콩달콩 섬 이야기
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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