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사람들의 귀성 “너무 멀어요!” 섬사람들의 귀성 “너무 멀어요!” “배 떠, 빨리 타” 그들은 밝은 얼굴이다. 해운선사 “올해는 손님이 절반으로 줄었다” 북적이는 섬사람들의 대합실 “배 떠, 빨리 타” 섬사람들의 귀성이 시작됐다. 금오도ㆍ안도ㆍ연도 사람들의 귀향 길목인 여수 중앙동 물량장. 승용차 안에 시동을 건채 잠을 청하는 사람과 거울 보며 화장하는 여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밤새 달려와 여관에 들기도, 아는 사람 집에 들기도 어중간해 차량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다. 13일 오전 9시, 돌산대교가 바라보이는 섬사람들의 귀성 대합실 주변은 차량과 사람으로 북적인다. 2개 선사 두 척의 철부선도 덩달아 분주하다. 사람과 차량이 얽혀 뒤죽박죽. 그 틈에서 섬 선ㆍ후배들의 반가운 인사, 차량 통제 호루라기 소리, “배 떠, 빨리 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