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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오빠들이 입학 축하 프랑을 붙인다던데…” ‘삶을 어떻게 해쳐가야 할 것인지?’고민하길 모든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오늘은 대부분 초ㆍ중ㆍ고등학교 입학식이 있습니다. 모두들 축하합니다. 제 딸도 중학교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니 살 게 많더군요. 교복 등의 옷과 신발, 책가방, 학용품 등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주위에서 딸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한다며 금일봉(?)을 주더군요.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중학교 교복을 보았습니다. 딸이 다닐 중학교는 교복 공동구매로 값싸게 구입했는데, 올해부터 교복 매장에서 공동구매 가격으로 판매한다기에 거품 없이 교복을 살 수 있었지요. 아이가 키 클 걸 대비해 조금 큰 치수를 사자? 교복 판매점에 조금 늦게 갖더니 일부 사이즈는 이미 매진이더군요. 다행이 개미허리인, 키가 작.. 더보기
딸 아이 졸업식으로 인해 부부싸움 한 사연 “우리도 꽃다발 하나 사요!” VS “뙜다니까!” 부부, 서로 마음 헤아리고 살기 참 어렵다! “세월이 유수 같다!” 옛말 틀린 게 하나도 없다더니 실감이다. 딸이 엊그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다.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교복과 책가방, 신발, 학용품 등 돈 들어 갈 일이 많다. 50여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졸업식 전날, 딸이 말했다. “엄마 아빠 졸업식에 오지 않아도 되고, 꽃다발도 필요 없어요.” 그렇다고 말 그대로 했다간 서운할 게 뻔했다. 대신 꽃다발은 주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졸업식 날 교문 밖에는 꽃다발 행상이 늘어서 있었다. “우리도 꽃다발 하나 사요.” VS “뙜다니까.” “여보, 졸업식에 꽃다발 하나 없는 건 좀 밋밋하지 않나요?” “굳이 살 필요 있을까?.. 더보기
결혼 13년째 아내 생일 준비 ‘막막’ 아내 생일 몇 번 놓친 경험 때문에 긴장 내 생일 어떻게 하는지 보자 뒤끝 작렬 남편이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 있다지요. 어제는 그런 날 중 하나였습니다. 결혼 13년째 맞는 아내 생일이었습니다. 매년 맞는 생일 때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입니다. 예전에 몇 번 그냥 지나갔다가 토라진 아내 대하기가 껄끄러웠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지만 내심 그게 아니었거든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며칠씩 냉기류를 견뎌야 하는 건 고문(?)이었지요. 하긴 무심한 남편이지요. 아내 말마따나 어떻게 1남 1녀를 낳은 아내 생일을 잊을 수 있겠어요. 각시 대접을 제대로 안한 거죠. 하여, 생일은 아내 입을 통해 1주일 전에 예고되었기에 1주일이나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마땅히 무슨 프로그램과 선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