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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넘어 앨범과 전세버스까지 확대 요구
‘여수 교육 소비재 개선 학부모 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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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확대를 요구하는 여수 학부모 연대 관계자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 중심의 유통구조가 강조되는 요즘, 소비자 권리 요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소비자 권리 찾기는 먹거리 공동구매를 넘어 공산품과 성형수술 등 의료분야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교복, 체육복을 넘어 앨범 등 여타 교육 소비재까지 공동구매 대상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여수청소년수련관에서 여수고, 여양고, 여수공고, 진성여고 등 11개 고등학교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소비재 적정화로 행복한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여수 교육 소비재 개선 학부모 연대(이하 학부모 연대)’ 발대식이 열렸다.

이들은 학생들의 교복, 체육복을 넘어 앨범, 참고서, 학교급식비,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과 관련된 전세버스, 숙박비 등 교육 소비재까지 값싸고 질 좋은 품질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훈 여수YMCA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를 볼모로 끙끙 앓기만 하던 학부모가 더 이상 봉이 아니다”면서 “학부모 연대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 학부모 연대 추진위원장(여천고)도 “학부모가 스스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면서 “비싼 교육 소비재 가격 개선 요구는 올바른 자녀지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교육 소비재 중 ‘교복’은 바가지요금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 시켰을 뿐 아니라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과 불신의 바탕이 되어 왔다”면서 “학부모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매년 최소 2천억 원 대의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중학교까지 공동구매에 동참하길 제안하고 나섰다.

박성미(화양고) 씨는 공동구매 참여 소감에 대해 “이번 고등학교 교복 공동구매로 인해 9만5천 원이던 하복이 7만4천 원으로 인하됐다”면서 “혼자하기에는 부담이 따랐는데 지역 고등학교가 공동으로 구매하니 호응도 좋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연대는 앞으로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 등 다수의 학부모들을 상대로 회원 참여를 안내하고, 6ㆍ2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후보와 교육감 및 교육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교육 소비재 공동구매 지원 서약서를 받아 그 결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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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바람직한 교장ㆍ교감과 이사장 상은?
이사장을 정점으로 서열화된 사립학교

누구를 가르쳐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직업입니다. 사람을 가르침에 있어 자신의 인품을 먼저 닦아야하고, 거기에 합당한 지식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선호한다 합니다. 2세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안정된 직장 중 하나란 이유로 선호하는 추세라 하니 반갑지 않습니다.

학교는 교장 한 사람이 바뀌면 전체가 바뀐다고 합니다. 이는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사립학교 조직, 이사장을 정점으로 서열화 돼

일선의 어느 선생님은 올바른 학교 관리자에 대해 “학교는 전체를 아우르는 교장ㆍ교감의 교육 철학이 뚜렷해야 한다.”며 “자신의 교육 철학이 현장에 접목되도록, 선생님이 최대한 학생을 가르칠 여건을 만들어 인성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범대학 갈 때는 학생들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사명감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 집단에 몸을 담그는 순간 승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상한 구조를 만나 방황하게 된다. 사립학교는 더 심하다. 이사장을 정점으로 서열화 된 사립학교 조직과 만날 뿐이다. 물론 좋은 학교도 많지만…”

어느 선생님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말입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은 뒷전(?)이고, 승진을 위한 몸부림이 여간 아닌 조직에 대해 일침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바람직한 교장ㆍ교감 선생님을 넘어 이사장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런 부정적 모습들을 주위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일부 사립학교는 교장 정년퇴임이 임박하면 교감 승진을 위한 물밑 다툼이 치열합니다. 이로 인한 병폐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지만 허사입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징계하겠다?…감히, 누가 누굴?

실제로 Y학원 Y중학교에서는 학교 인사위원회가 인사 기준안을 만들어 ‘교감 승진 자격 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관리자와 평교사가 다면평가제를 실시, 그 결과를 재단 이사회에 보고하였습니다.

재단 이사장은 이를 뒤집고 면접만으로 차점자를 교감 승진 대상자로 선정해 반발을 샀습니다. 소수에 의해 승진자는 미리 정해져 있던 셈이었습니다. 결국 교사들은 집단으로 교감 승진자 대상자 선정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재단 이사장은 인사권 도전으로 해석, 학교 측에 인사와 관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징계 조치하겠다”고 맞서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사장의 뜻에 따라 승진 대상자가 결정되고 말았습니다.

이렇듯 사립학교 교육 현장은 교장 교감 이외에도 재단 이사장의 횡포 속에 놓여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를 고치려는 노력은 너무 부족한 실정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선생님’을 선호한다 합니다. 아래 글을 보고서도 교사 직업을 선호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선생님을 하겠다는 젊은이라면, 교사가 응당히 지녀야 할 가치관과 바람직한 의식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교사 꿈을 이루더라도 이런 학교에는 가지 않길… .

덧. 이 글은 블로거를 형사고발한 아래의 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글입니다. 사학재단의 더 큰 비리들은 관련 기사를 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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