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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산에서 비닐 봉투를 가지고 내려온 이유 “올해부터 산에 오를 때마다 줍고 있습니다!” 안심산입니다. 지인이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산에 갈까?” 몸 관리를 해야 하는 중년에게 산은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여, 주말에 가까운 산에 오르는 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오르면 좋겠다고 여기는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 않습니다. 여수 안심산과 고락산, 망마산을 자주 오릅니다. 지인, 오르자마자 바스락바스락 비닐봉투를 꺼내듭니다. 뭐하나 봤더니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있습니다. 헉, 생각지도 못한 광경입니다.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보며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저런 쓰레기를 누가 버렸지?” 하지만 직접 쓰레기를 주울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은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생활지혜, 뚜껑 열기와 크레용 낙서 지우기 “아빠, 물감 뚜껑이 안 열려요. 좀 열어주세요!” 병뚜껑, 마찰력을 높이면 쉽게 열 수 있어 “아빠, 물감 뚜껑이 안 열려요. 좀 열어주세요.” 만들기를 하던 아이, 물감을 가져왔습니다. 뚜껑을 열려고 힘을 썼지만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어라~, 이거 안 열리네. 수건 가져와 봐라.” 뚜껑에 수건을 덮고 젖 먹던 힘까지 쏟았지만 미동조차 없습니다. 힘으로 안 되면 머리를 써야겠죠. 기억을 곱씹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담근 후 열어봐라” 세면장에 간 아이, 환한 얼굴로 돌아와선 “아빠 더운 물에 담았다가 뚜껑을 돌리니 바로 열려요”라며 신기해합니다. 사용한지 오래된 물감, 잉크, 병 등 뚜껑이 열리지 않아 낭패 본 일이 종종 있을 겁니다. 이는 내용물이 뚜껑 사이에 말라 굳은 경우라고 합니다. 마찰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