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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제

불편 감수하고 일부러 찾아든 섬, 만족도는? 안도 여행-낚시, 둘레길, 푸짐한 먹거리에 흡족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휴식 취하기에 충분 여수 안도 당산공원입니다. 저기 저 섬이 제 가슴에 안겼습니다. 당산공원에서 본 바다와 다리입니다.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둬라.” 지인의 섬 관광 여행에 대한 평입니다. 억지로 한꺼번에 고치려면 많은 예산이 들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찮다는 논리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개선되면 불편은 점차 편리로 바뀔 수밖에 점진적 변화가 바람직하다는 거였습니다. 공감입니다. 섬 관광은 불편해야 돈이 됩니다. 불편해도 이를 감수하고 일부러 섬을 찾아드는 추세이다 보니, 불편은 곧 돈이 되는 셈입니다. 하여, 섬 관광은 억지로 바꾸려는 정책이 역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편리성이 다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리 밑 포구입.. 더보기
죽은 당산나무 무슨 의미? 고래섬 대경도를 지키던 당산나무의 변화 당산나무 고사 개발에 어떤 영향 끼칠까? 고래섬 대경도에는 독특한 당제가 있다. 대경도에는 당제와 더불어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500여 년 전 자손이 없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부부는 자식 대신 소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 이들 부부는 매일 같이 자식처럼 정성껏 돌보며 키웠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돌아가신 후 마을 사람들은 위쪽 소나무를 할아버지 나무, 아래쪽 소나무는 할머니 나무라 부르며 당산나무로 지정했다. 그 후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그 분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당산제와 풍어제를 모시고 있다.” 대경도의 당산제는 독특하다. 당산제를 주관할 당주는 마을 총회에서 덕망이 높은 사람이 추대된다. 하지만 만약 당주가 부정한 짓을 했을 시, 그 해에는 흉어와 흉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