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함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밀번호를 돌려 자물쇠를 열다! 비밀번호를 돌려 자물쇠를 열다! “부었어도 뼈가 부러지지 않아 다행이다.” [안전 2] 구조구급함 갑자기 한 여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졌다. 자지러진다. 산중턱에서 무슨 일이지? 다친 전갱이 부위가 벌겋게 부어올랐다. 피가 흐른다. 응급처지라도 하면 좋은데 산이라 그럴 수도 없다. 아이 엄마는 안절부절. 치료를 위해선 내려가는 수밖에. “기다려 봐요. 다행히 여기에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약품함이 설치되어 있으니 열어서 한 번 치료해 봅시다.” 평소 다니던 여수시 고락산 등산길. 이곳 체력단련장에 설치된 구조구급함을 알고 있던 터. 그렇잖아도 저걸 이용하기는 하나, 싶었던 차다. 구조구급함에 쓰인 안내에 따라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알려준 비밀번호를 맞춰 자물쇠를 푼다. 함을 열어 약품 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