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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당신 왜 그래?’ 아내 물음에 대한 남편의 진심 아내의 추궁, 당신 50이 넘어 이제 철 든 게야? 여자 입장서 본 ‘남편이 결혼 후 변했다’는 일례 “밤에 피는 장미, 나에 사랑 장미 같은 사랑….”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서 마음을 확인한 ‘닭살 부부’ “당신 요즘 왜 그래?” 아내, 지난 22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을 둘러보던 중 날선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쩌라고? 잘못한 일과 책잡힐 게 없음에도 난감하대요. 게다가 지난 금요일 출장 간 아내에게 꼬박 이틀을 수원 화성 행궁서 친구들과 같이 지낼 휴가까지 준 상태. 이어 곡성에 장미 구경 가자는 남편에게 감동 먹었다던 아내. 때문에 까칠한 질문 받을 일이 전혀 없었지요. 그럼에도 불구, “왜 그래?”라니. 아마, 여자는 남자 잡는 거 타고 났나 봅니다. 모든 건 아인슈타인 박사가 주창한 ‘상대성 원리’가.. 더보기
장미축제, 장미를 통해 본 인간의 삶... 곡성 기차마을의 세계장미축제 이모저모 “장미 보고 싶어요.” 아내는 이맘때면 흐드러지게 핀 장미를 보고 싶어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옹기종기 모여 피어 있는 장관이라는 거죠. 여자의 마음이나 봅니다. 아내의 꽃바람 겸, 콧바람에 흔쾌히 길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지난 일요일(2일)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청정’수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향했습니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 곡성 장미축제는 올해로 3회째입니다. 우선, 시(詩) 한 편 읊고 가지요. 장미 신재한 내가 키우는 것은 붉은 울음 꽃 속에도 비명이 살고 있다 가시 있는 것들은 위험하다고 누가 말했더라 오, 꽃의 순수여 꽃의 모순이여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저쪽 나도 가시에 찔려 꽃 속에 들고 싶다 장미를 보는 내 눈에서 붉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