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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금메달 축하, 고향 여수와 인터넷 후끈
정다래 소감 “실력보다 얼짱으로 알려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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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선 정다래 선수.

‘얼짱’ 정다래 선수에게 환영과 축하 봇물이다.

정다래 선수가 17일 중국에서 여자 수영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5초02를 기록해 금메달을 확인하는 순간 울음을 터트렸다.

정다래 선수는 시상식과 통곡 인터뷰를 통해 ‘4차원 소녀’란 별명을 얻어 국민 여동생의 반열에 오를 조짐이다.

먼저 정 선수의 고향인 여수에서는 여수신문과 남해안신문 인터넷 판에 각각 “여수출신 정다래 아시아를 호령하다”, “여수출신 얼짱 정다래 금빛 물살”이란 제목의 기사를 톱에 내고 지역 출신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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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서 금빛 물결을 가른 정다래 선수(사진 KBS)



이같은 환영과 축하는 여수뿐 아니라 언론, 인터넷, 트위터, 정다래 선수 미니홈피 등에서도 달아오르고 있다.

트위터에는 경기와 인터뷰 동영상과 “정다래 완귀완귀ㅋㅋ나도 통곡 인터뷰 해보고 싶네. 1등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ㅋㅋ”(yjhuh), “내 보기에 김연아 처럼 막 뜰 거 같아 4차원 소녀 정다래~ㅋㅋㅋ”(cavinchoi) 등 웃음 섞인 바람들이 속속 오르고 있다.

또 정다래 선수 미니홈피에도 “정다래님! 님 완전 대박 멋졌어욤! 언제봐도 이뻐염. 부럽부럽, 제 블로그에 와서 덧글 한번 써주세욤!”(강수빈), “금메달 축하드려요. 정말 경기 보면서 전율을 느끼게 되어서 오늘까지 몇 번이나 다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김지호), “와와! 언니 얼굴두 이뿐데 수영까지짱?!”(김가현)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대해 정다래 선수는 18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속에 있는 말 다 하는 편이다. 인터넷을 아직 안 해 화제가 된 줄 몰랐다.”면서 “수영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언론에 실력 보다 얼짱으로 알려져 부담스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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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대비된 색다른 카타르시스 기대
문근영의 변신, 이미숙의 능청 연기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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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방하는 듯한 <신데렐라 언니>란 해학적인 제목이 흥미로웠다. 동화 <신데렐라>가 보여주는 선과 악의 대립, 어려움을 딛고 행복을 찾는 역발상의 카타르시스를 기대했었다.

처음부터 문근영의 새로운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들어왔던 게 이미숙의 여우같은 능청 연기였다. 여기에서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기대할만 했다.

그래 설까, 시청자는 <신데렐라 언니>를 선택했다. 이렇듯 <신데렐라 언니>가 고공비행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 어린신부의 문근영

신데델라 언니 은조역의 문근영은 일탈을 꿈꾸는 차갑고 냉정한 소녀였다. 기훈(천정명 분)을 향한 타오르는 열정을 지녔지만 보이는 곳에서는 표독한 얼음이었다. 하지만 뒤돌아서서 눈물을 쏟아내는 가녀리고 성숙한 여인이었다.

이는 남자 시청자가 이 드라마를 보게 하는 마술이었다. 문근영이 차가운 표정과 독설로 중무장해도 여전히 그녀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무에게나 국민 여동생이 붙을 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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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구미호 이미숙

알코올 중독 전남편을 피해 달아나던 이미숙이 양조장 사장 김갑수의 마음속에 들어가 안방을 차지하는 과정이 꼬리 아홉 개 달린 구미호를 상기시켰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모를 계모 이미숙의 변화가 주목된다.

또한 여자가 어떤 남자와 사느냐에 따라 위치와 자세가 달라지는 여자의 현실을 떠올리게 했다. 이미숙을 통한 여자들의 감정이입이 여성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 힘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셋째, 사랑 방식 차이

부모와 연인의 사랑을 차지하려는 사랑 방식 차이가 분명하다. 어릴 때 엄마를 잃어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효선(서우 분)과 엄마의 사랑이 항상 불안한 은조는 서로를 미워하면서도 아파한다.

은조는 동화 신데렐라처럼 유리 구두 한 짝을 쥔 남자가 찾아오길 마음으로 기대하면서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유형이다. 이에 반해 효선은 망설임 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유형이다. 여기에서 신데렐라와 신데렐라 언니가 뒤바뀐 해학이 드러난다.

<신데렐라 언니>는 어떤 인생이던 만만한 삶은 없음을 파스텔 톤 동화로 보여주는 새로움이 매력이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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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을이두 재밌게 보고 있어요.
    공감....

    잘 보고 갑니다.

    2010.04.16 09:27 신고
  2. Favicon of https://earthw.tistory.com BlogIcon 지구벌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 보고 역시...이미숙이구나..싶던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0.04.16 11:55 신고
  3.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TVn에서 재방하는걸 띄엄띄엄 본 상태인지라
    내용 파악을 못 하고 있었는데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2010.04.16 13:43 신고

김연아 선수의 광고 효과, 2천2백억 원대?
국민 스포츠 스타 김연아로 업그레이드 되길


그야말로 국민 여동생 김연아 신드롬이다. ‘김연아 신드롬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란 질문은 무의미하다. 왜냐면 김연아는 계속 도전 중이기 때문이다. 김연아 신드롬을 대변하는 건 광고다.

캐나다 벤쿠버 동계올림픽 중계 등을 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게 광고다. 다른 광고는 리모컨으로 돌리기 일쑤인데, 김연아가 나오는 광고는 그냥 보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호감 있다는 의미일 게다.

언젠가 지인에게 김연아 선수가 널리 알려지기 전, 광고 마케팅과 얽힌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김연아 선수의 광고 효과, 2천2백억 원대?

“어리고 무명이었던 김연아 선수를 대구의 신생 업체가 10억 원이나 들여 처음 잡았다. 김연아가 성공할지도 모르는 마당에 그를 지목해 발굴한 안목은 대단하다. 이후 그 업체는 김연아를 발판으로 쑥쑥 성장했다. 이 성장은 우리나라에서 관심두지 않았던 스포츠 마케팅에 눈을 뜬 결과다.”

김연아는 기업의 투자에 보답하듯 승승장구하더니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지금 김연아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김연아가 받는 광고료는 편당 1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에어컨, 신발, 우유, 귀걸이, 휴대전화, 은행, 할인 마트 등 업종을 불문한 대기업이 대부분 참여한 모양새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의 연간 수입은 1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 광고 제품 대부분이 대박이라는 거다. 김연아의 광고 효과가 2천2백억 원대에 이른다는 논문까지 제기된 상태라니 말해 뭐할까.

김연아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뜬 이유 3가지

그렇다면 무명시절 10억 원의 후원금으로 스카우트 된 김연아가 오늘날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뜬 이유는 뭘까?

첫째, 도전과 희망 이미지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랑프리와 세계선수권대회 등을 석권한 후 올림픽에 도전,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한 세계 피겨 여왕이다. 이로 인해 김연아는 ‘도전’과 ‘희망’이란 이미지가 국민들 머릿속에 박히게 되었다.

둘째, 한일 대결 대리만족
김연아는 자신 이외에도 ‘아사다 마오’라는 경쟁자가 있다. 우리에겐 축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 한일전은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는 무언의 공식이 있다. 여기에서 김연아는 승리 갈증을 풀어준다. 대리만족 하기에 충분한 조건이다.

셋째, 예쁜 외모와 부드럽고 당찬 이미지
김연아는 세계 정상의 실력에 예쁜 외모와 부드럽고 당찬 이미지를 갖췄다. 이로 인해 남녀노소가 모두 선호하는 모델로 평가받는 것이다. 

국민 스포츠 스타 김연아로 업그레이드 되길

“김연아 광고는 돌릴 생각이 없어요. 김연아가 세계 1위를 지키려면 오셔 코치와 연습장 등 돈이 많이 들잖아요. 그 비용 충당을 어디서 하겠어요? 다 스폰서지. 이렇게라도 김연아를 응원해야죠.”

김연아를 응원하는 한 여성 팬이 그녀 광고를 보는 이유다. 이렇듯 김연아의 성공은 본인의 노력 이외에도 국민의 기대와 성원이란 플러스알파가 더해졌다.

김연아의 미래를 조심스레 점쳐본다.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세계 1위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 ‘미래 김연아’를 가꿔가야 한다. 여기에서 국민 여동생 호칭이 부끄럽지 않게 김연아 선수가 한 가지 더 명심해야 할 게 있다.

김연아가 국민 스포츠 스타로 오래도록 기억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 국민 MC 유재석, 국민 가수 김장훈 등이 묵묵히 희망을 전달한 것처럼, 김연아 또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모습이 필요할 게다.
 
이러한 업그레이드가 김연아가 진정으로 거듭나는 길임을 잊지 않길 바란다면 나만의 욕심일까.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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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cemberrose71.tistory.com BlogIcon 커피믹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참 당차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죠 ㅎㅎ

    2010.02.25 09:49 신고
  2.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도한 걸..김연아.
    이런점이 좋아요.

    2010.02.26 1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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