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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고르기와 치약 짜는 방법 등 상식소개
[서평] 달려라 꼴찌 류성용의 ‘치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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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까봐 무섭고, 비쌀까봐 두려운 치과에 가지 않으려면?

“원장님이 이빨 관리를 안 해줘 이를 빼고 새로 해 생돈 들었잖아요.”

수년 전, 주치의에게 한바탕 쏘아 붙였었다.
원인은 윗니 왼쪽 송곳니가 염증으로 흔들리더니 보름 만에 빼야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원망하던 내게, 그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어이없다는 듯 빤히 보며 이렇게 말했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치과에 오라해도 제때에 잘 안 오더니 지금 누굴 탓해.”

어쨌거나 속이 아렸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이빨을 풍치로 빼야 했으니 오죽했겠는가.
특히 말할 때마다 뻥 뚫린 치아가 보기 싫어 결국 돈을 들여 임플란트를 해야 했다.
으으으으~, 그 생돈 들인 경험은 지금까지도 무척 쓰라리다. 

치아는 20대 이전에는 ‘충치’, 40대 이후에는 ‘풍치’가 가장 큰 ‘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당시 난 풍치가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치아에 관한 기초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속절없이 당한 아픔이었다.

이런 아픔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책이 있다.
아플까봐 무섭고, 비쌀까봐 두려 『치과의 비밀』(류성용-달려라 꼴찌, 페이퍼로드)이다.

류성용의 치과의 비밀. 여기에 무엇이 담겨 있을까?

치아의 가치, 개당 3천만 원 총 28개 8억 4천만 원 이상

“건강한 치아 하나의 경제적 가치는 3천만 원 이상이다.”

치과 의사 류성용 씨의 견해이다. 그는 이에 대해 “대부분 치과 의사들의 공통된 견해다.”고 부언했다.

그럼 우리들 치아의 총 경제적 가치는 어느 정도 될까?

“자연 치아 28개를 가지고 태어나므로 약 8억 4천만 원의 경제적 가치를 공평하게 가지고 인생을 시작한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이빨이 이런 가치를 지녔다니 엄청 놀랍다. 그래서 조상들은 치아를 오복 중 하나로 여겼나 보다.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치과의 비밀』은 치아의 가치뿐 아니라 치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빨 관리 등 치아의 모든 것을 밝히고 있다.

특히 치과의 오해와 진실, 칫솔질의 비밀, 교정의 비밀, 임플란트의 비밀, 생활 속 치과의 비밀, 젖니의 비밀, 사랑니의 비밀, 치료비의 비밀, 치과에 이런 일이 등으로 나눠 치아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책에서 치과 치료를 낮추는 지혜를 찾는 것도 좋을 터.

치약은 칫솔에 물 묻히지 않고 꾹 눌러 짜라!

‘칫솔질의 비밀’은 충치와 풍치가 없는 비결, 잇몸도 닦기, 이빨과 이빨 사이, 입냄새 없애는 칫솔질, 잇몸 건강을 위한 칫솔질, 치약은 약이 아니다, 전동칫솔을 사용하기 전에 등 칫솔질 상식을 알려준다.

‘오해와 진실’에서는 스케일링, 잇몸 약과 잇몸 관리, 구강청정제와 입 냄새, 자일리톨과 충치예방, 금과 치과 재료, 소금 양치질과 치아 건강, 치아 미백 등을 진솔하게 밝히고 있다.

어떤 칫솔이 좋을까? 정답은....................1번이다.

아울러 ‘생활 속 치과의 비밀’에서는 코골이가 심한 경우와 이갈이 잠버릇 고치는 방법, 임신과 출산으로 치아가 망가지는 진짜 이유, 당뇨병 환자의 잇몸과 치아 관리, 40대 치아 관리를 위한 조언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이 닦을 때 도움 되는 생활 지혜 몇 가지를 소개하면, “칫솔은 머리 부분이 작은 게 좋고, 칫솔 손잡이는 긴 것이 좋고, 칫솔모는 부드러운 게 좋으며, 칫솔모 한 줄 당 6~7 개 정도의 뭉치를 가진 게 좋다.”고 한다.

“치약은 칫솔에 물을 묻히지 말고 치약을 짤 때는 꾹꾹 눌러 칫솔모 뭉치 끝까지 스며들게 한다.”고 권한다.

좋은 칫솔 고르기는 치과에 가지 않을 확률을 줄이는 출발점이다.

문제는 실천하지 않은 데 있다.

사실 “충치나 풍치 등 치과 질환은 거의 대부분 100%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방에는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니 수억 원의 가치를 지닌 치아 관리에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특히 치아에 해롭다고 말려도 기어이 탄산음료를 즐기는 딸.
유치원에 다닐 때 탄산음료의 나쁜 점을 현미경으로 확인까지 했는데도 요즘들어 부쩍 탄산음료를 더 찾는 딸에게 『치과의 비밀』을 읽히는 중이다.

효과가 어떨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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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1evergreen.tistory.com BlogIcon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꼴찌님 서평이군요~ 하하
    저도 다 읽었습니다.
    아주 건강한 책이죠^^

    2011.01.22 06:50 신고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1.01.23 07:47 신고

블로그를 통한 소중한 교류의 시작은 ‘댓글’
블로그 소통은 ‘이기’가 아닌 ‘배려’와 ‘겸손’

'인간사 세옹지마’ 라고 하죠. 부질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철학이 숨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정을 생략한 채 삶의 처음과 끝만을 염두했기 때문입니다.

삶의 과정에는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완성에 이르기 위한 부단한 고민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하여, 세옹지마 속에는 열정이 숨어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사라지기까지 많은 노력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예서 1인 미디어를 표방하는 블로그 운영자들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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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가츠의 군대 이야기.

블로그를 통한 소중한 교류의 시작은 ‘댓글’

블로그 운영의 핵심은 ‘소통’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글감으로 자신있게 글을 썼다고 해도 읽는 사람이 없을 때에는 소리 없이 묻히는 비정함을 맛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이웃들을 만나 소통이 시작되면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임에도 끈끈한 정을 느끼게 되어 힘의 근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이기적인 소통이 아니라 이타적인 소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닉네임만 들어도 ‘아 누구?’ 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 네 분의 블로거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리툰 님은 캐리커처, 악랄가츠 님은 <악랄가츠의 군대 이야기> 책을, 파르르 님은 제주도 귤을, 달려라 꼴찌 님은 건강 치약을 보내셨더군요.

이분들도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는 만남 자체가 없었던 분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을 통한 교류가 시작되었습니다. 교류의 시작은 댓글이었습니다. 가정사에서부터 개인 취향까지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는 터라 거의 그들의 삶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달려라 꼴찌 님이 보낸 치약.  

블로그 소통은 ‘이기’가 아닌 ‘배려’와 ‘겸손’

이분들 뿐 아니라 거의 매일 만나는 많은 이웃님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웃들이 울분을 토할 때는 같이 울분을, 즐거움이 있을 때는 즐거움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25명의 블로거를 초청 여수 팸투어를 하였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인데도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어색해 하거나 거리를 둘 필요가 없었습니다. 글을 통한 지속적 만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한 블로거는 이런 말을 하더군요.

“사회 같으면 나이 찾고, 직업 찾고, 계층 찾고 할 것인데 이 자리에서는 그게 없이 평등해서 좋다.”

서로 공감했습니다. 공감의 바탕은 나만 찾는, 나를 알아주라는 ‘이기’가 아닌 서로 나누려는 ‘배려’와 ‘겸손’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을 배운 것입니다.

이런 자세라면 블로그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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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님이 제주도에서 보낸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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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dam.tistory.com BlogIcon leedam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기분이 좋겠습니다. 선물을 받으셨군요 ^^ 축하해요 ^^

    2009.12.01 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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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인생사가 다 '섬'의 삶일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때론 진짜 섬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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