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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왜? 새정치 발목 잡는 ‘무공천’ 요구를 바라보는 시선 국민이 바라는 새정치의 방향은 기득권 멀리하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속성, 쉽고 편한 길 선택 (사진 오마이뉴스) ‘새 술은 새 부대에’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잠시 성경구절을 살펴보자.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누가복음 5장 36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5장 36절~38절)” 누가 봐도 맞는 말이다. 뻔히 알면서도 행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의 쉽고.. 더보기
김구 선생의 암살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장편소설] 비상도 1-59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은 미행하는 법이 아니다? 한 달간 말미를 주었으니 그 후에 이야기하리다! 장편소설「비상도」줄거리 는 역사ㆍ영웅 장편소설로 주제는 권선징악이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백남재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동해는 산으로 들어가 스님(김대한)의 훈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스님은 상해임시정부 요원이면서 독립투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중국 왕가에서만 전해 내려오던 비상권법을 전수받은 고수다. 두 아이는 비상권법이 고려 왕실에서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던 고려국의 무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지만…. 두 명이 자신을 미행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비상도는 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당기기를 반복했다. 틀림이 없었다. 뒤를 따르는 자들의 발자국 소리가 자신의 움.. 더보기
싸움, 피할 수 없다면 꼭 이겨야 하는 싸움은? 이겨선 안 되는 생산적 싸움 다섯 가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력 키워가길 살다보면 싸울 일 많지요. 싸우고 뒤돌아서면 왜 싸웠을까? 후회도 많이 합니다. 그러고도 만나면 또 싸우고…. 삶이 그런 것을 어찌 싸움을 피하겠습니까. 그렇다면 알아야 할 게 있지요. 이왕 할 싸움이라면 생산적인 싸움이면 좋겠지요. 싸움은 꼭 이겨야 할 싸움과 이겨선 안 될 싸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꼭 이겨야 하는 싸움에 무엇이 있을까? 굳이 다섯 가지를 꼽자면, 1. 자신 :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2. 질병 : 어떤 병이라도 털고 일어서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3. 시련 : 고난을 극복하는 힘은 강한 자신의 원천입니다. 4. 유혹 : 마음을 다스리는 출발점이랄 수 있습니다. 5. 무지 : 앎은 삶을 아.. 더보기
<동이>에서 보는 ‘바보’ 노무현의 향기 3가지 사면초가 ‘동이’에게서 과거 노무현을 떠올리다 “누구도 천민을 위해 나서주는 자가 없습니다!” 그가 그리운 걸까. ‘동이’에게서 그의 발자국을 본다. 그래서 바보 노무현의 향기가 묻어난다. 19일 방영된 는 드디어 위험에 빠진 ‘동이’를 그렸다. “누구도 천민을 위해 나서주는 자가 없습니다.” 장옥정, 장무열 일당은 계략을 꾸며 동이가 양반들을 죽인 검계 수장을 피신시키는 현장을 급습한다. 현장을 급습 당한 동이는 숙종에게 자신을 벌해 달라며 과거를 밝힌다. “저는 천가 동이가 아닙니다. 검계 수장 최효원의 여식 최동이가 숨겨 온 제 이름입니다.” 동이의 죄를 벌하라며 숙종을 압박하던 장옥정 일당은 동이 대신, 동이를 지키겠다며 의리를 지킨 그의 수하들을 가둔다. 수족이 잘려나간 동이는 사면초가에 이른다.. 더보기
‘동이’가 일깨우는 백성 대하는 군주의 자세 “주린 채로 돌아간 백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동이’에서 요즘 정치의 올바른 방향을 보다 아이에게 죽을 먹이는 어머니(사진 MBC) 를 보면 우리네 정치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일깨워주는 장면이 여럿 눈에 띤다. 특히 새로운 권력을 갖게 된 동이에게 서용기가 던진 말은 압권이다. “자네가 생각해야 할 일은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힘을 얻을 것인가? 그 힘을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야!” 이렇듯 우리는 예로부터 인내천(人乃天)이라 하여 ‘백성이 곧 하늘’임을 강조했다. 임금들도 인내천을 가슴에 새겼다. 그것은 권력의 힘이 권력의 원천인 백성에게 돌려줌에 있음을 각인시키는 것이었다. 에서 고비 고비마다 비춰진 장면을 정치적으로 곱씹어 보는 것도 오늘을 사는 우리.. 더보기
바보 노무현, 새로운 그를 만나다 바보와의 뒤늦은 해후에 미안함이 앞서고… 봉하 마을 초입에서 만난 그에 대한 인상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명언 중 하나입니다. 사후 일주기가 가까운 마당에 사뭇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여수시민협 회원들과 함께 바보 노무현과의 조우를 지난 토요일에야 결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바보 노무현과의 만남은 세 번 있었습니다. 대통령에 오르기 전 두 번, 대통령이 되고 난 후 한 번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어쨌든 그에 대한 인상은 ‘참 남다른 정이 많은 인간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솔직한 정치인도 있었구나 싶을 만치 인간적이었지요. 그랬는데 이제야 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권이, 권력이 바뀌었는데 그걸 좋아하겠어요?”.. 더보기
남들 모르는 걸 아는 재미, 가장 큰 고인돌 여수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이 있다! 가장 큰 고인돌 있는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립니다. 이에 여수 문화 중 한 가지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고인돌 분포 국가입니다. 6만여 기의 고인돌 중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분포합니다. 그 중 세계 최대 고인돌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화순ㆍ고창ㆍ강화 고인돌군은 200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여수도 1,50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이 여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헌데 이곳은 마음먹지 않으면 쉽게 찾아갈 수 없는 외진 곳입니다. 그럼, 이곳을 소개할게요. 율촌에서 산수리쪽으로 가다 보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산수교회를 지나면 됩니다. 주차된 차량 뒤 소나무.. 더보기
원폭 투하의 현장 ‘나가사키’ 원폭 투하의 현장 ‘나가사키’ [범선타고 일본여행 6] 원폭자료관 & 평화공원 4월 26일, 일본 여행 4일째. 봐야 할 곳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은데 어디로 가야 하나? 잠시 머뭇거린다. ‘코라아나호’를 타고 나가사키로 오면서 갑판에서 Paul Jeo 신부와 양원옥 교수(순천대)와 나눈 이야기를 떠올린다. “자기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조 신부) 찾으려면 왜 태어나? 잃는 게 났다.” “(양 교수) 더 가지려는 욕심 때문이지. 전쟁은 다 내 것을 찾으려는 마인(Mine) 때문이다. 나를 잊는 망아(忘我)가 최고다.” 원자폭탄의 위험을 알리는 ‘원폭자료관’ 양 교수의 말대로 나를 잊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나가사키 현장을 둘러보기로 결정한다.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