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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집 떠나면 개고생? 나오길 잘했다 싶을 때... 머릿속에 떠오른 상상, 화살표 방향을 옮기면… 인간이 무한하게 자연을 사랑해야 할 이유는? 여수 진례산 봉우재 산행 길에서 떠오른 상념 사색을 부르는 4월 신록... 바지런한 농부가 벌써... 날이 흐립니다. 움직일까, 말까? 이럴 땐 움직여라 했지요. 비가 내릴락 말락. 또 이럴 땐 어찌 할까? 애매한 날씨는 망설임을 안겨주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저질 체력. 극복 방법은 오로지 운동 뿐! 덤으로 수행길이 되면 일석이조(一石二鳥).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까 말까를 망설이고 있었지요. 이 때,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움직이세. 어디 갈까?” 지인의 종용. 마음 고쳐먹었지요. 그리고 이어진 고민. 글쎄, 어딜 가지?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봉우재와 진례산 오르기를 제안했습니다. 마침 축제 .. 더보기
놀던 언니 오빠가 떴다, 추억의 광주 충장축제 9일, 추억의 7080 광주충장축제 퍼레이드 참가기 거북선과 ‘약무호남 시무국가’ 외치는 수군 눈길 5ㆍ18 진원지 구 전남도청 역사 현장교육에 유용 “저것 좀 봐. 한때 놀던 언니 오빠들이네!” ‘제9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 퍼레이드를 보던 한 시민의 얼굴에는 과거의 추억을 곱씹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지난 9일(화)부터 오는 14일(일)까지 광주 충장로, 금남로 등지에서 ‘제9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광주 충장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였습니다. 여수 쌍봉동과 광주 동구 산수 1동 간 맺은 자매도시 인연으로 초청되어 여수 진남제가 자랑하는 좌수영길놀이 가장물인 거북선을 이끌고 가게 된 것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인 셈입니다. 여수에서 9시에.. 더보기
탱글탱글 검붉은 포도 알맹이의 유혹 탱글탱글 검붉은 포도 알맹이의 유혹 난 포도를 즐긴다, 궁합이 맞는 거다! 제철 과일이 최고. 올 들어 처음으로 집에서 포도를 맛보는가 보다. 술안주로 나오는 건 심심찮게 접했다. 아마 냉동이었을 게다. 제철 과일이라 더 반가운 게다. 난 포도를 즐긴다. 궁합이 맞는 거다. 포도 한 송이를 뚝딱 먹어 치운다. 그래 설까, 포도 귀신이라고 한다. 싫지 않다. 알알이 검붉은 포도가 입맛을 자극한다. 저걸 어찌 먹지 않고 버틸 쏘냐! 우리 집까지 찾아 온 포도는 먹어주는 게 예의일 터. 포도 한 송이를 꺼내 물에 씻는다. 벌써 입맛이 당긴다. 탱글탱글 포도 알맹이를 입에 넣는다. 단 내음이 입안에 확 퍼진다. 껍질을 이빨로 잘근 씹어 껍질에 남은 포도즙을 느낀다. 살이 떨린다! 난 씨는 먹지 않고 뱉는다. 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