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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유행인 헤어스타일 반응, “예뻐” VS “답답해” 작은 얼굴 선호하는 대세가 반영된 헤어스타일? “앞머리를 자르던지, 이마가 나오게 핀 좀 찔러.” 학생들의 이런 헤어스타일이 유행이라지요? 앞머리는 이마를 덮고, 눈 까지 내려오는…. 뒷머리는 긴 생머리, 혹은 단발머리…. 요즘 유행이라는 학생들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생긴 건 영화관에서였다. 영화 상영시간을 잠시 기다리던 중, 한 여학생이 시야에 들어왔다.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대세가 반영된 헤어스타일? “여보, 저 얘 좀 봐. 우리 딸하고 닮았지?” “저건 닮은 게 아니고, 스타일이 비슷한 거야. 봐? 앞머리는 이마를 가리고, 뒷머리는 길고. 그러니 닮게 보이지.” 헉, 딸아이만 그런 줄 알았다. 주위를 살폈다.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은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짧은 반바지 혹은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 더보기
남편이 아내에게 긴 머리 요구하는 이유 “나 머리 자를래”…“머리 기니까 좋은데 왜?” 아내의 긴 머리 쓸어내리기 중년 남편 주책? 남자들은 대개 찰랑이는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지요. 또 긴 생머리를 즐기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 게 좋아, 자르고 싶어도 꾹 참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의 취향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긴 머리든, 단발머리든, 파마머리든 가리질 않았습니다. 단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 생겼습니다. 이는 생활에 적응한 탓이라고 여겨집니다. 갑자기 좋아하는 스타일이 생긴 이유는 뭘까? “나 머리 자를래.”…“머리 기니까 보기 좋은데 왜?” “당신도 머리 좀 기르지?” 두어 달 전, 커트머리였던 아내에게 지나가는 소리로 말했습니다.. 더보기
이제야 철이 들려는지, 나 원 참! 그 눈물의 운동화를 다시 사고 [알콩달콩 부부이야기 12] 운동화 “100원에 붕어빵 10개 사 먹고 덤으로 1개 더 얻어먹던 여중 시절, 그때는 단발머리에 하얀 칼라 옷에 까만 플레어스커트, 그리고 하얀 목양말에 청 빛나는 일명 맹꽁이 운동화를 신고 다녔죠. 그런데 열 명에 두어 명 정도는 까만 구두를 신었는데 하얀 목양말에 구두가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 그 구두 신어보는 게 소원이라 엄마를 막 졸랐죠. 그때 운동화는 1,300원인가 했는데 구두는 2,500원이었으니 두 배가 비싼 셈이었죠. 하루는, 부스럭 부스럭 새벽 내내 부산하더니만 장에 나가시며 ‘열무 팔면 구두 사 줄 테니 학교 가기 전에 시장에 들러라’ 하는 거예요. 드디어 나도 검정 구두를 신는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시장에 들렀죠. 저만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