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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해라고 당신 앞에서 팔짱 좀꼈어”
내가 질투할 것 같아 Vs 아이고 속터져

 

친구 부부와 함께 상가(喪家)에 갔습니다. 그런데 자정을 넘겨 친구들과 나오면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느닷없이 아내가 제 친구에게 다가가 팔짱을 끼더군요.

갑작스런 행동에 적잖이 당혹스럽더라고요. 뒤에서 보니 친구도 당황스런 몸짓이더군요.

그것도 잠시, 아내와 친구가 쏙닥이더니 희희낙락하며 걷더군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이 무슨 낭패란 말인가.

아내의 행동이 몹시 놀라웠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밖에 나설 때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다니길 즐깁니다. 더러는 “팔짱이나 손을 잡고 다닌다.”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결혼 전 부부의 이런 행동이 무척 부러웠거든요.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부부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였거든요.

각설하고, 남편 친구라 하더라도 외간 남자의 팔짱을 낀 아내 모습이 좋게 보일 리 없었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쓴 웃음이 나오더군요. 가슴속에서는 뭔가가 스멀스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점잖은(?) 체면에 화를 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죠. 자칫 속 좁은 남편으로 낙인 찍힐까봐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남자 팔짱을 낀 모습을 군소리 없이 지켜보기에는 마음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를 눈치 챘는지, 아내가 뒤를 돌아보며 제게 한 마디 던지더군요.

“당신 화나지? 질투 좀 해라고 당신 앞에서 팔짱 좀 꼈어. 호호호~^^”

아뿔싸. 뒤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안심이더군요. ‘휴~, 그럼 그렇지…’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아내에게 팔을 빼앗긴 친구도 씨~익 웃으며 한 마디 거들더군요. 

“너 질투했지? 소문 안낼 테니 좋게 말해봐. 너 속이 부글부글 했지?”

속마음을 완전 들켰습니다. 그러면서 아내와 친구는 더욱 희희낙락거리며 더 바짝 달라붙더라고요.

그걸 보며 ‘아니 저것들이…’ 하면서도, 아닌 척 연기해야 했습니다.

“벽에 ×칠 할 때까지 살아 봐. 그런다고 내가 질투할 것 같아?(아이고 속 터져)”

그렇게 친구와 함께 차에 올랐습니다.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다른 남자 팔짱 끼니 좋아?”
“당신 질투했구나~^^ ㅋㅋ~, 내 작전 완전 성공했네.”

천연덕스런 아내에게 된통 당하고 말았습니다. 피~식, 웃고 말았지요.

결혼 생활 14년 동안이나 딸 아들 낳고, 못난 남편 안아주며, 아픈 가슴 쓸어 준 아내가 고마울 따름입니다.(에고~ 이거 팔불출 아냐? 팔불출이면 어떻습니까.)

내 사랑이 있기에 더욱 행복합니다. 인연은 이런 묘미가 있나 봅니다.


아래 추천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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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
    잼있군요
    잘 지내시지요?
    넘 오랜만에 들렸어욤...

    2011.05.17 14:35 신고

“아빠, 물감 뚜껑이 안 열려요. 좀 열어주세요!”
병뚜껑, 마찰력을 높이면 쉽게 열 수 있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병뚜껑 열리지 읺을 때 여는 생활지혜.

“아빠, 물감 뚜껑이 안 열려요. 좀 열어주세요.”

만들기를 하던 아이, 물감을 가져왔습니다. 뚜껑을 열려고 힘을 썼지만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어라~, 이거 안 열리네. 수건 가져와 봐라.”

뚜껑에 수건을 덮고 젖 먹던 힘까지 쏟았지만 미동조차 없습니다. 힘으로 안 되면 머리를 써야겠죠. 기억을 곱씹었습니다.

“뜨거운 물에 담근 후 열어봐라”

세면장에 간 아이, 환한 얼굴로 돌아와선 “아빠 더운 물에 담았다가 뚜껑을 돌리니 바로 열려요”라며 신기해합니다.

사용한지 오래된 물감, 잉크, 병 등 뚜껑이 열리지 않아 낭패 본 일이 종종 있을 겁니다. 이는 내용물이 뚜껑 사이에 말라 굳은 경우라고 합니다. 마찰력을 높이면 쉽게 열 수 있다나요.

이럴 땐 더운 물에 담그는 방법, 라이터나 헤어 드라이기로 가열하는 방법, 수건 등을 감싸거나, 고무 밴드나 전선을 뚜껑에 감아 돌리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생활의 지혜를 소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뜨거운 물에 담그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접착제와 잉크 등이 손에 묻었을 때 생활 지혜

# 1. 강력 접착제가 손에 묻었을 때
접착제가 손 등에 묻으면 땀이 나와 접착제와 살 사이를 뜨게 만드는 게 좋다. 집착제가 묻으면 바로 떼지 말고 시간이 흐른 뒤에 떼면 살에 상처를 주지 않고 떨어진다.

# 2. 매직잉크 지우는 방법
매직잉크가 손 발 등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때는 귤껍질을 즙을 내 닦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 3. 볼펜 자국은 어떻게 지울까
볼펜자국은 물파스를 가볍게 두드리면 지워진다. 다른 방법으로, 알콜 적신 거즈로 얼룩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깨끗이 지워진다.

# 4. 크레용 낙서 지우기
유아기 자녀 키우다 보면 늘 접하는 애로사항이다. 아이들이 가구와 벽 등에 칠한 크레용 낙서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으면 말끔하다.

# 5. 욕실화 깨끗하게 빨기
묵은 때가 낀 욕실화는 잘 빨리지 않는다. 이는 하루쯤 럭스 물에 담갔다가 빨면 처음 산 것처럼 산뜻해 진다.

# 6. 신발 속 악취 제거
냉장고용 탈취제와 숯을 한번 사용해보자. 신발 속에 넣어 둔 조금의 냉장고용 탈취제와 숯이 놀랄 만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 7. 못이 잘 들어가지 않을 때 요령
집에서 못질 시 못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에 비누를 몇 번 문질렀다 못질 하면 신기할 정도로 쉽게 박을 수 있다. 이는 톱질도 마찬가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lue-paper.tistory.com BlogIcon blue pa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생활의 지혜가~
    감사합니다~

    2010.01.06 09:58 신고
  2. Favicon of http://leedam.tistory.com BlogIcon leedam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따신물에 담그면 곧 해결이 되는군요 ^^ 잘 보고 갑니다 ^^

    2010.01.06 19:26 신고
  3.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방법 배웠네여

    2010.01.1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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