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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리버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세계여행
[제주 관광지] 제주 미니랜드

 

소인국에 잡힌 걸리버?

미니랜드 입구.

동화 속 동심으로 안내합니다.

 

여행에서 색다른 경험은 평생을 좌우합니다. 그래서 평생의 꿈으로 세계여행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세계여행은 시간 제약과 경제 사정 등으로 인해 결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주에는 여행객의 고충을 아는 듯, 하루에 돌아보는 세계 여행을 가능하게끔 만든 곳이 있습니다. 대리만족인 셈입니다. 그곳은 ‘제주 미니랜드’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은 여행 속에 또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제주 미니랜드’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뿐 아니라 아름다운 조경 정원과 한식당, 패스트 푸드점, 부대시설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유익합니다. 

 


스머프 동산

중국의 만리장성

아이들은 요런 걸 좋아하더군요.

제주 미니랜드의 '미니어처 테마파크'는 프랑스 에펠탑과 개선문,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인도 타지마할, 로마 콜로세움, 호주 오페라하우스, 미국 자유의 여신상, 중국 만리장성 등 외국 50여 개국 유명 건축물과 우리나라 청와대, 숭례문, 불국사 등 세계 주요 건축물 120여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아울러 미국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아르헨티나 대통령 관저 등 이곳에 전시된 주요 건축물 비용이 작품 당 5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 밖에도 공룡 모형, 관목동산, 야생화촌, 꽃동산, 분수광장 등이 갖춰져 휴식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들 건축물은 재질과 크기를 1/20 또는 1/25로 축소해 실물과 똑같은 모양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입구에는 동화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 걸리버가 소인국에 잡혀 누워있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마치 걸리버와 떠나는 동화 속 세계여행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제주 미니랜드에 전시된 세계 주요 건축물

동심은 깨끗하고 맑음입니다.

뭘까요? 

 

제주 미니랜드 박경임 대표의 관광객을 맞는 자세 또한 아주 당찹니다.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제주를 찾는 국내ㆍ외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이 5대양 6대주의 유명 건축물을 봄으로써 자신의 포부를 키워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선지 제주 미니랜드는 국악파크 호텔, 에버랜드, 독립기념관 등 국내와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월드공원, 호주 파라마타시 테마공원 등에 약 700억여 원에 달하는 작품을 납품 예정이어서 수출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제주 미니랜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동부관광도로를 따라 승용차로 40분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산굼부리, 만장굴, 비자림, 명도암 관광목장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보지 못한 세계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면 제주 미니랜드에서 세계 주요 건축물도 보고, 동화와 만화 속 상상 세계 여행까지 즐기는 것도 한 기쁨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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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보순례 잇따른 사고, 예방조치 없나?

도보순례 예방법 “철저한 준비와 현장 유연성”
[사제동행 도보순례 2] 준비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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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순례 출발에 앞서 주의사항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도보순례 계획이 많습니다. 이중 몇몇 도보순례는 날림준비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잇따른 몇 건의 사고로 인해 일부에서 도보순례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도순례를 준비하는 주체가 어디인지? 목표가 무엇인지? 등을 따진다면 알찬 도보순례가 될 것입니다. 특히 사고 예방계획을 충분히 세운다면 일부 우려의 시각에서 벗어나 자긍심을 가질 것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에 따라 기상조건 악화 등에도 지난 18일~19일 1박 2일간 ‘사제공동 내 고장 알기 도보순례 대행진’을 무사히 알차게 마친 여수 문수중학교 김경배 교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보순례 사고 예방법과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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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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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때도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도보순례 사고 예방법, 철저한 준비와 유연성

- 백두산 등반을 방영한 TV프로그램 1박 2일이 인기인데요?
“자기는 하기 싫고 남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쉽게 보고 즐기려는 측면이 많습니다. 대리만족이죠. 그러나 자신이 직접 몸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서 즐거움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 최근 사고로 인해 보도순례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있는데 그 예방법은?
“준비과정에서 안전사고 부담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사업계획과 사전준비, 현장에 맞는 유연성이 바로 사고 예방법이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 사업으로 올 초부터 사업계획을 세웠습니다. 도보순례팀 회의만 수 십 차례, 2차례 현장답사를 거쳤습니다. 현장답사도 예정된 코스를 따라 직접 걸어서, 그리고 차량을 이용한 답사 등 2번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능하다고 판단한 거죠.

자체적으로 복장, 비옷, 간식, 물, 약품, 화장실 이용, 차량 등 세부적인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죠. 아픈 아이들을 치료할 119 구조대와 위험한 도로 여건상 교통안전을 담보할 경찰의 협조가 절실했던 거죠. 또 도보순례를 마치고 학생들이 귀가 할 때, 탑승할 차량지원까지 생각해야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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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순례 안전 119 구조대와 경찰의 협조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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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도보순례,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조체제 중요

- 준비가 철저 하더라도 폭염 등으로 인해 ‘무리다’는 지적도 있었을 법 한데?
“지난 해 1박 2일의 도보순례 경험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당초에 2박 3일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폭염ㆍ태풍 등 날씨로 인해 포기해야 할 상황까지 도달했습니다. 지난 해 참여했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포기하지 말자’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다행히 여수는 기상이 좋아 결국 1박 2일로 축소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 여론은 그러하더라도 폭염ㆍ태풍 등으로 막상 실행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지난 해 도보순례는 가을에 해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올해에는 시기를 여름으로 바꾼 관계로 학생들이 ‘폭염을 견딜 수 있을까?’, ‘태풍이 몰아치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끼고 살았죠. 비를 대비해 비옷까지 준비했으니깐요. 덥기는 했으나 폭염은 아니었고, 비도 오지 않았습니다. 기상이 오히려 무난한 진행을 도왔습니다.

특히 안전을 위해 119 구조대와 경찰의 협조 여부가 중요했습니다. 이들 기관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포기할 생각이었죠. 그런데 흔쾌히 지원했습니다. 또 은현교회와 산돌교회에서도 마지막 날 해산할 때 차량지원을 허락했습니다. 교육은 학교만 담당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에서 이뤄지는 좋은 예입니다.”

- 현장에 맞는 유연성이란?
“현장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건 순발력이죠. 18일 저녁에 도착한 향일암은 구름이 잔득 끼어 있었고, 비도 조금 내렸습니다. 더럭 겁이 났죠. 그래 최희범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도보순례팀이 현장 회의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래 코스인 ‘금오산 등반~평사~무술목~굴전(해산)’에서 등반 등을 취소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밟는 ‘향일암~죽포 (해산)’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힘들어 하는 학생은 차에 태워 조금 쉬게 한 후 다시 합류시키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쉬었다 할망정 포기는 잘 안하거든요. 그러다 사고가 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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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언제 어느 때고 공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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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잠든 후 현장회의를 통해 다음 코스변경이 이뤄졌습니다.

“3학년, 2박 3일 졸업 도보순례를 가자!”

- 도보순례가 주는 학습 효과는?
“지난 해 반응이 좋았습니다. 지난 해 참가자 중 태반이 다시 신청한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학습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연 속에서 닫혔던 마음을 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는 과정에서 성취감, 긍지, 존재가치를 얻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걷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학교 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 “힘들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취를 맛보았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훌쩍 자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이 지역에 살면서도 한 번도 접하지 않았던 향일암과 일출을 보면서 지역과 자연에 대해 알게 된 효과도 있었죠.

거기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까지 병행했으니 효과 만점 아니겠습니까? 3학년들은 “3학년끼리만 ‘2박 3일 졸업 도보순례’를 가자”며 교사인 우리를 졸랐습니다. 궁색하게 “겨울에 가자” 그랬지요. 이런 소리에 선생님들은 또 힘을 얻습니다. 학생들에게 분명 소중하고 멋진, 그리고 값진 시간이 되었으리라…!”

김경배 교사의 얼굴에 뿌듯함이 묻어 있습니다. 아마, 힘든 것을 잘 이겨낸 학생들에 대한 ‘대견함’ 혹은 ‘자랑스러움’일 것입니다. 또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는 ‘안도감’일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고생하신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일 것입니다.

그 덕분에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 하는 인생을 배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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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학생들이 얽혀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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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다그치는 역할도 쉽지 않습니다. 악역이란 악역은 다 맡았다고 너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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