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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예상 못한 세 가지 반응 “교통사고 처리해줄게. 이건 최소 백만 원이야.” 살다보면 이런 일 있지요... 차를 몰다 보면 종종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가 일어납니다. 때로는 본인이, 때로는 남이 들이받는 일이 있습니다. 가해자가 되었을 때와 피해자가 되었을 때의 입장이 크게 다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지인의 간청(?)이었습니다. 어디 한 번 들어 볼까 했지요. 차를 몰고 가는데 병목 구간에서 길이 막혀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뒤에서 차를 박았습니다.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 뒤차로 갔습니다. 교통사고가 났으면 당연히 뒤차 운전자가 내려 미안하다 말을 건네야 하는 게 이치 아닙니까. 그런데 뒤차에서 반응이 없더라고요. 선팅이 .. 더보기
전혀 생각 못했던 기상천외한 사람 ‘차별’ “아빠, 할머니는 왜 호칭으로 사람 차별한대요.” “네 생각을 할머니에게 직접 말해보는 게 어때?” 어머니가 연말에 교통사고를 당해 중입니다. 병원에는 두어 달 입원해야 할 상황입니다. 하여, 수시로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아이들과 병원에 들렀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유빈네야, 바쁜데 이제 자주 안와도 돼.” “뭘요, 어머니. 저희 걱정 마시고 치료 잘 하세요.” 아이들도 할머니 품에 안겨 응석을 부리대요. 그게 좋은지 어머니는 연신 웃음을 지었습니다. “아빠, 할머니는 왜 호칭으로 사람을 차별한대요.” 그리고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놀라운 말을 하더군요. “아빠, 할머니는 왜 호칭으로 사람을 차별한대요.” 아무리 생각해도 할머니가 사람 차별.. 더보기
귀농자, 연소득 3백에서 2억대 되기까지 막연한 귀농은 금물, 귀농은 단계를 거쳐야 할 일 없으면 농사짓는다? 이런 사람 안돼 [인터뷰] 창원, ‘좋은 예감’ 강창국 대표 “귀농, 참 힘들다.” 주위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살던 터전을 버리고 새롭게 둥지를 튼다는 게 쉽지 않은 탓이다. 그럼에도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농을 꿈꾸는 늘고 있다. 하지만 수입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귀농은 위험하다. 그렇다면 어떡해야 성공적인 귀농이 가능할까? 지난 6일, 귀농 후 경남 창원시 대산면에서 다감농장을 운영하며 영농조합법인 ‘좋은 예감’ 대표를 맡고 있는 강창국(50) 씨를 만났다. 강 대표는 연소득 3백만 원이 전부인 귀농 길에 올라 연소득 2억여 원에 달하는 부농이 됐다. 다음은 강창국 대표와 인터뷰다. 감에 대해 설명하는 강창국 대표. 귀농, 할 일 .. 더보기
배타기 너무 불편해, 이걸 탈까? 말까? 섬 여행 시, 장애인의 이동 불편 줄여야 장애인인 정하균 국회의원과 섬에 가면서 육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섬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은 아직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지난 일요일(4일) 오전, 정책토론회 참석 차 여수에 온 정의화 국회부의장(한나라당, 부산 중구ㆍ동구),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 김성곤 의원(민주당, 여수 갑) 일행과 함께 사도 등 섬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배를 타려면 계류시설을 지나 배에 올라야 했다. 비장애인은 문제가 없었지만 교통사고로 경추가 손상되어 사지마비 장애인인 정하균 의원이 문제였다. 전동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그가 혼자 배에 오르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보다 더 어려워 보였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사는 비애가 .. 더보기
목격자를 찾습니다. 누구? 나! 교통사고, 목격자 유리하게 만나는 요령? 동일 사건에 같은, 그러나 다른 해석 현수막으로 본 시답잖은 사건 추리 사람에 따라 동일 사건을 보는 해석은 다양하다. 물론 같은 물건ㆍ자연현상ㆍ이론ㆍ사람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는 각자의 입장, 위치, 지식, 생각 등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시답잖은 말을 꺼내는 건, 한 사건을 알리는 현수막 때문이다. 현수막은 한 사건에 대해 너무 다른 두 가지 해석을 전달하고 있었다. ‘박 터지게 싸우겠군’ 지레짐작을 할 만큼. 다른 때 같으면, 흔히 있는 일이라 ‘그런 갑다’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언가를 생각하게 했다.(어쩜, 오지랖 넓을 수도 있겠지.) “목격자를 찾습니다.” 도로변에 걸린 현수막의 제목이다. 제목은 동일하다. 하지만 내용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