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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사위들이 처가가 멀수록 좋다 여기는 이유 “처가 심심해 가기 싫다” VS “처가가 재밌다” 아내가 본가에 가기 싫어 할 경우 대비 필요 '옛말에 처가와 화장실은 멀수록 좋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결혼한 네 남자를 만났다. 처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결혼 5년 차부터 20여년까지 다양한 사위들이다. 이들 네 사람 중 세 명은 “처가는 심심해 가기 싫다”란 평이었다. 그리고 한 명은 “처가에 가면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들을 통해 사위들이 생각하는 처갓집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는 것도 재밌을 터. “처가, 아이들 키우는 입장이라 의무적으로 간다.” - 처가에 가면 무엇을 하며 지내는가? A : 아내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이야기 하느라 바쁘다. 낄 자리가 아니어서 나만 외톨이다. B : TV 보고 잠자기 외엔 특별한 게 없다. 처가는.. 더보기
교회 선교, 꼭 초인종 누르며 해야 할까? 작업 방해하는 전화와 초인종 소리에 ‘확 깨’ 신문 구독과 교회 선교 등도 타인 배려해야 프리랜서다 보니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런데 작업 집중을 방해하는 소리가 꽤 있더군요. 초인종과 전화벨 소리 등입니다. 낮에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는 거의 허당입니다. 요즘 선거철이라 선거 관련 전화와 카드 회사 등의 홍보 전화가 대부분입니다. 하여, 작업 중 전화는 받지 않습니다. 용무 있는 전화는 핸드폰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초인종입니다. ‘딩동~ 딩동~’ 초인종이 울리면 인터폰으로 누구인지 묻습니다. 얼굴도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이에 대한 답은 “신문 구독하세요.”, “교회 믿으세요.”, “상품 광고”입니다. 대개 “됐습니다!”하고 맙니다. 이 때 밀려드는 허탈감과 짜증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 더보기
교대근무 노동자의 가족에 대한 변명 “고용 장담할 수 없고 열심히 벌어야죠!” “○서방. 자네는 처가에 잠자러 오는가?” “쉬는 날? 자는 게 일이다.” 어느 교대근무 노동자의 쉬는 날 주된 모습입니다. 가끔 가족 나들이도 하지만, 대개 잠이 모자라 잠자는데 시간을 보낸다 합니다. “다른 집은 주말이면 놀러간다고 난리인데 우리 집은 그게 없죠. 아빠가 주말에도 밤새 일하고 들어와 자고 있으면, 가족들은 쥐 죽은 듯이 지내야 하죠. 주말에 놀러 못가는 것 보다, 아빠 잔다고 숨죽이며 지내는 가족들이 더 미안하죠. 그 맘 아세요?” 교대 노동자들이 쌓인 피로 푸느라, 놀러 못가고 자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할 것이라는 건 익히 짐작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쥐 죽은 듯 지내야 하는 가족에게 더 미안하다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관련 기사 “.. 더보기
“그래 느그들끼리 잘 갔다 와라!” 노동자 아내가 전하는 ‘짠한 남편’ 선암사에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나 놔두고 그래 느그들끼리 잘 갔다 와라!” 그녀는 아이들과 바람 쐬러 나오는데 남편이 뒤통수에 대고 서글프게 한 마디 던졌다며 안쓰러워했다. 그것도 떠지지 않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 말했다며. 그녀의 남편은 4조 3교대 노동자. 4조 3교대는 8시간씩 오전ㆍ오후ㆍ야간으로 근무가 바뀐다. 4일간은 오전 근무, 4일은 오후 일하고 하루 쉰다. 그리고 4일은 야간에 일하고 3일 쉬는, 16일 근무 형태가 계속 반복된다. 그녀의 남편은 지금 4일간 이어지는 야간 근무 중이다. 이런 판에 몇 가족이 나들이에 나섰으니, 그만 쏙 빠질 밖에. 교대 근무자와 어딜 가려면 날 잡기가 쉽지 않다. 밤새도록 일하고 들어와 잠자는 그에게 모두들 미안한 마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