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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

“당신은 좋겠수. 아들이 아빠 편들어 주니.” ‘남자답게’로 뭉친 아빠와 아들, 새로운 행복 아빠 편들어 주는 아들에 대한 아내의 반응은? 감자탕 먹는 아들입니다. 요즘 중학교 2학년 아들과 뭔지 모를 끈끈함이 생겼습니다. 끈끈함의 뿌리는 입니다. 거창하게 ‘남자만의 세계’라고 하지만 실상은 별 거 아닙니다. “남자답게 그렇게~.” 간단한 거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면 아들 녀석이 말끝마다 “남자가~”라며, 개폼을 잡기 때문입니다. 뭐 남자가 별 건가요? 하지만 남자로 한창 커가는 아들 입장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아들이 강조하는 ‘남자답게’를 살짝 건드렸더니,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남자들만의 의리 혹은 우정이 싹텄습니다. ‘남자답게’가 무엇을 뜻하는지 아실테고…. 하나 집자면 군림의 의미는 전혀 아니라는…. 남자들끼리 의리를 쌓게 된 원인이 있습니.. 더보기
이명박ㆍ박근혜 ‘강도론’ 공방, 누가 강도야? 강도가 왔는데 너 죽고 나 죽자 VS 강도로 돌변 설 맞아 백성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피는 게 우선 표면적으로 세종시 수정안을 두고 벌어지는 공방이 가관이다. 지금은 설을 앞둔 시점에서 민심을 보살펴야 할 시기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간 때 아닌 ‘강도론’으로 설전이어서 더욱 그렇다. 먼저, 강도론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했던 말이다. “강도가 왔는데도 너 죽고 나 죽자 하면 둘 다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는 10일 이렇게 화답했다. “집안에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서 강도로 돌변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러자 11일 청와대가 발끈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앞뒤 선후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분초를 가리지 않고 국정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