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공

“부처님의 가르침은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자비의 배!” 누가 할머니래? 우리는 이래 뵈도 ‘흰머리 소녀’ 스님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흰머리 소녀․소년이라 부르는 이유 차 속에는 자연의 이치가 스며 있습니다. 차를 즐기시는 스님은... 머리가 복잡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 찾을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혼자만의 비밀스런 아지트(공간)가 있다면 금상첨화. 찾는 사람이 적고, 조용하며, 공기와 물이 좋은 곳이라면 어디든 괜찮습니다. 다행이 제게도 힐링 처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제주도 우도 금강사입니다. 금강사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절집에 기거하는 즐거움은 대략 세 가지. 첫째, 스님과 차를 마시며 한담을 나누는 것. 둘째, 새벽 예불을 드리며 몸과 마음을 맑게 할 수 있다는 점. 셋째, 자신도 모르게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워진다는 사실입니다. 덕해 스님과 .. 더보기
2013년 마지막 날에, 나이 드는 것에 대한 단상 40대를 반성하며, 50대에는 이런 사람 되게… 오십을 앞두고 내 자신을 부단히 가다듬는 이유 지천명, 50대에는 3가지를 갖춘 사람이 되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 들어가니 생각이 많습니다. 살다 보니 되고픈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인품과 인성을 지녔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50을 넘긴 지인들을 보며 ‘참 닮고 싶다’ 할 정도로 멋진 중년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내일이면 50세. 이제야 그들처럼 자신만의 인품과 인성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그들은 한 분 한 분 장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십니다. 또 다른 지인은 웃는 모습이 너무나 해맑습니다. 또 인자하고 너그럽습니다. 넓은 가슴을 가졌습니다... 더보기
옷이 날개, 중년의 매력 어디에서 나올까? 초라해도 빛나는 ‘옷 잘 입는 사람 이야기’ “나이 들수록 깔끔하게 보이는 게 좋다” 삶의 깊이가 부족한 게 누구 탓일까, 마는 저 마네킹처럼 중년의 몸도 근육질이면 좋을 텐데... ‘옷이 날개’라고 합니다. 옷은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보면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속은 텅텅 빈 강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선인들이 겉과 더불어 내면을 중하게 여기라고 했나 봅니다. “아빤 옷이 너무 없어.” “당신 옷 좀 사야겠어요.” 아내와 딸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옷이 없긴 없나 봅니다. 그렇더라도 옷에 대해 별반 관심 없었습니다. 결혼 후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대충 편히 걸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단지, 옷은 추위와 더위 등을 피하면 되고, 추하지 .. 더보기
나무의 힘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한 장의 사진 장흥 우드랜드에서 본 나무와 바위, 삶과 이치 추석 잘 쇠셨죠? 지난 3일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 갔습니다. 여기서 ‘나무가 바위를 어떻게 깨트리는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야말로 나무의 힘을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상상이 가능합니다.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이 자리를 잡아 힘겹게 뿌리를 내립니다. 나무가 커 가면서 뿌리가 바위 틈 속을 비집고 자라납니다. 자라나는 나무에 틈을 내어 준 바위는 급기야 갈라집니다. 나무와 바위를 통해 태어나서 자라고 소멸하는 자연의 이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 한 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의미의 '적수천석(滴水穿石)'과 비슷합니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 한 방울이 바위를 뚫기까지 들인 시간과 노.. 더보기
성공을 좌우하는 줄서기, 누구에게 설까? 줄서기 앞서 국민 위한 내공쌓기가 최우선 [마음대로 미래 사회 진단하기-3] 줄서기 “줄서기가 당신의 미래를 좌우한다.” 우리의 현실을 비유한 말이다. 출세 등을 위해 ‘줄서기’를 잘해야 한다. 또한 우리 사회는 줄서기를 강요한다. 싫어도 줄을 서야 하는 세상인 게다. 자칫 줄서기를 잘못했을 경우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한다. 줄서기는 좋은 말로 ‘인맥’, 혹은 ‘지인’ 쯤 되겠지. 나쁜 말로 ‘계보’랄까? 어쨌든, 줄서기는 우리네 정치, 경제, 생활 등 모든 부분을 망라한다. 긍정보다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이걸 긍정의 힘으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 유감스럽다.” 줄서기의 초고봉은 ‘보스’로 불린다. 우리 정치사에 있어 대표적인 예는 김영삼과 김대중일 게다. 이 둘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